유희왕 듀얼링크스 |
レアハンター / Rare Hunters
1. 개요
유희왕 배틀 시티 편에 등장하는 구울즈 소속의 졸개들. 마리크 이슈타르가 악역 아니랄까봐 전화기 대용품으로 쓰는 경우가 종종 보이며 대부분 쓰고 다니는 유니폼으로 로브가 있다.그 이후의 행적은 마리크 이슈타르 항목 참조.
2. 소속 인물
2.1. 밴디트 키스[1]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페가수스 J. 크로포드에 의해 바다에 빠진 후 겨우 목숨은 건져 바다를 떠돌아다니다가 구울즈의 배에 타게 되었다. 마리크 이슈타르 천년 로드에 의해 정신이 지배된 후 점쟁이로 위장하여 유우기에게 천년 퍼즐을 보여달라 하고, 이후 천년 퍼즐을 가지고 달아나 어느 한 공장에서 무토우 유우기에게 듀얼을 신청한다. 패배 직전까지 몰린 뒤 듀얼이 중지되어 세뇌에 저항하다가 도주했으나, 이 후의 행적은 불명.[2]2.2. 카드점 점장
도미노 시티에서 배틀 시티에 참가할 자격이 있는 듀얼리스트들에게 듀얼 디스크를 지급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실 레어 카드를 가진 듀얼리스트를 미리 파악해 레벨을 조작해 참가시켜 주는 사기를 치고 있었으며,[3] 죠노우치의 흑룡을 보고 레벨을 2[4]에서 5로 조작해 듀얼 디스크를 주었다.[5][6]원작에서는 판도라와 동일인물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별개의 인물이 되었다.
2.3. 레어 헌터 1
レアハンター / Seeker
공식 캐릭터북 패러미터 | |||||
항목 | 덱 | 플레잉 | 담력 | 행운 | 경험 |
수치 | ?[7] | 2 | 2 | 2 | 2 |
성우는 타케모토 에이지 / 민응식.
큰 키에 여윈 체구, 그리고 파충류같은 눈이 특징인 남자. 대회 참가자 중 레어 카드를 소유한 사람의 정보를 듀얼 디스크 판매점의 점원에게 접수받아 습격하는 역할을 담당했으며, 이런 식으로 죠노우치 카츠야의 붉은 눈의 흑룡을 노리고서 여동생을 만나러 가던 죠노우치를 붙잡아 듀얼을 신청한다. 위에서 서술한 엑조디아 콤보를 이용해서 붉은 눈의 흑룡을 소환한 죠노우치를 패배시키고, 안티 룰로 흑룡을 강탈해간다.
다음 날 배틀 시티 개막 당일 시계탑 광장에서 로브를 벗은 채 유우기를 포함한 참가 듀얼리스트들의 레어 카드들을 노트북으로 체크하던 중, 그 특유의 외모를 알아본 죠노우치가 바로 알아보면서 그가 레어 헌터라는 사실을 유우기에게 알린다. 그리고 더 이상 걸만한 레어 카드가 없는 죠노우치 대신[9], 어둠의 유우기가 붉은 눈을 걸고 듀얼을 신청한다.
이미 레어 헌터에게 당한 전적이 있는 죠노우치는 서둘러서 유우기를 만류하지만, 유우기에게는 이미 그 의지가 확고했기 때문에 거절한다. 하다 못해 레어 헌터의 전략인 엑조디아를 알리려고 했으나, 이것도 유우기가 상대의 전략을 미리 알 권리는 없다면서 역시나 거절한다. 레어 헌터는 어디 한 번 엑조디아에 당해보라며 속으로 코웃음치고 승부를 받아들였다. 이것이 배틀 시티 개최 후 첫 듀얼.
유우기와의 듀얼에서 그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턴마다 천사의 자비를 발동하여 패를 교환한 뒤, 수비 몬스터로 적의 공세를 보호하는 전술로 하나씩 엑조디아를 패에 모으기 시작한다. 또한, 특수 콘택트 렌즈와 이 렌즈로만 투시할 수 있는 특수 잉크를 복제 카드에 칠해놓은 덕분에 다음 파츠가 무엇인지 바로 알아낼 수 있었고, 마침 덱 위에 비친 카드가 패에 안 들어온 마지막 파츠였기에 다음 턴에 드로우한다면 본인이 확실하게 승리하는 상황이었다. 유우기는 공격할 의지도 없이 패만 교체하는 모습을 보고 단번에 엑조디아 덱이라는 걸 간파했지만, 이미 레어 헌터의 패에는 4장의 엑조디아가 전부 모인 상태였다.
