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3:14:28

당연하지

1. 개요2. 구성3. 오대천왕
3.1. 김종민3.2. 황보3.3. 신정환3.4. 강호동3.5. 이지현3.6. 보물창고
4. 퀸 오브 당연하지5. 그 외

1. 개요

2004년 방영된 일요일이 좋다 X맨을 찾아라의 인기 코너로 또 다른 코너였던 '줄줄이 말해요'의 선후공게임으로 시작했다가 후에 단독 코너가 되었다.

각 팀에서 연예인 한 명씩을 지정해서 마주 본 다음에 서로 질문을 하나씩 던진다. 상대방은 어떠한 질문을 하더라도 반드시 "당연하지."라고 대답해야 하는 형식으로 캐삭빵식 코너인 셈.

원래는 반드시 '당연하지.'라고 대답할 수 있는 Yes or No로 대답이 가능한 질문만 할 수 있다는 규칙이 있었다가 언젠가부터 그딴 거 싹 잊어버리고 아무 질문이나 막 해댔다.

2. 구성

간단하게 말해서 누가 더 막말 잘하나 게임이라고 볼 수도 있다. 아예 룰 자체가 반말만 가능. 달리 생각하면 그냥 당연하다고만 말하면 버틸 수 있는 게임이지만 당시 X맨을 찾아라에 출연했었던 연예인들 같은 경우 과거의 징크스 무명 시절, 비인기, 외모 등을 물고 늘어지면 버티지 못하고 K.O. 당했다. 나쁘게 말하면 전형적인 연예인의 치부를 이용하여서 웃기는 코너였다. 즉, 상대방을 대놓고 까는, 사회적으로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게임이다. -남을 깍아내리는 걸 면전에서 한다는 점에서...- 상식적으로 양측이 모두 당연하다고만 대답하는 걸 계속하면 승패없이 늘어지고 재미도 없어서 통편집 당할 게 뻔할 뻔자.

승패까지 대본으로 딱히 정해놓지는 않았는지 결정타가 나왔다 싶으면 당사자는 안 졌다고 부정해도 같은 팀 다른 출연자들이 졌다고 감싸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생각보다 어려운 게임인 게, 공격하는 사람도 상대에게 정신적 데미지를 주면서도 듣는 사람이 웃을 수 있으며 방송에 내보낼 수 있는 적정선의 수위 안에서 표현을 골라야 하고, 당하는 측도 이에 상대의 공격에 적절한 리액션을 해줘야만 한다. 일정 수준의 예능감이 없으면 노잼+서로 빈정만 상하고 끝나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게임. 공격이랍시고 장광설만 늘어놓거나, 상대가 뭐라하건 말건 들은 척도 안 하고 당연하지만 반복하면 노잼되기 십상이다. 실제로 당연하지는 은근 통편집된 출연자가 많은 코너였다.[1]

주진행자인 강호동은 당연하지에 나가면 KO를 당하는 경우가 다반사였을 정도로 당연하지의 공인 샌드백이자 호구였고 오죽하면 X맨 방영 당시 강호동의 별명당연하지 보물 창고라고 했을까[2]... 강호동이 말재간이 뛰어나지 않아 한방 공격력이 너무 약해 장황하게 줄줄이 늘어놓다가 마지막에 어설프게 한마디 툭 건드리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신정환과 더불어 필패라인에 속했기 때문인지 이지현이 있었음에도 강팀의 승리가 많지 않은 편이었다. 강호동은 1년 내내 승리가 없었다가 30패를 찍고 황영진을 상대로 간신히 1승을 찍었다.물론 후속 김현중에게 1승편집 공격으로 바로 패배했다. 김종민은 이때가 레전드 시기라고도 불린다. 일단 김종민은 승패를 떠나서 큰 웃음을 주고 퀸 오브 당연하지의 이지현을 "이 아저씨가 사탕 사줄까?"로 단번에 KO시켰고, 이후엔 "얼른 집에 들어가 엄마가 찾는다!"로 한 번 더 KO시켰다.[3] 그리고 유민과 했을 땐 "나 감금해줘"라고 하면서 큰웃음을 줬었다.너 신지한테 허락은 받았어? 은지원, 김종민, 김태현, 이수영, 하하, 아유미 조합이었으면 당연하지 하다가 배가 찢어질 수도 있다 카더라[4] 신정환 김제동, 김종국도 이 게임에서 도통 이기지 못하는 등 승률이 많이 낮았다. 강호동은 주로 돼지 기믹[5]이나 엄청난 식성[6], 신정환은 [7]과 야동.[8] 게다가 좁은 어깨로 인한 여자 기믹도...[9] 오죽하면 당시 신정환의 별명이 Miss 신이었을까. 김제동은 작은 눈[10]+외계인 드립[11], 김종국은 덩치에 안 어울리는 모기 목소리[12]+ 윤은혜와의 러브라인으로 놀림을 많이 받고, 거기서 많이 무너졌다. 대표적으로 김종국은 이지현의 "너 근육 약 먹고 만들었지?"에서 무너진다...[13] 혹은 본인이 아재개그를 시전했다가 역관광당하는 경우도 많았다.[14] 김제동은 나중에 그 작은 눈으로 이지현을 이기는 이변을 연출한다.[15]
당연하지로 모든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만든 리마리오도 있었다. 유재석과 강호동이 최강이라고 말했을 정도.

