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라마
1.1. 미국 드라마
1.2. 한국 드라마
위 드라마는 이름만 따온거고 실제로는 천명이 원작에 더 가까운 작품이며 부제가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다.
2. 영화
2.1. 1990년 영화
빌 머레이가 연출과 주연을 맡고 지나 데이비스, 랜디 퀘이드, 제이슨 로바즈 등이 출연한 1990년 영화로 원제는 Quick Change다. 국내 미개봉작으로 비디오 출시 제목이 '도망자'였다.( 비디오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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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993년 영화
3. 코미디 프로그램
1990년대 초중반 KBS에서 매주 저녁에 방영한 프로그램으로 원작은 김종래의 만화다. 주인공은 봉숭아 학당의 원조 맹구로 유명한 이창훈. 봉숭아 학당의 바보 캐릭터와 다른 선비 캐릭터를 연기해 맹구로 익숙한 시청자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했다. 오서방으로 같이 호흡을 맞춘 오재미는 '쇠돌이'라는 캐릭터로 또 한번 호흡을 맞췄다.[1] 그 이외에도 김정식, 조혜련 등 당시 신인 개그맨들의 모습들도 볼 수 있다.스토리는 이창훈이 연기한 윤태호가 우연히 어느 어르신의 병환 치료차 찾아갔다 어르신이 살해당한 현장을 목격한다. 김정식이 연기한 포도대장은 그의 아들인데 집에 찾아왔다 아버지가 살해당했고 윤태호가 현장에 있는 것을 발견하자 그를 범인이라 생각해 붙잡아 복수하려 한다. 윤태호는 진범인 검은 목점을 가진 여인을 찾아내고 누명을 벗기 위해 포도대장의 추적을 피해 도망자로 조선 곳곳을 돌아다니며 그 과정에서 마주치는 악당들을 물리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진범을 찾는데 전력을 다한다.(에피소드 중반에 포도대장에게 붙잡혀 위기에 처하지만 자신의 누명을 호소하며 빠져나가 다시 진범을 찾아나선다.) 마침내 그를 돕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진범인 검은 목점의 여인(조혜련)을 찾아내고, 그녀의 배후에 암살을 사주한 흑막이 있다는 걸 알아낸다. 그녀의 흑막이자 오빠는 여동생이 실토하기 전에 독살시키는 비정한 짓을 저지르지만 결국 붙잡히며 모든 걸 실토한다.
모든 누명을 벗은 윤태호는 그를 범인으로 알고 오해하며 쫓던 포도대장과도 화해한 뒤 길을 떠나는 걸로 마무리.
기본적으로 매 에피소드 개그가 적절히 나오지만 스토리는 한국형 스릴러물로서 진지하고 어두운 스토리와 긴박함이 어우러졌다. 출연한 개그맨들이 대놓고 망가지는 모습이 아닌 정극 연기를 선보이는 것이 색다르다. 주인공을 연기한 이창훈은 본래 연극 배우였으니 본업에 맞는 정극 연기를 펼쳤다고 볼 수 있다. 포도대장 역의 김정식 역시 코믹한 이미지를 덜어내고 복수심에 불타는 캐릭터를 훌륭히 연기했다.[2]
스탭롤에 나오는 주제곡도 비장감을 더하는 요소가 되었다.
4. 일본 소설
5. 웹툰
6. 다키스트 던전 2의 캐릭터
[1]
쇠돌이는 개그 캐릭터로 코미디 프로그램임에도 무겁고 진지한 본작의 분위기를 어느 정도 맞춰주는 역할도 한다.
[2]
개그씬이 아주 없진 않고 가끔 개그 캐릭터들에게 휘말려 봉변 당하는 상식인 포지션의 연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