연쇄 파괴에 의해 박살나는 엑조디아 |
그러나, 다음 턴에 마지막으로 남은 엑조디아 파츠를 뽑으려는 순간, 유우기가 빛의 봉쇄검을 발동하여 그 파츠를 필드로 꺼내 봉인시켰고, 이것을 트리거로 삼아 연쇄 파괴를 동시에 발동하면서 필드에 나온 카드는 물론 덱에 있던 다른 파츠들도 싸그리 묘지로 날려버린다. 아직 라이프가 거덜난 것은 아니었기에 듀얼은 끝나지 않았으나, 덱 특성상 승리 플랜이 엑조디아에만 의존하는 굉장히 극단적인 방식이었던 지라 레어 헌터 입장에서는 엑조디아가 사멸된 이상 뭔 짓을 해도 패배하게 될 운명이었다.
결국 유우기의 승리 선언 직후 구울즈의 수령인 마리크 이슈타르가 원격으로 레어 헌터를 세뇌시켜서 강제로 듀얼을 서렌더시켰고, 전화기처럼 유우기에게 자신의 말을 전하는 데에 이용하다가 세뇌가 풀리자마자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리타이어. 유우기는 죠노우치의 붉은 눈의 흑룡을 다시 되찾아서 돌려주지만, 죠노우치는 진정한 듀얼리스트가 되기 전까지는 받지 않겠다며 그에게 맡겨놓기로 한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OCG의 룰을 따라서 전개가 조금 달라졌고 분량도 더 보강되었다. 먼저 드로우 직전에 시간봉인을 발동하면서 카드를 뽑을 기회를 한 차례 지연시켰고, 다음 턴에 드로우하려던 순간에는 빛의 봉쇄검으로 엑조디아 파츠가 봉인시키면서 파츠의 완성을 한 번 더 저지해냈다. 이대로 있다간 유우기의 몬스터들에게 맞아죽을 거라는 것을 깨달은 레어 헌터는 빛의 봉인검을 발동해서 턴을 벌려고 했는데, 이를 본 유우기가 파츠가 모일수록 필드에 사용할 수 있는 다른 몬스터의 수가 줄어든다는 엑조디아 덱의 단점[10]을 설명한 뒤, 자신에게 빛의 봉인검을 없애버릴 수단이 있으며 필드의 몬스터로 총공격하여 원턴 킬로 끝날거라며 조롱한다. 이 말을 듣고 겁이 난 레어 헌터는 서둘러서 중복 파츠로 있었던 봉인된 엑조디아 1장을 수비 표스로 꺼내는데, 이것이야말로 유우기가 노리던 진짜 함정이었고, 그 순간 연쇄 파괴를 발동하여 파츠를 전부 제거해내 세트해 놨던 더스트 토네이도를 발동하여 빛의 봉인검을 파괴하고 몬스터의 총 공격으로 승리했다. 또한 원작처럼 유우기가 붉은 눈을 되찾은 후, 레어 헌터의 덱에서 복제된 엑조디아 카드들을 꺼내 모조리 찢어버린다.
다만, 애니메이션도 원작 못지 않게 룰 파괴가 심각한데, 시간봉인은 다음 드로우 페이즈는 막는 효과이기 때문에 당장의 드로우 페이즈는 막지 못한다. 역시나 드로우 직전에 발동해놓았던 빛의 봉쇄검도 마찬가지. 게다가 유우기의 말빨에 넘어가 엑조디아를 필드에 내놓을 당시에 패를 잘 보면 암석 거인이 한 장 존재하고 있었다. 차라리 그걸 꺼냈더라면 연쇄 파괴에 엑조디아가 박살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물론 바로 다음에 유우기가 더스트 토네이도로 빛의 봉인검을 파괴해서 총공세에 들어갈테니 딱히 의미는 없는 편. 하지만, 유우기의 필드에 있던 건 공격력 2500인 데몬 소환, 그리고 1400인 마그넷 워리어 알파 두 마리였다. 암석 거인을 수비표시로 소환했다면 빛의 봉인검이 파괴되었어도 알파의 공격을 막을 순 있었다. 공격력 2100인 유익환상수 키메라는 그 다음 유우기의 턴 죽은 자의 소생으로 되살아난 것이라 그 순간의 고려 사항에 들어가지 않는다.