프로그램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주요 출연자 이외에 인상깊은 활약을 벌였던 출연진도 있다. 이문식은 경기장 밖에서는 잘 공격하면서 막상 경기 중에는 별로라 장외 공격의 일인자란 별명을 얻었다. 그 밖에 지상렬 박명수는 서로 비논리와 무식함으로 입씨름을 펼쳤고,[16] 하하는 상대방이 여성이면 뻔뻔하게 작업을 거는 캐릭터로 밀고 나갔다.[17][18]

이종수는 이 하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일명 이글아이라고 불렸던 강렬함을 넘어 부담스럽기까지한 눈빛, 온갖 느끼한 멘트로 상대 여성연예인들과 시청자들의 닭살을 뒤집어 놓았다.

X맨이 한창 인기를 끌 때 예능출연으로 인지도를 많이 높였던 타블로도 남다른 입담으로 여러 상대들, 특히 강호동을 보낸 이력이 있으며, 또한 뻔뻔요정 컨셉으로 자기 좋아하냐며 이성진을 몰아갔던 바다와, 그 질문에 당황하면서 '아니에요~!!'를 외치는 이성진의 조합도 인기를 많이 끌었다.

3. 오대천왕

2004년 당연하지 첫 런칭 당시, 당연하지를 대박낸 레전드 영상에는 오대천왕이 있는데, 초기에 당연하지의 인기를 이끈 김종민, 황보, 신정환, 강호동, 이지현을 일컬어 오대천왕이라고 부른다.

3.1. 김종민

11기 당시 어리바리하다가 남상미의 "너 사람들이 냄새난다 그러지?" 한 방에 학교 다닐 때 들었다며 한 방에 나가 떨어졌다.

15기에는 김정훈의 "너 60년대생이지?" 한 방에 움찔하다가, "너 신지 좋아하지?" 한 방에 "동생으로서 좋아하지" 하다가 털리는 등으로 탈탈 털리며 스캔들의 중심에 서기도.

16기에는 이정한테 "너 외국인이지?"로 침몰시키려다 이정의 역공에 당황하다가 "얼굴 김흥국인데 이정 가면 쓴 거지?"로 위기로 몰아가다가 "구구단 못 외우지" 한 방에 나가 떨어지기도 한다.

보통은 뜬금없는 한두방에 나가 떨어졌지만 나중에는 내공이 쌓였는지, 당연하지의 여왕 이지현에게 꼬맹이 취급을 하는 공격법을 습득해서 이지현의 천적으로 등극하는 대이변을 일으키기도 한다. 대표적인 KO승 사례가 "이 아저씨가 사탕 줄까?"

이 후 이지현과 리벤지 매치가 성사되었는데 꼬맹이 취급하는 공격법을 업그레이드 하여 이지현을 KO 시키고 바로 뒤에 자진출두한 조정린에게 역대급 멘트를 날려 KO 시킨다. 그 멘트는 "너 학교 갈 때 굴러가지?" 이후 김종국이 이 멘트를 써먹어서 이승기를 KO 시킨건 덤...

3.2. 황보

11기 천정명에게 황보의 일자머리를 두고 "너 머리, 이발소에서 잘랐지?"라는 강력한 공격으로 자른 거 아닌데ㅠㅠ 라는 한 마디와 함께 한 방에 넉다운 되어서 머리를 쥐어뜯는다.

15기 김정훈의 "너 외동 아들이지?" 라는 공격 한 방에 휘청하더니, "그래도 내가 여자로 보이지?"라며 애원하다가 상대편의 신정환이 "져 버려 져 버려"라고 외쳐서 안달복달 하다가 "너 지금 변성기지?"라는 말에 멘붕해버리고 김제동이 선수보호 차원에서 게임중단을 외치자 김제동을 때리고 스튜디오에서 난동을 부린다... 그 뒤로 형이라고 부르는 등으로 제대로 털렸다...

3.3. 신정환

11기 윤은혜에게 "삼계탕 먹을 때 울지?" 라는 한마디에 휘청하다가 "속옷 사각트렁크 입지?" 라는 공격을 여유롭게 넘긴 윤은혜의 "새벽에 일어나서 꼬끼오 울지?"라는 한마디에 쓰러지기 직전이다가, "웨딩드레스 준비한대매?"라는 공격에 넉다운(...) 이래서 생긴 별명이 Miss 신(...)

