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17:20:44

레고바이오니클+히어로팩토리

레고바히에서 넘어옴
1. 개요2. 특징
2.1. 과거(~2016)2.2. 현재(2016~2020)
3. 현황4. 문제점5. 사건 및 사고
5.1. 술맛사탕 사건

1. 개요

2004년 3월에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니클 카페로 매니저는 레고 바이오니클+히어로팩토리를 만든 스탭 스피너지다. 스피너지는 원래 다음에 있던 레고카페에서 활동했으나 깨끗하지 못한 카페 환경에 실망하고 네이버에 직접 카페를 개설한 것이 현재의 바이오니클+히어로팩토리 카페이다.[1]
원래는 순수 바이오니클 카페였으나 바이오니클 시리즈의 인기가 시들해짐에 따라 제품출시가 끝나게 되면서 이 카페의 존재도 위태로웠다. 하지만 레고사가 바클의 후속작인 히어로 팩토리를 출시하게 되면서 카페 이름에 히어로 팩토리를 추가하여 연명하게 된다. 그러다가 2015년 바이오니클이 리부트로 부활하면서 다시 한번 활기를 띄었으나 리부트 시리즈가 순식간에 종결되면서 사그라든 상태다.

2. 특징

2.1. 과거(~2016)

다른 레고 카페들에서 바이오니클은 정말 마이너한 장르라 리뷰 올라오는 건 거의 연례행사급이었고[2] 중고 거래는 천연기념물급으로 없었다.[3] 바이오니클, 히어로 팩토리 위주의 카페지만 시스템 브릭을 위한 게시판도 따로 있고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 중에 브릭러도 많다. 하지만 브릭러는 거의 무시당한다.

정기적으로 여름방학, 겨울방학마다 창작대회를 열었다. 카페 초기부터 있었던 문화인데 종목은 과거 인간형, 동물형, 메카닉형이 있었고 몇몇 대회에선 탑승형, 소형등의 종목이 있었으나 동물형과 메카닉형이 합쳐진 비인간형 종목이 새로 생기고 참가자가 적었던 탑승형이 사라져 인간형, 비인간형, 소형의 3종목으로 굳어졌다.

2016년 8월 기준으로 24회.정기적인 창작대회 말고도 비정기적인 여러 창작대회가 있다.

서로의 창작품을 올려 개인전이나 팀전으로 투표를 해 득표수가 많은 경우 이기는 방식인 창작 배틀이라는 것도 빈번하게 이뤄지는 중이다.

스탭진들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신고글이나 분쟁 증거는 게시판 등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서는 삭제된다.

2020년 3월 기준 간간히 보이는 스탭진은 매니저인 스탭 스피너지와 스탭 체스데몬의 2명이다.

2021년 8월 기준 스탭 간의 처벌 수위가 달라 불만을 표하는 게시글이 작성된 적이 있다.[4]

카페 내에 창작 팀, 클랜 등의 집단이 많다. 이러한 팀이나 클랜의 오디션이나 서로간의 클랜전을 보는 것도 묘미가 있다. 대다수의 고수라고 불리는 창작가들은 이런 팀이나 클랜에 속해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클랜 멤버들끼리 정모를 하기도 한다.

2.2. 현재(2016~2020)

2016년 2세대 바이오니클의 단종 이후 카페 회원 수도 감소하고 몇몇 주요 회원들이 활동을 중단하는 등 여러 변화가 생겼다.

바이오니클 출시 이후 거의 20년 가까이 되다 보니 중고거래 수가 부쩍 늘었다. 사실 2015년 전부터도 이런 기미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중고 거래가 특히 활발하다.

정기적인 창작대회가 거의 사라졌다. 창작대회에 참여할 회원 수도 없고 카페에 활기도 없다보니 이런 결정을 내린 듯 하다. 다만 개인이 주최하는 창작대회는 아직 존재한다.

창작배틀 문화는 있으나 이전처럼 팀별로 활발하게 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보기는 어렵다.

워낙 마이너한 장르이고 시간도 워낙 오래 지났다 보니 회원들 대다수가 고인물화되어 바이오니클/히어로팩토리 기본 지식이 매우 풍부한 편이다. 최근에는 바이오니클 팬덤 위키와 소설, 코믹스까지 섭렵하는 수준에 이른 회원도 있을 정도.

3. 현황

국내에 사실상 유일한 바클/히팩 카페로 2015년 바이오니클이 리부트되면서 레고 코리아가 알게 모르게 지원해주며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이벤트로 마스크 프로모션 팩을 주는 이벤트를 했으며 크리스마스에 열린 창작대회에서는 상품으로 아직 한국에는 나오지도 않은 2016년 상반기 신형 바이오니클을 주었다.[5]

흔히 1세대 바클이라 부르는 2001년~2010년도 시기의 바이오니클이 주류가 되었던 2010년대 초반까지는 10대 중반부터 20대에 이르는 나이대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엄청난 수준의 창작이 올라오고 접속률도 상당했다. 그러나 히어로 팩토리와 2015년 리부트 바이오니클이 나오면서 연령층이 낮아진 것도 사실이다. 연령층이 어린 유저들이 가끔 분쟁을 일으키도 한다.[6]

2015년 1월 경, 겨울방학기간동안 카페를 관리해줄 스탭들을 뽑았다. 그러나 방학기간을 넘어 1년 이상 재직 중이다.[7]

카페가 오래돼서 그런지 카페등급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8]

2016년 7월 30일 급작스럽게 바이오니클 리부트 스토리가 종료되고 단종된다는 공식 홈페이지에 글이 올라왔다. 당연히 카페는 초상집 분위기가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단종을 받아들이며 카페는 예전으로 돌아왔다.