게다가 이를 무시하더라도, 작중에서는 먼저 키마이라로 엑조디아를 파괴한 뒤, 데몬 소환과의 합체 공격으로 합계 공격력이 200 포인트 상승한 알파로 다이렉트 어택을 날려 4100의 데미지를 줘 승리했다. 수비력이 1000에 불과한 엑조디아를 알파로 파괴하고 키마이라와 데몬 소환으로 공격하면 합체 공격 같은 것 없이 합계 4600의 데미지를 줄 수 있었다. 만약 여기서 상단에 언급한 암석 거인을 꺼내뒀더라면 차라리 뜬금없는 합체 공격 언급이 빠른 전개를 위한 연출이라고 볼 수 있었겠지만, 수비력 1000에 불과한 엑조디아를 굳이 키마이라로 부수는 바람에 괜한 긁어부스럼이 가득한 전개가 되었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이벤트중 해당 장면을 구현할때 최대한 OCG 효과를 따르게 하기 위함인지 징병령으로 봉인된 파츠 1장을 필드에 소환시키고 연쇄 제외로 모조리 날려 버린 것으로 나왔다.
듀얼에서 지고 나서 전화기로 쓰일 때의 움직임이 매우 볼 만하다.[11] 그리고 유우기가 불법 복제 카드들을 찢어버리는 장면은 유희왕 매드무비에서 은근히 많이 쓰인다.
2.3.1. 사용 카드
복제 엑조디아 파츠를 3장씩 투입하고 이를 뽑기 위해 천사의 자비 등을 활용하는 전술을 사용한다. 그 외에는 그 동안 버텨줄 수비벽 몬스터들을 다수 투입해놓은 철저한 비전투 덱.2.3.1.1. OCG화된 카드
- 몬스터 카드
- 봉인된 엑조디아 × 3
- 봉인된 자의 오른쪽 다리 × 3
- 봉인된 자의 오른쪽 팔 × 3
- 봉인된 자의 왼쪽 다리 × 3
- 봉인된 자의 왼쪽 팔 × 3
- 한니발 네크로맨서
- 삼두 괴수 기도
- 아즈텍의 석상
- 기동요새의 기어 골렘
- 마법 카드
2.3.1.2. OCG화되지 않은 카드
2.4. 판도라
2.5. 과묵한 인형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 유희왕 듀얼링크스 |
人形 (원작), パントマイマー ( 유희왕 듀얼링크스) / Strings
공식 캐릭터북 패러미터 | |||||
항목 | 덱 | 플레잉 | 담력 | 행운 | 경험 |
수치 | 4 | 4 | 3 | 3 | 4 |
마리크 이슈타르가 유우기와 듀얼하기 위해 보낸 자객. 스킨헤드와 얼굴 곳곳에 해놓은 피어싱이 특징인 판토마이머. 마리크가 말을 하는 것이라서 성우는 이와나가 테츠야 / 이원준(SBS)/ 변현우(대원)[12]
과거 부모를 죽여버렸다는 자책감에 충격을 받아[13] 과묵하고 폐쇄적인 성격이 되었다. 마리크의 설명으로는 지금도 마음의 감옥 속에 정신을 가둬놓고 있어 감정이란 것이 없는 빈 껍데기나 다름없다는 듯. 그 때문인지 자기 의사는 거의 없는 듯 하며, 도미노 시티 공원에 방치되어 이틀 동안 벤치 위에서 같은 자세로 가만히 서있어서 도시 명물이 될 정도였다. 배틀 시티에 개최 후에도 그런 상태로 있다가, 직접 배틀 시티로 출두한 마리크의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유우기를 쫓아가 듀얼을 건다.
완전히 마음이 봉인되어 자기 의사가 없기 때문에 마리크의 진정한 인형이라고 할 수 있다. 덱도 오시리스의 천공룡과 슬라임 덱으로, 실질적으로 마리크 본인이나 다름없다.[14] 참고로 유우기와의 듀얼에서 이겼을 경우 유우기를 죽이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으며, 그때부터 어디로 도망치든 언제까지나 계속 쫓아갈 것이라고 한다.