14기는 야한CD 3장으로 레전드편이 나왔는데, 신화의 김동완에게 "너 어깨가 점점 줄어들고 있지" 라는 한방에 넘어가려다가 "너 야한 비디오 좋아하지?"에다 "야한 비디오 3장 빌려갔지?"로 공격하다가 김동완을 위기로 몰아넣다가 되리어 "너 밤마다 야한 CD 굽지?" 라는 말에 멘붕하다가 "너 내가 빌려준 CD 3장 내가 제일 아끼는 거 알지?" 라는 본인에게 치명타인 공격을 하다가 김동완이 중도포기를 하며 신정환의 이미지만 치명타를 입는다(...) 이 야한 CD 드립은 이후에도 종종 쓰였다.

24기에서 신화 멤버끼리의 대결에 신혜성이 김동완에게 "너도 CD 굽지?"라며, 야한 CD 드립을 친 적이 있다(...) 그러자, 김동완은 "너 내 방에 있는 CD 가져갔지?"로 신혜성을 쓰러지게 만든다. 그러자 신혜성 曰 "에릭이 가져갔어!!!" 그러자 뭐래 임마 하는 에릭은 덤

45기에서는 양미라와 대결했는데, "배낭 끈 매면 배낭 흘러내리지"로 어깨 공격을 당하고, 데미지를 입었는지 집이 양수리냐며 이름 개그를 쳤다가 "배탈과 설사에 너 먹으면 낫는 거 알지?"에 영문을 모르는 신정환 뒤로 공형진이 신정이라고 빵 터지자, 데미지를 더 크게 입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이 양치기냐고 이름 개그를 쳤다가 "X맨 돈내고 나오지?"에 뒷목 잡고 쓰러진다(...)

3.4. 강호동

그야말로 두들겨 맞는 강호동의 시발점이 됐다. 15기에서 윤은혜를 이기겠다고 메모까지 해서 "너 아직도 길거리에 떨어진 음식 주워먹지?" 라는 공격을 했지만, "너 아까 내가 버린 음식 먹었지?" 한 방에 위기를 넘기고, "진짜 배고플때 흙 파먹은적 있지?"라는 공격을 하다가 윤은혜에게 "너 흙 파먹고 병원간 적 있지?"에 1차 위기. 신정환은 위기를 감지했는지 그냥 들어오라고 만류했으나 강호동은 장황한 공격으로 "유재석이 정미선이랑 더 어울린다 생각하지?"로 윤은혜의 멘탈을 그야말로 산산조각을 냈다. 오죽 미웠으면 "왜 그래요 왜에!!!"라고 찐분노해버렸다(...)[19] 그리고 나서 나온 공격이 "너 잔디깎기로 머리 깎지?" 한 방에 넉다운. [20]

참고로 17년 뒤 아는 형님 289회에 저 15기가 다시 언급되기도 했다. 윤은혜의 한 방을 둘 다 까먹어서 멘붕했던 건 덤. 그리고 강호동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잔디깎기 머리다

18기에서는 이지현과 대결했는데 "영어단어 3개 이상 못 외우지?" 한 방에 넘어갈 뻔 했다가 Of course로 겨우 넘어갔다. 그러자 유재석이 of, course, 엠뷸런스 세 단어만 안다고 언급해서 강호동의 멘탈을 쪼갠 건 덤(...) "너 솔직히 김종국한테 쫄지?" 라는 한마디에 귓속말로 당연하지 했다가 김종국이 난입해서 발차기 한방에 화들짝 놀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21] "아 난 긴가 민가 했지"를 시전해 멘탈이 쪼개지더니, 이지현이 이어서 "너 가끔 사료도 먹지?"에 1차 위기. 그러자 강호동은 이지현이 키가 작다는 걸 이용해 "아직도 분유 먹지?"라는 말을 시전해 이지현을 위기로 몰아갔다. 강호동이 오버하다가 나자빠지는 건 덤. 이지현은 "너 그 사료 때문에 돼지랑 싸운 적 있지?"로 강호동을 넉다운 시킨다. 본인 말로는 분유에 사료 타서 돼지랑 싸운다는 게 연상됐다고(...)

