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08 19:35:45

대도 라팜

1. 대도 라팜
1.1. 상세
1.1.1. 유물 카드
1.1.1.1. 전능한 힘의 등불1.1.1.2. 파멸의 거울1.1.1.3. 공포의 회중시계
1.2. 작중 행적1.3. 기타
2. 대악당 라팜3. 임프의 왕 라팜

1. 대도 라팜

하스스톤 모험 모드 최종보스
파일:낙스워터마크.png 낙스라마스의 저주 파일:검바워터마크.png 검은바위 산 파일:탐연워터마크.png 탐험가 연맹 파일:카라워터마크.png 한여름 밤의 카라잔
켈투자드 네파리안 대도 라팜 공작 말체자르
파일:얼왕워터마크.png 얼음왕관 파일:코볼워터마크.png 미궁 탐험 파일:마녀워터마크.png 괴물 사냥 파일:폭심워터마크.png 묘수풀이 연구소
리치 왕 고대의 부스트라즈
다치지 않는 솔
미궁왕 토그왜글
어둠의 존재
포식자 아자리
마녀 하가사 정신 나간 천재 박사 붐
파일:어반워터마크.png 달라란 침공 파일:울둠워터마크.png 공포의 무덤 파일:용강워터마크.png 갈라크론드의 부활 파일:아웃워터마크.png 지옥불의 시련
대마법사 카드가 화염의 역병 군주 테칸 갈라크론드 일리단 스톰레이지
한글명 대도 라팜 파일:external/media-hearth.cursecdn.com/27254.png
영문명 Arch-Thief Rafaam
카드 세트 탐험가 연맹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비용 9 공격력 7 생명력 8
효과 전투의 함성: 강력한 유물을 발견[1]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유물을 발견하는 데 아주 능숙합니다. 다른 사람의 박물관에서요.
(He's very good at retrieving artifacts. From other people's museums.)
소환: 나는 위대한 고고학자 라팜이다. (I am Rafaam, the supreme archaeologist.)
공격: 그래, 그래! (Yes, YES!)[2]

성우는 안효민.

1.1. 상세

탐험가 연맹 공용 전설 카드. 모험 모드 탐험가 연맹의 최종 보스 라팜이다.

능력치는 9코스트 7/8로 수준미달급이지만, 전투의 함성으로 발견하는 유물 카드의 위력이 하나같이 강력하다. 라팜이 9코스트, 유물이 10코스트로 매우 느린 카드라서 방밀같은 후반 지향 덱이나 이미 필드를 잡았다는 상황을 전제하고 쓰는 카드이다.

가장 큰 문제는 9마나 7/8을 내는 데에 턴 하나를 소비하는 지나치게 무거운 카드라는 점. 유물 카드 중 마나 대비 효율이 가장 높은 거울은 광역기에 취약하며 바닐라라 위급할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등불은 하수인이 살아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으며, 그나마 필드에 피해를 주는 회중시계는 마나 대비 효율이 가장 낮다. 따라서 상대가 어그로 덱이라면 7/8 하수인과 강력한 유물 카드를 제대로 써먹어 보기도 전에 명치가 터진다. 한 마디로 카드의 파워는 때론 강력하지만, 효과가 한정적이라서 매끄러운 플레이를 할 수 없다. 결국 이 카드가 강력한 타이밍은 후반 1장 싸움뿐인데, 이런 상황은 별로 오지 않는다. 굳이 따지자면 '강력한 카드 파워는 살리면서도 한정적인 효과를 예상치 못하게 하는 것' 정도가 쓸만한 점인데, 이러면 덱에 넣느니 차라리 생성해서 쓰는 게 더 낫다.

사용자 입장에서 발견할 때 유물의 위치는 항상 왼쪽부터 등불/거울/회중시계 순으로 표시되었지만 이제는 등장 순서도 무작위로 등장하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는 상대가 어떤 유물을 선택했는지 알 수 없다.

1.1.1. 유물 카드

1.1.1.1. 전능한 힘의 등불
한글명 전능한 힘의 등불 파일:external/media-hearth.cursecdn.com/27469.png
영문명 Lantern of Power
카드 세트 탐험가 연맹
카드 종류 주문(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공용
속성 -
황금 카드 황금 대도 라팜의 전투의 함성
비용 10
효과 하수인에게 +10/+10을 부여합니다.