듀얼 초반에는 휴머노이드 웜 드레이크로 간을 보았다가 이후 슬라임 증식로로 슬라임 토큰을 계속 소환하고, 악몽의 쇠창살로 시간을 끌면서 리바이벌 슬라임 + 디펜드 슬라임의 콤보로 유우기의 공격을 봉쇄한다. 이후 슬라임 토큰 세 마리가 다 모이자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소환해내기에 이른다.
원작 효과를 따른 이 슬라임 + 오시리스 콤보는 유우기조차 잠시 도저히 답이 없다며 절망할 정도로 강력했다. 신의 카드만으로도 답없이 강력한데, 어떻게든 파괴하려 해도 어떤 공격(효과 포함)이든 디펜드 슬라임의 효과로 리바이벌 슬라임이 대신 맞아주고, 파괴된 리바이벌 슬라임은 효과로 즉시 부활한다. 그리고 그때마다 생환의 패로 패가 늘어나니[15] 오시리스의 공격력은 상승한다. 거기다 무한의 패로 패의 매수 제한까지 없앴다. 그야말로 무적의 콤보.
하지만 무조건 3장씩 드로우하는 생환의 패와 무조건 즉시 부활하는 리바이벌 슬라임의 효과를 역으로 이용당하는 것으로 이 콤보가 깨지게 된다. 유우기가 세뇌로 리바이벌 슬라임을 빼앗자 오시리스의 소뢰탄이 이를 파괴한다. 이에 리바이벌 슬라임은 다시 부활하고, 오시리스의 소뢰탄 효과로 다시 파괴된다. 그리고 슬라임이 다시 부활. 이를 반복하는 것으로 과묵한 인형이 계속해서 3장씩 드로우하게 만들었고, 결국 과묵한 인형은 덱 파괴로 패배한다. 이 공략법의 실마리를 먼저 눈치챈 건 카이바로, 이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카이바가 유우기에게 조언을 해줬다.[16] '끝없는 것이란 없다, 신의 환상일 뿐이다'라는 식. 이 말을 듣고 파훼법을 깨달은 유우기 왈 "신의 힘은 무한하지 않다. 카드 뭉치의 숫자만큼 한계가 있지"
가정일 뿐이지만 사실 이 듀얼에서 과묵한 인형의 덱에 복제 엑조디아가 있었다면 승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과묵한 인형의 덱은 슬라임 콤보+오시리스 전략이 중심이기 때문에 굳이 엑조디아까지 넣지 않은 듯. 원체 콤보에 필요한 카드도 많은데 자칫하면 패말림 문제도 생기니. 그리고 대결 이후 마리크의 태도나 듀얼을 하면서 납치 계획을 동시에 꾸미고 있었던 것 등을 고려하면, 어차피 이 단계에선 승패가 별로 상관 없었던 듯 하다. 물론 그렇다고는 해도 오시리스를 잃은 건 역시 큰 피해였는지 이후 어둠의 바쿠라와 거래할 때 천년 로드를 주는 대신 유우기에게서 오시리스를 빼앗아서 돌려주는 조건을 걸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8 파멸의 대사신에서는 배틀 시티 종료 후 다른 구울즈 일원들과 함께 네오 구울즈의 구성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자아는 돌아왔지만 여전히 말이 없는 캐릭터로 묘사되고 있다.