21기에서는 아유미와 대결했는데, 초반에 또 얼토당토 않는 서술형 공격을 펼치다 아유미에게 "너 머리카락 거기서 멈췄지?"라는 공격에 넉다운 될 뻔 하다(...) 겨우 넘어갔다.[22] 심통난 강호동은 "나 너 어떻게 돼서든 너랑 결혼한다?"라고 역공을 펼치자 일단 싸늘하게 "당연하지"라고 되받아친 아유미는 곧 "너 너무 재수없는 거 알지?"라고 하여 강호동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그야말로 강호동이 당했던 공격 중에서도 역대급 초강력 공격.[23] 어찌나 멘붕했는지 강호동은 그 자리에 쓰러지면서 도통 정신을 못차렸고, 보다못한 MC유는 이승기와 신정환을 불러 강호동을 뒷구석으로 끌어내버린다. 겨우 정신차린 강호동은 후유증이 너무 컸던지 그대로 멍~때리는 표정은 덤.

24기에서는 공형진과 대결했는데, 마늘 먹고 사람 되려다 돼지 됐냐는 드립에 강해졌는데 공격할 소재가 떨어져서 한숨만 내쉬기도. MC유도 알게 모르게 공격에 나섰는데 영혼은 다른 곳에 떠났다고 드립치고 공형진의 남들은 성형외과에서 올리는데 넌 내렸지?라고 했을 때 강호동이 이해를 하지 못하자, 부연설명으로 돼지코니까 내렸다고 해서 강호동을 데미지 입게 하다가 공형진의 "너 지금 알아들었지???"에 넉다운(...)

45기에는 양미라와 대결해서 병명이 '양 치질'이라는 드립을 쳤다가 혼자 자빠져서 양미라는 한마디도 없이 승리를 거둘 뻔 했다(...) 그리고 양미라는 "너 이제 마흔이라며?"라는 드립을 쳐서 강호동을 멘붕시켰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 방영 당시 강호동은 36살이었다(...) [24] 남자친구를 봤다고 하려고 하는데, 김태우가 " 양동근 하려고 그랬죠?"라는 말에 당황해버리는 모습이 역력한 건 덤(...) 집에 화장실 있잖아라고 하더니 김태우 曰: 양변기? 등으로 계속 읽히자, "초등학교 입학식 날 신사정장 입고 갔지?"라는 말에 1차 위기.[25] 좋아하는 다리는 양화대교에 양미라가 양다린 줄 알았단 말에 MC유는 또 양다리가 훨씬 낫다며 24기 때처럼 또 강호동을 본의 아니게 공격해버린다. 멘붕해서 다시 한마디를 하자, "너 이제 말로 웃길 때 된 거 알지?"라는 팩폭을 맞고 장렬히 전사.

3.5. 이지현

타칭 퀸 오브 당연하지. 10기에서부터 처음 선보인 당연하지에 윤은혜와 티키타카를 하다가 "너 화장실 변기 막혀본 적 있어?"라는 질문에 당연하지를 시전했지만 치명타를 입은 윤은혜가 그대로 넉다운.[26] 제1의 희생자 마지막 김제동은 그래도 좀 버티는가 싶더니, "너 안경도수 없는 거래매?"라는 질문에 넉아웃 당하며 런칭 당일 7연승으로 전설의 올킬 달성.

방어력도 막강해서 웬만큼 독한 공격에도 끄떡 없었지만 의외로 키 공격과 어린이 취급하는 공격에는 매우 약했다. 의외로 김종민이 천적이었는데 "너 키 160cm 안 되지?"라는 말에 처음으로 흔들리더니 이후에도 "아저씨가 사탕 사줄까?", "들어가라 엄마가 찾는다" 등에 여지없이 KO 되었다. 2주 연속 김종민에게 패배해 멤버들을 놀라게했다.

코미디하우스 에서도 막간을 이용해 당연하지 게임을 했는데, 문천식과 김현철을 이김으로써 표영호도 지존이라고 인정했을 정도였다.

3.6. 보물창고

여러 소스가 나오는 창고라고 해서 한 방 단어의 데미지를 크게 먹은 사람들이 자주 출연할 때마다 큰 데미지를 입으면 보물창고라고 하는데, 대표적으로 보물창고 4인방은, 김종국, 신정환, 강호동, 김제동을 얘기한다. 그 외에도 여러 명이 있다.
특히 강호동, 신정환은 이기는날이 없다시피해서 퀸오브 당연하지인 이지현이 강팀에 매번 속했음에도 저 둘 때문에 강팀의 승률이 높은 편이 아니었다.

김종국은 이승기에게 "(윤은혜) 열애설 기사 니가 흘린 거지?" 당연하지에 윤은혜가 해벌쭉 하며 그렇구나!!! 라고한 것은 덤 "어렸을 적 꿈이 헐크였지?" 같은 근육 공격을 거쳐,[27] "라면 먹고 다음 날 일어나면 눈 없어지지?"라는 눈 공격으로 K.O 당한 적도 있고, "약 먹고 근육 만들지?"의 희생자가 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약 다섯 가지 먹지? 같은 드립에 욱하기도(...) 눈 공격에 특히 약하다.