버프 주문으로 상황에 따라 킬각을 잡을 수도 있고 뚫을 수 없는 도발을 만들 수도 있으나 다른 버프 주문이 다 그렇듯 일단 필드에 하수인이 살아남았어야 하며 도발에 막히는 등의 이유로 바로 게임을 끝내지 못한다면 버프를 받은 하수인이 침묵이나 제압기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 사용 시 카드 일러스트의 등불이 영웅 머리 위에 나타난 후 버프 대상에 녹색 빛을 쏘는 효과가 나타난다.
1.1.1.2. 파멸의 거울
한글명 파멸의 거울 파일:external/media-hearth.cursecdn.com/27472.png
영문명 Mirror of Doom
카드 세트 탐험가 연맹
카드 종류 주문(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공용
속성 -
황금 카드 황금 대도 라팜의 전투의 함성
비용 10
효과 내 전장을 3/3 미이라 좀비로 가득 채웁니다.
한글명 미이라 좀비 파일:미이라 좀비.png
영문명 Mummy Zombie
카드 세트 탐험가 연맹
카드 종류 하수인(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공용
종족 언데드
황금 카드 황금 파멸의 거울의 효과
비용 3 공격력 3 생명력 3
효과 -

필드를 3/3 하수인으로 가득 채운다. 광역기가 드물거나 빠진 적을 상대할 때는 강력하지만 효과를 보려면 다시 한 턴을 기다려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그래도 다른 유물 주문보다는 범용성이 높다. 이펙트는 그냥 하수인 깔리고 끝이라 매우 심심한 편.
1.1.1.3. 공포의 회중시계
한글명 공포의 회중시계 파일:external/media-hearth.cursecdn.com/27471.png
영문명 Timepiece of Horror
카드 세트 탐험가 연맹
카드 종류 주문(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공용
속성 -
황금 카드 황금 대도 라팜의 전투의 함성
비용 10
효과 모든 적에게 10의 피해를 무작위로 나누어 입힙니다.

공포의 회중시계는 성기사의 응징의 격노 등을 생각해봤을 때 상대적으로 성능이 그리 좋지 않다. 대신 적 필드가 비었으면 본체 불작, 비지 않으면 정리용으로 쓸 수 있으니 앞선 두 선택지를 활용하기 애매할 때 사용하면 된다. 사용하면 시계의 상단부가 영웅 초상화 위에서 나타난 후, 시곗바늘이 10시에서 12시로 시계 소리를 내며 움직이는 애니매이션이 나온다. 12시가 되면 응징의 격노와 똑같은 투사체가 날아가며 착탄 시 톱니바퀴가 튀는 효과가 난다. 그리고 이와 마찬가지로 고통의 수행사제 같은 하수인이 맞을 경우 하수인의 효과가 발동한 후 시계 애니매이션만 다시 시작된다.

또한 이 유물이 늘 나쁜 것은 아닌 게, 적 영웅의 생명력이 10 이하이고 적에게 하수인이 없거나 적은 경우에는 전능한 힘의 등불은 자신의 하수인이 살아있어야 쓸 수 있고 파멸의 거울은 사용하면 또 한 턴은 기다려야 뭔가를 할 수 있는 반면 공포의 회중시계는 깔끔하게 적을 처치할 수 있다. 예시

타우릿산으로 4번 줄이면 원턴킬도 가능하다.

이후 마녀숲에서 녹화라는 이름으로 일러스트가 재탕되었다. 효과는 매 턴마다 처음으로 쓴 주문을 1회 반복하는 것. 이후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의 결투에서도 선택 가능한 보물로 나왔다.

광기의 다크문 축제에서 3코스트 줄어든 마법사 희귀 카드(...)로 나왔다.

1.2. 작중 행적

1.2.1. 탐험가 연맹

리노 잭슨이 오르시스의 사원을 성공적으로 탈출하고 잠깐 얼굴을 비추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그래, 저들이 지팡이를 찾는다고?