2.5.1. 사용 카드
삼환신 중 하나인 오시리스의 천공룡과 이를 보조하기 위한 슬라임 카드들을 사용.2.5.1.1. OCG화된 카드
- 몬스터 카드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2.5.1.2. OCG화되지 않은 카드
- 몬스터 카드
- 슬라임 킹
- 마법 카드
2.6. 레어 헌터2, 3
성우는 미즈시마 유우, 이시이 코지 / 사성웅[17], 장성호[18]
죠노우치 카츠야와 마자키 안즈를 구하러 가던 유우기를 가로막은 레어 헌터들. 누가 유우기와 먼저 상대할지를 두고 일부러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시간을 끌다가, 보다 못한 카이바가 나서서 태그 듀얼을 신청한다. 그리고 제대로 된 듀얼 묘사조차도 없이 카이바의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에 의해 한방에 발리면서 빠른 속도로 퇴장하게 된다. 이로 인해 결국 유우기의 발을 묶는 시간 끌기 역할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듀얼 과정이 조금이나마 자세히 묘사되어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만 믿고서 수비 몬스터로 버티려는 묘사가 나왔지만, 아무 소용도 없이 카이바의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에게 씹히고 갓 핸드 크래셔를 맞고 나가떨어졌다.[19] 하지만 카이바와 유우기가 그들을 쓰러트리고 돌아서자마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일어나 조용히 그들을 추적한다. 그리고 설정이 변경되어 이후 후술할 빛의 가면, 어둠의 가면의 정체가 이들인 것으로 변경. 따라서 빛의 가면과 어둠의 가면의 외모가 원작과는 미묘하게 달라졌다.[20]
2.7. 빛의 가면, 어둠의 가면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 유희왕 듀얼링크스 |
光の仮面・闇の仮面 / Lumis and Umbra
빛의 가면
공식 캐릭터북 패러미터 | |||||
항목 | 덱 | 플레잉 | 담력 | 행운 | 경험 |
수치 | 4 | 2 | 3 | 3 | 3 |
어둠의 가면
공식 캐릭터북 패러미터 | |||||
항목 | 덱 | 플레잉 | 담력 | 행운 | 경험 |
수치 | 4 | 2 | 2 | 2 | 3 |
성우는 미즈시마 유우 / 김래환 (빛의 가면), 이시이 코지[21] / 임채헌 (어둠의 가면).[22]
갖가지 가면 카드들로 신을 봉인할 수 있는 덱을 사용하는 레어 헌터 콤비. 그밖에도 자신과 상대의 패를 전부 교환하는 카드나, 상대의 마법 / 함정을 무효로 하고 자신이 쓰는 흉악한 카드를 사용하기도 했다.
첫 등장부터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건물 사이를 마구 누비고 다닌 비범한 남자들로, 갑작스럽게 나타나 카이바의 듀얼 디스크에 잠금 장치를 설치한 뒤 열쇠를 받으러 오도록 고층 빌딩으로 유인했다. 카이바와 유우기가 빌딩 옥상에 도착하자 잠금 장치를 해제하는 조건으로 자신들과 듀얼을 하도록 종용한다. 듀얼을 수락한 후 열쇠를 던지고는 알아서 줍도록 하여 카이바에게 굴욕을 안기기도 했다.[23] 그리고 이들이 있는 빌딩 옥상에서 카이바 세토, 어둠의 유우기와 함께 LP가 0이 된 사람은 시한장치가 작동되어 발 밑의 유리바닥이 깨져 그대로 추락하게 되는 죽음의 태그 듀얼을 펼친다.
빛의 가면이 가면 카드들로 상대의 행동을 봉쇄하고, 어둠의 가면이 몬스터로 전투하는 전법을 사용했다. 거기다 가면 속에 숨겨둔 통신기로 서로 몰래 대화를 하면서 전략을 상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저주의 가면으로 유우기의 마그넷 워리어 β를 봉쇄시키고, 제물봉인 가면으로 신의 카드를 비롯한 상급 몬스터의 제물 소환을 봉인해버리고, 여기에 마력무력화 가면으로 유우기의 증식을 무효화시키는 등 갖가지 가면 카드들로 유우기 태그의 LP를 서서히 깎아가며 고전시킨다. 게다가 유우기와 카이바의 덱을 분석하고 서로 협력하면서 상대하는 가면 콤비와는 달리 협력하자는 유우기의 말을 씹고 카이바는 독단적으로만 상대하려 하니 말릴 수밖에 없다. 여기에 공격력이 3200이나 되는 가면마수 헬레이저를 소환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묘지에서의 특수 소환은 제물이 필요없다는 맹점으로 인해 유우기의 카드 파괴로 묘지로 보내진 카이바의 푸른 눈의 백룡이 죽은 자의 소생으로 부활해버리고, 거기다 묘지로 보내진 암흑 마족 길퍼 데몬의 효과로 헬레이저의 공격력이 내려가면서 백룡에 의해 헬레이저가 격파되어버린다.