앤디의 경우, 이래저래 음치 드립으로 털리고 조인성 성대모사 때문에 할 줄 아는 게 그것뿐이냐는 공격으로 넉다운 당한 적도 있다. 토니 안은 몽키에 바나나에 엉덩이 빨갛냐는 말에 K.O, 2주 만의 설욕전에서 또 몽키 공격에 2연패하는 굴욕을 당했다.[28]

박상민은 가요계의 보물창고라고 불린다. 최초의 소품 공격으로 강호동을 탈탈 털어버린 게 그 예.

김제동 이지현 올킬의 마지막 희생자였다. 나중에는 느끼 공격으로 여럿 보내기도. 조정린과 플래그가 꽂힐 뻔 하다가 "눈이 아니고 선이지?"라는 공격에 당하다가 눈 감았더니 "감았니?"라는 말에 넉다운 되기도.

천하장사 윤은혜는 이지현 올킬의 첫 희생자가 되기도 하고, 김종국과 플래그가 꽂히기도 한다. 이후에는 에릭과 플래그가 꽂히다가 "변비는 나았어?" 한 방에 새드엔딩.

이진은 여기서의 활약으로 1기에서 강호동과 콤비로 활약하기도 하고, 핵심멤버로 자주 출연하기도 한다. 물론 컨셉은 황보처럼 한 방에 털리는 컨셉 이름 때문에 남자친구는 . 집은 노량, 고향은 정동 등의 온갖 진 드립은 다 먹혔다. 眞 이진 당연히 이름 개그. 그러자 자신도 김종국을 이랑 이랑 이랑 모여서 만들어진 거지?라는 이름 개그로 응수해서 첫 승을 거뒀다. 뻣뻣미녀라는 컨셉으로 대활약할 때도 이렇게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김영철은 G.O.D의 손호영을 상대로 가식적이라는 드립을 쳤다가 "이 방송 나가고 죽을 각오 됐지?"에 눈앞이 깜깜했다고 한다(...) 여기서 생긴 별명이 차범근(...)

4. 퀸 오브 당연하지[29]

뭐니뭐니해도 이 게임의 가장 큰 수혜자는 퀸 오브 당연하지로 유명한 이지현. 이 게임이 '당연하지'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 회차에서 혼자 7명을 올킬하는 위엄으로 화려하게 데뷔했으며, 기상천외한 공격으로 수많은 연예인들을 넉다운시켰다. 후기에 들어서는 종종 패하기도 했지만 아직도 당연하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연예인. 후에 런닝맨에서 'X맨 특집'을 했을 때 당연하지 게임을 위해 미리 공부까지 하면서 공격패턴을 준비해왔다고 한다.[30]

이후에는 이수영이 2대 퀸 오브 당연하지로 등극하면서 막강한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설득(?)을 통한 말하기와 스스로 망가지는 걸 꺼리지 않는 헌신 덕분에 이지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그녀의 주특기였던 연변사투리 등 예능감을 마음껏 뽐내면서 발라드의 여왕 이미지와는 동떨어진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3대 퀸 오브 당연하지인 화요비도 특유의 4차원적인 말투와 대사로 터트리기도 했다. 이때부터 예능감이 있었는지 후에 우결에서도 꿀잼의 핵심을 맡게 되었다.

이수영이나 화요비도 대단했지만 초대 퀸인 이지현이 워낙 역대급이라 둘다 묻혔고 이 둘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왜냐하면 이수영은 너무 짧게 나왔고 좀 억지로 밀어주려는 느낌이 강했다. 화요비는 당연하지 인기가 떨어질 때 활약했고 딱 한 번 퀸으로 등극한 이후에 딱히 활약을 못했다.

여담으로 김기범은 이수영과 화요비와 러브라인이었다. 이지현까지 엮었다면 3명의 퀸과 러브라인을 한 역대 마성의 남자가 될 뻔

킹 오브 당연하지도 있었다. 바로 김종민과 코미디언 김태현. 김종민은 순수청년 이미지로 웃기면서 솔직하게 얘기하는 경향도 있었으며[31] 내공이 쌓여 상대방을 넉다운 시킬 때도 있었다. 김태현은 선배든 후배든 먼저 90도 인사하고, 반말+특유의 입담으로 공격해서 많은 출연진들을 넉다운 시켰다. 또한 김태현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자기 팀장인 강호동까지 공격해 넉다운 시킨 적도 있었다.[32]