바이오니클 단종의 여파인지 2017년부턴가 스피리아, 트리뉴마와 같은 합체 외전 제품들이나 다크헌터, 멜딩 테리닥스같은 콘테스트 우승 작품들까지 복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2020년 현재에는 관련 제품들도 거래까지 되고 있으며 카노히 드래곤이나 마쿠타 미제릭스같이 복원된 적 없는 제품들까지 복원하려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4. 문제점

2015년~2016년 바이오니클 리부트 출시 당시 각종 쥬니어 네이버 관련 이벤트로 인해 저연령층 회원이 급속도로 늘어났다. 이로 인해 생기는 문제도 적지 않다. 하지만 카페가 주로 다루는 것이 저연령층을 타겟으로 한 것도 맞기에, 어린 회원을 배려하는 것이 최선이다.

대부분의 커뮤니티가 그렇겠지만 공지를 안읽고 활동하는 회원이 많다. 최근 들어 연령층이 어려지고 지켜야 할 공지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공지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채로 활동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개념이나 매너, 상식 등이 부족한 어린 회원들간 일어난 문제를 보고 싶지 않아 카페를 떠난 회원들도 많다.

근래 들어 싸게 파는 중고 바이오니클 제품을 사재기마냥 구매한 뒤 비싼 값으로 되파는 회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티탄급의 제품의 경우 정가 그 이상을 뛰어넘는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으로 거래가 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다만 바이오니클이나 레고뿐만 아니라 다른 이름있는 시리즈의 장난감들도 인기나 수량, 발매 이후에 따라 정가에 프리미엄이 붙어서 오르는건 당연한 현상이다. 반대로 떨어지는 것도 마찬가지다. 물론 몰상식하게 가격을 올린 일부 판매자로 인해 해외만큼이나 비싸져버린 제품이 몇 개가 있긴 하다. 굳이 사재기가 아니어도 이미 예전부터 가격이 비싼 제품들도 있었으며, 일부는 해외가격이나 중고로 비싸게 올려진 가격을 보고 올리는 경우가 있어서 비싸진 것도 있다.

하지만 몇몇 제품의 경우 사재기를 너무 심하게 하는 바람에 가격이 2~3배가 오른 경우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2022년 기준, 시세에 맞춰서 올라오는 판매글 대비 그렇지 않은 판매글의 비율이 대동소이해지면서 안그래도 침체되어있던 국내 중고 바이오니클 시장이 더욱 불안정해졌다. 이에 따라 시세에 맞춘 중고품을 사기보다는 꿀매를 노리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며 시세가가 불안정한 국내보다 이베이나 브릭링크같은 해외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5. 사건 및 사고


매니저의 카페회원 일방적 강퇴 (이 부분은 부조리라고 생각함)

- 최근, 카페 삭제사유(?)로 강퇴를 시키고있음.

그런데 애초에 매니저/부매니저에게 연락이되지않아.
제대로된 사유를 묻지못하고있다.

5.1. 술맛사탕 사건

2009년 5월경에 스탭 '술맛사탕'이 채팅방에서의 부적절한 언사, 권력 남용 등의 과실을 저질렀고 이로 인하여 여러 회원들이 술맛사탕의 해임을 촉구하게 된 사건이다. 술맛사탕의 스탭 권한은 회수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당시 스탭이었으나 해임 운동에 참여한 '암흑토스'도 카페에 분란을 일으킨다는 이유로 스탭 권한이 회수되고, 해임 운동을 주도했던 유저 '코스모스'도 반 강제적 탈퇴를 하게 된다.


[1] 현재 다음의 그 카페는 관리가 되지 않아 여러가지 광고로 뒤덮인 상태로 버려졌다. [2] 브릭러 중엔 바이오니클의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3] 가끔씩 중고나라에 정가보다 비싼 가격으로 판매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4] 원래 스탭의 수도 5명 정도 되었으나, 카페의 활기가 점차 사라지며 스탭진의 카페 방문도 줄고 있다. [5] 여담으로 최근 열린 브릭파트너 탈것 창작대회에는 인사이트에서 레고 테크닉 창작 가이드를 증정하기도 했다. [6] 대부분 사소한 말다툼이다. 하지만 가끔 큰 사건이 일어나기도 한다. [7] 이에 대해 매니저인 스피너지는 이렇다할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아마 해당 스탭들이 일을 잘 해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8] 전성기에는 옆동네 브릭나라보다도 회원 수가 훨씬 많았으나, 현재는 브릭나라의 1/10 정도다. 바이오니클이 완전히 단종된 후, 브릭나라로 옮겨간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