이 때 원래 유우기는 카드 파괴를 썼다가 카이바의 중요한 카드가 버려지고 가뜩이나 안 좋은 팀워크가 더 악화되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었다. 이에 카이바가 패에 있어도 쓸 수 없는 카드는 묘지에 갖다 버리라는 식으로 조롱하듯이 말하며, 그 말에 힌트를 얻은 유우기는 결국 카드 파괴를 써서 푸른 눈의 백룡을 묘지로 버리게 해주고 덕분에 카이바는 사전에 미리 세트한 죽은 자의 소생으로 백룡을 부활시킬 수 있었다. 이에 유우기는 드디어 카이바가 협력하는건가 생각했지만 카이바는 '자기가 유우기를 이용한 것'이라고 말하며 여전히 결속의 힘을 비웃었고 두번은 안 도와준다며 다시 원래대로의 독불장군 모드로 돌아갔다. 하지만 여전히 헬레이저의 공격력은 3200이라 공격력을 올릴 카드 1장 없던 상황에서 가면 콤비의 팩폭에 안절부절하던 카이바에게, 유우기가 다시 한 번 자신을 믿어보라며 공격력 3200의 가면마수 헬레이저를 공격력 3000의 푸른 눈의 백룡으로 공격해보라 하였다. 용기내어 공격해 보라면서 부추기는 유우기의 말에, 카이바는 자신은 달리 수가 없으니 그렇게 공격 하는데 푸른 눈이 헬레이저를 파괴하였다. 3명이 어이없어 하는 와중에, 유우기가 길퍼 데몬의 공격력 감소 효과를 설명해주고, 이미 카이바가 백룡을 소환시킬 것을 알았기에 자신도 그 다음 수를 준비했었다고 알려주어 그제서야 카이바도 결속의 힘을 어느 정도 깨닫는 모습을 보인다. [24]
서서히 불리해지기 시작하나 그래도 아직까진 푸른 눈을 전투로 파괴할 여건이 되었던지라, 어둠의 가면이 여사신 누비아[25]를 꺼내고 빛의 가면이 약체화 가면으로 서포트[26]하면서 공격에 들어가 푸른 눈이 파괴될 상황에 몰리지만, 유우기가 정령의 거울을 발동하여 약체화 가면 효과를 누비아 쪽에게 옮겨버리면서 그대로 반격당하고 어둠의 가면이 적지 않은 전투 데미지를 받아버린다. 그러자 빛의 가면만 믿고 공격했는데 이 모양이냐며 화를 내면서 가면 콤비는 조금씩 팀워크가 분열되기 시작한다.
이어서 카이바가 백룡의 공격을 통해 이들의 팀워크를 시험하여[27][28] 둘의 결속이 더더욱 흔들리는 듯 했지만, 빛의 가면이 선택받은 자를 통해 가면마수 데스 가디우스를 꺼내면서 전세는 다시 역전,[29] [30] 이윽고 백룡을 격파시켜버리면서 둘의 팀워크가 다시 회복되어버린다. 이 때 유우기의 마그넷 워리어를 격파했다면 유우기를 패배시키고 빌딩에서 추락사시킬 수 있었으며[31] 실제로도 빛의 가면은 유우기를 치려고 했다. 다만, 어둠의 가면은 푸른 눈이 거슬리니 유우기보단 푸른 눈을 파괴하는 게 어떠한지 공격 대상을 고려시킨다. 하지만 카이바의 도발에 넘어갔고, 유우기 따윈 언제든 조질 수 있으려니 해서, 만에 하나 공격력을 올릴 여지가 있을 법한 백룡을 먼저 격파시킨다. 유우기가 마그넷 워리어 세 마리를 전부 소환해 합체시키면서 자석의 전사 마그넷 발키리온을 소환하여 데스 가디우스가 격파되지만, 가디우스가 남긴 유언의 가면으로 발키리온의 컨트롤을 빼앗으며 여전히 전황은 우세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발키리온으로 공격을 시도했다가 유우기가 융합 해제를 발동, 합체가 분리되어 다시 마그네 워리어 세 마리로 나뉘어지고 배틀 페이즈가 종료된다. 여기에 상대방의 몬스터만 제물로 삼을수 없다는, OCG보다 더 좋은 제물봉인 가면 효과를 역이용 당해 카이바가 기다렸다는 듯이 크로스 소울을 발동했고, 카이바는 마그넷 워리어들을 제물로 삼아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소환해버린다. 결국 어둠의 가면이 오벨리스크의 갓 핸드 크래셔를 받아 패배하며 먼저 빌딩에서 추락하고[32], 승산이 사라진 빛의 가면은 패닉 상태에 빠지다 마리크의 전화기로 쓰이게 된다.[33]
악역답게 발리긴 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일회용 악역이면서 각종 카드들로 유우기&카이바, 즉 주인공과 라이벌의 드림페어를 놀라울 정도로 고전시켰다. 여기에 카이바가 솔로 플레이를 고집하는 바람에 팀워크가 엉망인 상황이라서 이들의 승리가 되는 듯 했지만, 유우기와 카이바가 서로의 몬스터로 파트너를 지켜주는 플레이를 주고받으면서 팀워크가 조금씩조금씩 좋아지는 바람에 전세가 역전된 것이다.