5. 그 외

이후 X맨 2기로 넘어가면서 게임이 사라졌다가 일요일이 좋다의 후기 코너인 '기적의 승부사 기승史' 에서 이 형식을 차용한 게임인 풍류대담이 나왔으며, 형식은 서로에게 단어를 정해주고 모든 대답에 제시된 단어로 대답해야 한다. 즉, '당연하지'라고 말하는 대신에 해당 단어로 말하는 형식이 다르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제시어가 '바퀴벌레'일 때, '오늘 녹화 전에 뭘 드셨나요'라는 질문이 나오면 답하는 사람은 해당 제시어로 대답해야 한다. 이 때, 대결을 지켜보는 MC 유재석과 각 팀의 팀장 신정환, 윤종신은 이런 상황에 맞게 살을 덧붙여 웃음을 주곤 하며, 중간에 웃거나 대답을 하지 못하면 벌칙을 받게 된다. 이 코너도 '당연하지'와 마찬가지로 유행이 되었으며, 기승史도 얼마 후 종영되면서 이제는 추억의 코너가 되어버렸다. 다만, 이건 기억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X맨에서 자주 하던 커플 맺어주기와 관련된 인물이나 X맨 공식 커플(?)이던 김종국, 윤은혜가 나오게 되면 막말 잘하기에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애정 놀음으로 변신한다. 가장 압권은 위 영상. 김종국이 이민기에게 "은혜가 좋으냐?"라고 물어본 뒤 이민기가 "(그럼) 너는 싫으냐?"라고 허를 찌르는 반격을 가하자 김종국이 윤은혜의 귀를 막으면서 "당연하지." 라고 대답하였던 부분. X맨 내부에서는 물론 연예계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에 꼽는 명장면으로 두고두고 회자되었다.[33][34][35] 이후로도 해당 장면과 윤은혜 드립은 무려 15년이 지난[36] 현재까지도 런닝맨에서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오며 그때마다 김종국을 녹다운시키는 트라우마 스위치로 기능하고 있다. 런닝맨의 해외 인기에 힘입어 해외의 여러 팬들도 윤은혜가 누군지는 몰라도 김종국 전여친(?)이라는 건 알게 됐을 정도. Sorry YEH
김종국의 이 귀틀막 당연하지 임팩트가 너무 쎄서 다소 묻힌 감이 있지만 사실 이민기의 다음 공격도 압권이었다.
"얼굴도 잘생기시고, 몸도 좋으시고, 노래도 잘하시고... 근데... 꼭 그렇게... "다 가지셔야겠어요...?"
이민기의 이 엽기적인 핵폭탄급 공격에 김종국이 귀틀막 당연하지까지 시전하고도 KO당했다.
추가로, 이때 황보와 윤은혜도 당연하지에서 맞붙었는데 황보는 김종국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면서 "너, 나빠. 너도 왜 다 가지려고 해? 너, 다 가지지마."라고 생떼에 가까운 공격을 했으나 윤은혜는 이에 황보의 귀를 막고 "다 가질꺼다!"라고 응수하며 황보에게 마상을 제대로 입혀 KO시켰다.[37]
김종국이 윤은혜의 귀를 막고 당연하지를 시전한 파타야 특집 직후 편에서는 윤은혜가 역으로 김종국의 귀를 막고 당연하지를 그대로 똑같이 재현했다. 비록 김종국의 귀틀막 당연하지 파급력이 너무 역대급이라 지금에 와서 다른 장면들은 잘 회자되지 않지만 방영 당시에는 윤은혜의 김종국 귀틀막 당연하지도 김종국의 윤은혜 귀틀막 당연하지 만큼이나 화제가 되었다. 자료영상 파타야 특집에서 삼각관계의 여주인공으로 복을 누린 윤은혜는 그다음 회차부터 마지막으로 출연한 추석특집 편까지 외부의 방해(?)로부터 눈물겨운 김종국 사수 작전의 수성전을 전개하게 되었다. 밀린 세금을 꼬박꼬박 낸 셈
특히 스테파니 강은비는 윤은혜와 당연하지에서 직접 맞붙어서 패퇴했고 자료영상 전혜빈은 윤은혜와 당연하지에서 맞붙지는 않았지만 김종국과 당연하지에서 묘한 기류를 형성하여 윤은혜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으며 자료영상 커플선정에서는 다른 팀인데도 김종국에게 대시하는 등 윤은혜를 가장 성가시게 만들었다. 자료영상 이때 같은 팀으로 나온 강은비까지 김종국에게 대시하여 윤은혜의 심기를 더 불편하게 만든 건 덤. 자료영상 그래도 박수진이나 신애와 만나기 전에 하차해서 다행이다. 사실상 윤은혜의 대타 격으로 투입된 채연이 박수진과 신애에게 당연하지에서 호되게 당한 걸 생각하면... [38]

