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00:08:18

돌리랑 도트가 제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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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작3. 밈화4. 관련 문서

1. 개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에 등장하는 노래.

2. 원작

영어 한국어
미라: 돌리랑 도트가 제일 좋아. 마차를 끌고 모래 언덕을 지나네! 이빨은 작아도 먹는 걸 좋아해...
조라크: 왜 갑자기 돼지 잡는 소리를 냅니까??
미라: 도트와 돌리는 제 노래를 좋아해요. 편안해지나 봐요.[1]
조라크: 저는 불편해지는 것 같은데요...
미라: 알았어요 그럼. 돌리랑 도트가 제일 좋아. 마차를 끌고 모래 언덕을 지나네!
조라크: 여기가 맞을 겁니다. 앞에 구조물이 보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의 호드 거점 잔달라 섬 중 볼둔 지역 퀘스트를 클리어하다 보면 플레이어는 두 마리 알파카 돌리와 도트가 이끄는 마차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 미라는 마차를 운전하면서 기묘한 노래를 부른다. 정식으로 제목이 붙은 것은 아니지만, 보통 첫 소절을 따서 ‘돌리랑 도트가 제일 좋아’ 내지는 ‘돌리랑 도트’로 불리고 있다. 노래라고는 해도 명확한 멜로디나 박자 없이 대충 부르는 것을 보고 옆에 앉은 조라크가 돼지 멱 따는 소리라며 노골적으로 불쾌함을 표시하는데, 미라는 알았다면서 목소리를 줄여서 계속 노래한다(...). 이후 체념한듯이 플레이어에게 거점을 안내하는 조라크의 반응은 덤.

여러모로 귀여운 퀘스트라서 인기가 많았는데, 업데이트를 거쳐 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장난감을 볼두나이 평판 확고 이후 보상에서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여기까지는 그냥 와우를 하는 사람만 아는 정도였다.

3. 밈화

2020년 8월 말 ~ 9월 즈음[2]부터 유튜브 마성의 알고리즘에 의해 한 유저 돌리랑 도트가 제일 좋아(feat. 미라)[3] (1시간 버전)라는 이름으로 '돌리랑 도트가 제일 좋아'를 어레인지 한 노래가 떠오르며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해당 밈 소개) 이는 트위치 스트리머[4]에게 후원 영상으로 떠돌면서 유행하고 각종 패러디가 나오고 있다.
파일:배틀넷 돌리와 도트.jpg
한편 트위치와 유튜브에서 돌리와 도트가 유행하자, 2020년 9월 블리자드는 배틀넷 와우 탭의 공지사항에 직접 위의 영상을 배너로 띄워주고 있고, 또한 오버워치 공식에서는 영상 패치 노트를 통해 위에서 언급한 팬이 작곡한 버전의 MR로 미라가 부른 돌리랑 도트 노래를 '오버ㅡ워치가 제일 좋아~'로 개사해서 불렀다.[5] 이 때 노래를 부른 사람이 오버워치의 ' 아테나'가 아닌 와우의 '미라'로 나온다.

불페라 여성 플레이어의 대사 중에 "미라가 돌리랑 도트 가지고 귀에 확 들어오는 노래를 만들긴 했죠. 그렇다고 불페라들이 전부 한 곡 뽑으란 법은 없잖아요?"라는 대사가 있다.

전해리 성우는 트위터에서 직접 팬이 작곡한 버전과 오버워치 개사 버전을 링크하며, 아래와 같은 을 남겼다.
돌리와도트가 제일 좋아~ 를 와우에서 불렀던 미라 성우, 전해리입니다. 원작의 알수없는 리듬을 따라갈 수 없어 멋대로 부른건데.. 신의손 유튜버께서 곡을 붙이고 튜닝해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옵치에서까지ㅋ

4. 관련 문서


[1] 한국어 음성에서는 디스에 신경쓰지 않는듯이 해맑게 대답하지만, 영어 음성에서는 디스에 발끈하는 말투다. [2] 2020년 8월 25일부터 제작자의 유튜브 조회수가 확 올랐다. 같은 날 스트리머 김나성 채널 게시판에 한 팬이 이 노래를 추천하였고 방송 중에 이 노래를 틀었는데, 이것이 유행하게 된 계기라는 추측이 있다. [3] 해당 노래는 2018년 9월 23일에 제작되었다. [4] 특히 이 사람 [5] 한국어판에서 미라를 맡은 전해리 성우 오버워치에서 아테나라는 등장인물을 맡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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