중간에 잠깐이나마 서로 금이 갔지만 확실히 팀워크도 나쁘지 않았으며, 건물 밑으로 추락하는 어둠의 가면을 빛의 가면이 걱정해주는 모습으로 보아 급조된 페어가 아니라 상당히 친한 사이인 듯하다.
원작에서는 유우기와 카이바의 듀얼에서 딱 한번 나오고 더이상 출연이 없는 단역이었으나,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무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듀얼링크스 버전 참조. 디자인 자체는 DM버전보다는 코믹스판에 준하고 있다. 에이스 몬스터는 가면마수 데스 가디우스.
2.7.1. 사용 카드
가면 테마 덱을 사용.2.7.1.1. OCG화된 카드
- 몬스터 카드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2.7.1.2. OCG화되지 않은 카드
[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한정.
[2]
그 뒤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트라우마를 일으켜서 당분간 괴로워하는 걸로 추정. 물론 검은 로브를 벗어서 버리는 건 덤.
[3]
죠노우치가 처음이다.
[4]
추가설명으로 친절하게 범골이라고 적혀 있었다. 알다시피 죠노우치의 실력을 생각하면 배틀시티에 출전할 자격은 충분하지만 카이바가 그냥 죠노우치를 완전히 무시하는 생각으로 레벨을 2로 설정한 것이다.
[5]
이때 카이바 코퍼레이션 본사에서 보내온 데이터의 표기를 조작했는데, 그냥 텍스트에서 2를 지우고 5를 입력한게 다였다. 이걸 유우기 일행에게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 혼자 보고 말았다. 거기에다가 이후 죠노우치의 정보가 나올 때도 레벨 5로 나온다.
[6]
애니에서는 너무 대놓고 속는 것이 좀 그렇다고 판단했는지 죠노우치가 화면을 돌려서 직접 확인하는 식으로 변경되었다.
[7]
듀얼 종료 직후 유우기가 덱을 몽땅 찢어 없애서 저렇게 나온 듯.
[8]
작중에서도 마리크가 대놓고 최약체 취급을 한다.
[9]
그런데 이후
에스퍼 로바와 듀얼할 때는
시간의 마술사를 걸었다. 아마 데이터에는 소유하고 있는 레어 카드가 붉은 눈 한 장만 공개되어 있다보니 더 이상은 가지고 있는 레어 카드가 없다고 판단한 모양. 애초에 듀얼리스트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는 게 카이바인 데다 카이바는 죠노우치가 시간의 마술사를 갖고 있던 사실을 전혀 몰랐다. 애니판 한정으로 결승 직전에 죠노우치와 한 듀얼에서 그나마 처음 보긴 했다.
[10]
실제로 엑조디아 카드는 5장 다 모일 때까지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패 자리만 잡아먹는 카드에 불과하기에 다른 덱과 달리 유연성이 극도로 떨어진다.
[11]
정확히는 이 남자를 조종하고 있던
마리크 이슈타르가 "이 놈은 내가 원하는 대로 다룰 수 있다"라며 저런 움직임을 보여준 것이다.
[12]
유우기 vs 마리크 최종전에서 과거 회상 장면으로 등장.
[13]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이 설정이 생략되었다.
[14]
이 때문에 패러미터의 수치도 마리크와 동일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신의 카드는 일반인은 다룰 수 없다고 하니, 과묵한 인형의 의지가 아닌 마리크의 의지가 플레이하기에 쓸 수 있다고도 볼 수 있다.
[15]
애니메이션에서는 도중 본래는 패가 5장인데 실제로는 6장으로 나오는 작화 오류가 있다.
[16]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눈치챘지만 전혀 가르쳐주지 않고 그 정도에 질 거면 꼬리나 말고 꺼져버리라는 식으로 속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파훼법은 유우기 스스로 깨우쳤다.