채연과 김종국이 과거부터 알던 사이란 것도 여기서 처음 공개된 사실로 이것도 위 장면만큼은 아니지만 당시에는 상당히 화제가 되었다. 사실 채연과 김종국은 당연하지에서 만나기 전에도 묘한 기류가 있었다. 예컨대 김종국이 3집 앨범을 준비한다고 잠시 하차했을 무렵 채연과 윤은혜의 당연하지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김종국을 이용한 공격을 주고받을 정도였고 그래도 윤은혜의 존재감은 넘어서지 못했지만 윤은혜가 드라마 궁 촬영을 위해 하차한 이후로는 채연이 윤은혜의 대타 격으로 투입되어 커플선정에서 박경림을 고집한 김종국과 고정커플이 되기도 했다. 그때만 해도 그저 채연이 김종국에게 단순 호감이 있는 정도인줄로만 알았지 저렇게 오랜 기간 팬이었음은 당시 출연진도 제작진도 알지 못한 사실이다. 그래서 채연과 김종국의 당연하지에서 서로 과거부터 알던 사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같이 있던 출연진들도 표정 관리가 안되는 등 정말로 깜짝 놀랐음을 알 수 있다.

오래전부터 기프갤[39] 등지에서 나돌았던 루머로 이지현 하리수에게 "너 사실 남자지?"[40]라고 했다가 불꽃 싸대기를 맞았다는 루머가 있었다. 하지만 X맨을 담당하던 장혁재 PD는 "우리도 그 소문은 들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다"면서 "21일 방영분에 이지현 씨가 출연한 것은 맞지만 그때 하리수 씨는 출연하지도 않았다"고 부정한 일이 있다. 이지현 본인도 2012년 9월 18일 자 강심장에 출연하여 루머를 일축했다. #

사실 이 루머 자체가 이지현을 비난할 용도로 날조되었다는 게 뻔히 보이는 것이, 애초에 당연하지는 예능 프로그램이라 상대방에게 도가 넘는 발언은 하지 않는다.[41] 당연하지에서 이지현이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고수위 발언으로 게임을 재미있게 하면서도 기본적인 선은 절대 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X맨은 공개방송이 아니기 때문에 외부인이 촬영현장을 볼 방법은 없다.