태양의 사냥꾼 패릭스가 소환하는 톨비르 보병을 뺏어와 공격을 해보면 이런 대사를 한다. 라팜이 노리는 것은 '시초의 지팡이'라는 유물이다.
잘 들어라. 시간이 얼마 없다. 라팜 또한 지팡이를 노리고 있다. 그걸 놈이 가지게 둬서는 안된다!

브란 브론즈비어드가 울다만에서 아카에다스를 처치하고 시초의 지팡이의 두번째 조각을 찾자 다시 잠깐 등장한다.
두 번째 조각을 모았군. 이제 내 계획이 완성된다.

핀리 므르글턴 경이 나즈자르를 쓰러뜨리고 진주를 얻어 시초의 지팡이를 완성하면 다시 본색을 드러낸다.
안녕하신가, 탐험가여. 나는 위대한 고고학자, 라팜이다.
내 지팡이를 찾아줘서 고맙군. 이 유물에 어떤 힘이 깃들어 있는지 보여주마.

완성된 시초의 지팡이를 들고 탐험가의 전당에서 뼈다귀사우르스 헥스를 되살리고, 안두인 로서 경의 갑옷을 살아 움직이게 만들어서 전당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플레이어가 라팜을 저지하려 하지만, 라팜은 오히려 플레이어의 덱을 살펴보는 척 하다가 그대로 덱을 강탈한다. 엘리스가 급하게 마련한 덱으로 라팜을 쓰러뜨리면 제대로 본색을 드러내 시초의 지팡이의 힘, 온갖 곳에서 도굴한 유물을 한꺼번에 이용하지만 탐험가 연맹의 지원을 받은 플레이어에게 패배하고 시초의 지팡이를 빼앗긴다.

1.2.2. 어둠의 반격 ~ 갈라크론드의 부활

탐험가의 전당에서 쫓겨나서 조용히 살다가 비슷하게 플레이어에게 보물을 모두 털린 미궁왕 토그왜글, 마녀숲에서 사냥꾼들에게 쫓겨난 마녀 하가사, 고대 신을 추종하는 수상한 예언자 부인 라줄, 아제로스 정복을 꿈꾸는 정신 나간 천재 박사 붐과 함께 잔.악.무.도.를 결성한다.

잔악무도를 결성한 뒤 다른 악당들을 고용해 달라란 침공을 계획하고, 키린 토 카드가까지 제압해 달라란에 로켓을 달아 잔악무도의 움직이는 아지트로 삼는다. 박사 붐의 운전 미숙으로 달라란이 검은바위 산에 불시착하자 라그나로스와 네파리안도 때려잡고 탈출했다.

그렇게 달라란을 끌고 울둠에 나타나 암흑 파라오 테칸과 모종의 거래를 맺었고, 탐험가 연맹이 시초의 전당에 봉인되어 있던 역병 군주들을 물리치며 테칸을 막아서자 라팜은 거래대로 시초의 고서와 역병의 힘만 가져가고 테칸의 뒤통수를 쳐서 탐험가 연맹이 테칸을 쓰러뜨리도록 방치했다.

라팜이 노렸던 건 불사의 역병을 이용해 용의 안식처에 있는 갈라크론드의 유해를 복구하고 세상을 정복하는 것이었다. 잔악무도 측의 피해가 있었지만 결국 라팜은 갈라크론드의 부활에 성공했고, 여기서 스토리가 두 갈래로 나뉜다.

갈라크론드를 부활시킨 라팜은 탐험가 연맹은 물론이고 안두인 린이 이끄는 얼라이언스,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이끄는 호드까지 갈라크론드와 함께 박살낸다. 그러나 갈라크론드의 목적은 아제로스의 파멸이고, 라팜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 아제로스가 파괴되면 본인의 목적도 이룰 수 없게 되어 갈라크론드와 마지막 결전을 치른다. 본인이 원래 도굴했던 유물들과 시초의 건틀릿을 이용해 갈라크론드를 직접 제압한 라팜은 홀연히 사라져 모든 아제로스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전설적인 악당으로 남게 되었다.