[17]
이후
도마 편에서
바론을 담당했다.
[18]
SBS 방영판에서
사루와타리를 비롯한 갖가지 단역을 담당했으며, 3기부터
카이바의 성우를 담당하게 되었다.
[19]
신의 카드에겐 마함 등의 효과 파괴 면역이 붙어있다.
[20]
국내 SBS 방영판에 한해서는 빛의 가면과 어둠의 가면과 이들의 성우가 다른걸 보면, 별개의 인물로 설정한 듯.
[21]
이후 왕의 기억편 어둠의 대신관이 된 상태의
아크나딘,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빛의 피라미드의 아누비스,
유희왕 5D's에서
타카스를 맡는다.
[22]
유희왕 GX에서는
콘라드 디어러브를 맡는다.
[23]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카이바 모쿠바와
마자키 안즈를 인질로 잡은 상태에서 듀얼을 도전하는 것으로 나온다.
[24]
물론 자신은 처음부터 유우기의 손에 놀아난 게 아닌가 했지만.
[25]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성스러운 인형.
[26]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OCG의 성능을 반영하면서 추가로
흉폭화 가면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온다. 따라서
어둠의 유우기가
정령의 거울로 대상을 바꾸는 것도 흉폭화 가면 쪽으로 바뀌었다.
[27]
가면 콤비의 필드는 전부 텅텅 빈 상태여서 카이바는 누구에게라도 직접 공격을 날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유우기도 카이바의 공격이 너무 단조로워 이상하게 여겼고 결국 어둠의 가면의 리버스 카드인, 철벽의 가면 효과로 푸른 눈의 공격은 막혔다. 이에 어둠의 가면이 의기양양해하자, 카이바가 빛의 가면에게 공격했어도 그 리버스 카드를 발동했으려나? 하면서 이간질을 하고 유우기는 이 단조로운 공격의 진의를 눈치챈다.
[28]
재미있는 건, 빛의 가면의 독백에 따르면, 어둠의 가면은 평소엔 자기가 키 좀 크다면서 빛의 가면을 얕잡아 보는 식이었던 것 같다.
[29]
위의 패러미터에서 빛의 가면의 담력과 행운이 1 더 높은 이유. 빛의 가면 왈, "역시 나는 운이 좋아!"(더빙판)
[30]
여기서 원작과 애니에선 살짝 연출이 다른데 원작에선 그냥 자기패로 사용했다면 애니에선 먼저 카드 교환으로 어둠의 가면과 패를 바꾸고(이때 어둠의 가면은 패를 바꾼다는 게 마음에 안 들었는지 얼굴을 좀 찌뿌렸다. 그 바꾼 패를 가지고 세트카드였던 선택받은 자를 사용했다. 이런 차이를 둔 건 아무래도 상대와 직접적인 전투를 하는 어둠의 가면이 아니라 상대를 봉쇄하는 빛의 가면이 에이스 몬스터라 할수 있는 데스 가디우스를 가진게 이상하다고 생각 한 것 같다.
[31]
실제로도 유우기는 이미 마그넷 워리어 2장이 필드에 나온 상태이며 패에 나머지 1장이 존재하여, 이번 1턴만 버티면 데스 가디우스를 파괴할 방법이 존재한다며 난처해 했다.
[32]
낙하산을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덕분에 목숨은 건졌다. 이에 유우기는 그럴 줄 알았다며, 그런 주제에 데스 매치냐며 비웃었다.
[33]
그런데 여기서 빛의 가면이 항복하지 않았다면 마력무력화 가면의 효과로 적어도 어둠의 유우기는 패배시키고 빌딩에서 추락시킬 수 있었다. 카이바는 빛의 가면도 쓰러트리려 한 데 비해 어둠의 유우기는 항복을 받아주려 했던 이유가 이건지... 사실 카이바가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으로 빛의 가면을 공격했다면 빛의 가면의 카드였던 마력무력화 가면도 파괴되었을 것이다. 사실 이전 턴에도 유우기의 실수는 있었다. 그냥 곧바로 카드 파괴를 패에서 발동시켰으면 적어도 마그넷 워리어들을 1턴 더 빠르게 갖췄을 것이고 저주의 가면도 빠르게 파괴되어 라이프만은 온존시킬 수 있었다.
[34]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성스러운 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