다른 스토리라인에서는 달라란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다른 잔악무도 일행을 다 토벌한 탐험가 연맹 앞에서 라팜은 갈라크론드를 부활시키고 탐험가 연맹까지 공격했지만, 달라란의 넘치는 마력에 푸른용군단으로 각성한 리노 잭슨이 갈라크론드를 쓰러뜨려 라팜도 어디론가로 사라진다.

1.2.3.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어둠땅에서 벌어진 대영주 데나트리우스의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등장한다. 어둠땅이 죽은 존재가 가는 곳이라는 걸 생각하면 어떤 스토리로 가든 사망했다는 건 확정이고, 갈라크론드와 잘 안 풀려서 자신의 죽음엔 민감하다는 설정만 밝혀져서 정확하게 어쩌다 죽었는지는 알 수 없다.

어둠땅에 간 뒤로는 레벤드레스에서 임프나 부리는 신세가 되었는데, 갈라크론드까지 부렸던 라팜은 어디 가고 임프들을 통제하지 못해 투덜대고, 버릇을 못 버려서 어둠땅의 도서관에서도 책을 훔치는 등 허당 악역으로 전락했다.

1.3. 기타

붕대로 감싼 투명한 몸으로 보아 종족은 에테리얼이다. 붉게 번뜩이는 눈동자는 다른 에테리얼들에 비해 특징적인 요소다. 이를 반영해서 라팜을 따르는 졸개 역시 '에테리얼 졸개'고, 이쪽도 눈이 붉다.

탐험가 연맹에서 덱을 훔쳐갈 때 이스터 에그가 몇 가지 있는데, 라팜에게 빼앗긴 덱이 전부 황금 카드라면 "황금 카드로만 이루어진 덱이라니, 내 덱에 버금갈 만큼 호화롭구나!"라며 만족스러워하고, 라팜이 훔쳐간 덱에 용암 광전사가 들어있으면 용암 광전사라니?! 이런 카드를 대체 왜 쓰는 것이냐!며 일갈한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 트레일러 35초 쯤에 짤막하게 등장해 카라잔에서 책을 훔치고 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이 발매될 때 함께 나온 만화에서 에테리얼이 하나 등장하는데, 모험 모드에서 토그왜글을 상대로 라팜을 내면 특수 대사가 나오는 걸 볼 때 라팜일 가능성이 높다. 하스스톤 디지털 코믹 "천장 아래 이야기"

개그캐 이미지가 강하긴 하지만 오리지널 캐릭터 주제에 원작의 굵직한 캐릭터들을 제치고 확장팩에서 무려 세 번이나 리더 자리를 차지한 전무후무한 캐릭터다.[3] 물론 오리지널 캐릭터라 대놓고 굴려먹기 쉬워서도 있겠지만 확장팩별 최종 보스가 켈투자드, 네파리안, 리치왕, 갈라크론드 등 본가의 초대형 거물도 여럿 섞여있단 걸 고려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대우라고 볼 수 있다.

하스스톤에서 등장한지 7년 만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에서 카리엘 롬과 함께 등장한다. 다른 탐험가 연맹 멤버들은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진작에 뭉쳤던 걸[4] 생각하면 상당히 늦은 출발.

하지만 와우에서 구현한 모델링은 상당한 혹평을 받고 있다. 라팜 자체는 아무리 개그캐라지만 반대로 간지나는 이미지도 적잖게 있는 캐릭터였다. 에테리얼이라는 종족 컨셉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굉장히 호리호리한 모델링으로 나와 괴리감이 크다. 실제로 하스스톤의 라팜 일러스트를 보면 은근히 균형잡힌 몸매의 장신 이미지가 강한 편이다. 또한 강력한 마법사인 라팜은 항상 좋은 무기와 등장했지만 맨손으로 나와 심심하다는 반응 역시 다수이다.

2. 대악당 라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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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임프의 왕 라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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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력한 유물 토큰은 단 세 종류 밖에 없으니, 사실상 자기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효과다. [2] 패치로 변경되었으며 이전 대사는 '보아라 (Behold)'이다 [3] 탐험가 연맹 최종 보스, 어둠의 반격 진영 총대장, 용의 강림 최종 보스. [4] 당시 하스스톤은 울둠의 구원자 확장팩이 등장하던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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