[1] 대표적으로 당연하지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비판받은 사람이 김영철이다. 손호영과 대결했을 때 "너 웃는 거 가식이지!"' 등의 비난기만 있는 멘트를 해서 당시 출연진들도 겨우겨우 수습해주려고 노력했고 온라인상에서도, 특히 god 팬들이 김영철을 욕했다. [2] 비대한 체구와 대식가 이미지 때문에 '돼지'로 비견되는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었다. 특히 김종국은 "밥 먹었냐?" 3종 세트로, 공형진은 "너 옛날에 애들이 니 오줌보(돼지 오줌보(...))로 축구 했지?"로 각각 강호동을 녹아웃시켰다. [3] 이후 김종민을 상대하기 위해 출두한 조정린에게 "학교 갈 때 굴러가지?"라고 말해 녹다운 시킨 것이 압권... [4] 애초에 이쪽들은 이기는 거보다는 웃기는 게 목표라서 더 그렇다. [5] 박준규: 너 선탠 하면 흑돼지 되지?
박상민: 우리 삼촌이 네 친구 2500마리 키워! 너 다음 주에 동창회 있대
윤은혜: 너 사람들이 안 볼 때 네 발로 걸어다니지?/ 너 부위별로 가격 다르지?
공형진: 너 몸에 보라색 도장(등급도장) 찍혀있지?
황보:너 살짝 웃어봐 그래 웃어 그래야 제값(고사 비용)받지~
[6] 이지현: 너 사료 때문에 돼지랑 싸운 적 있지? [7] 김동완: 너 극장에서 울면 사람들이 아침인 줄 알고 잠 깨지?
공형진: 너 배달 되지?
리마리오: 너 내 영혼에 빠지면 후라이드 치킨되지?
[8] 당시 김동완 CD 3장이 오가는 거래가 있었다고 한다. 이 사건은 이후 해피투게더에서 윤은혜가 '내가 입 열면 다칠 사람 있다'라는 주제로 꺼내기도 했다. [9] 에릭: 너(황보) 아까 드레스 정환이 형 거 빌려 입은 거지? 황보를 노린 공격이지만 신정환이 피폭당했다 [10] 이지현: 너 안경 도수 없는거라며?
조정린: 너 눈 감아봐! (감은거 본 뒤) 감았니?
에릭: 너 눈 작으니까 보이는 게 없냐?
[11] 이승기: 거울 보고 기절한 적 있지?
이지현: 너 자전거만 타면 하늘로 올라가고 싶어지지?
[12] 이승기: 대기실에서 나던 모기소리 니 목소리지?
이지현: 너 세상에서 방충망이 제일 싫지?
[13] 김종국은 이 한마디를 현재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사실 여부를 떠나서 헬스 매니아들에겐 굉장히 모욕적인 발언이다. 예능이기 때문에 가볍게 넘어가주었을 뿐, 2021년에 그렉 듀셋의 김종국 로이더 의혹 제기 사건이 터지자 김종국은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까지 불사할 정도로 강경대응할 뜻을 밝혔다. [14] 김종국: 네 사촌 삼진이지? / 이진: 너 '김'이랑 '종'이랑 '국'이랑 모여서 만들어졌지? [15] 김제동: 너 내 눈에 빠져 죽고 싶지? [16] 이 두 사람의 대결에서 유일한 무승부전이 나온 적도 있다. 이 무승부전에서 박명수가 한 말이 "유재석이 평생 가? 강호동 같은 사람이 제일 먼저 쓰러져!"였다. [17] 하하는 이 캐릭터를 런닝맨에서도 밀었다. 물론 결혼 전까지... 그리고 결혼으로 캐릭터 증발 이후 어쩔 수 없이 난봉꾼 역을 해야 할 때가 오면 "이건 일이다."하고 텔레비전 앞의 아내에게 주지시킨다. [18] 한편 하하는 이후 런닝맨에서 이와 비슷한 캐릭터인 "젊은 여배우한테 훼방 거는 컨셉"을 잡은 적도 있었다. 그 당시 첫 희생자는 한효주였는데 아예 미션 도중 밭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그러나 몇 주 후 이시영한테는 씨름에서 지고 또 얼마 뒤에는 한효주한테 밭다리 되치기로 설욕당했다 [19] 사실 저 때만해도 윤은혜는 김종국과 엮이기 보다는 MC 유재석에게 호감을 품는 컨셉을 가지고 있었다. 12기 때 추자현이 MC유에게 호감이 있다고 하자 질투하기도.(...) 그런 상황에서 강호동이 윤은혜가 좋아하는 유재석을 가지고 질투가 나게 만들었으니 더 열이 받을 수밖에... 여담으로 윤은혜와 김종국이 본격적으로 엮이기 시작한것은 20기 이후 부터다. [20] 강호동이 진행한 네이버 나우 예능 프로그램에서 윤은혜도 가장 기억난다고 말했다. [21] 물론 강호동이 프로선수 출신이므로 그냥 컨셉이다. 이 당시 김종국의 컨셉은 헬스매니아 꾹관장이기도 했고. [22] 처음엔 어리둥절하다 뒤늦게 의미를 알고(...) 멘붕했다. [23] 지켜본 다른 참가자들은 물론 심지어 돼지 사료 드립으로 강호동을 넉다운 시켰던 퀸 오브 당연하지의 그 이지현조차 뜨악할 정도였다. [24] 훗날 이 나이를 높이는 개그는 아는 형님에서는 더 높여버리는 등으로 쓰이며, 강호동의 뒷목을 잡게 한다. 대표적으로 이수근이 "호동이 형 좀 있음 환갑"이라는 드립을 친다든가(...) [25] 그런데 저 얘기는 아는 형님을 통해서 초등학교 때 정장을 입을 뻔 했다고 밝혀서 사실이 될 뻔 했다. [26] 37회에서 다시 에릭과 로맨스 드라마를 찍다가 "변비는 나았어" 한 방에 또 당한다. [27] 그 뒤로 김종국이 "너 나한테 맞고 싶지"라는 말에 주먹지르기를 하니까 이승기가 쫄기도 했다. 참고로 주먹지르기 할 때 효과음이 다크에덴의 성직자 캐릭터 (구) 스킬 사용 소리였다. [28] 이승기는 이때의 활약을 계기로 MC들의 눈에 띄어, 유재석의 추천으로 1박 2일에 합류하게 된다. [29] 자막은 'Queen of 당연하지'로 나왔다. [30] 실질적으로 X맨은 박정아가 먼저 나온거였는데 이지현이 나중에 끼어든거라.. 박정아가 드라마도 하고 영화도 하고 스케쥴 바빠지면서 어쩔 수 없이 대신 이지현이 나온건데 그게 대박난 것이다. 둘이 대결하기도 했고.. [31] 신화가 부럽다거나, 명언집을 못 읽었다거나 등등 [32] 강호동과 타블로와의 당연하지 경기 도중 김태현이 대뜸 끼어들더니 래퍼 이름을 좀 만들어달라며 강호동을 향해 래퍼 배불러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강호동은 그대로 넉다운당했다. [33] 본인도 이 일을 흑역사로 생각하게 되었는지 훗날 런닝맨에 김종국이 출연했을 때, 윤은혜 드립을 치면 발끈하게 되었고, 신들의 전쟁 특집에서도 김종국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응용되었다. 하지만 정작 김종국은 사전미션에 실패해서 신이 아닌 인간... [34] 이후 런닝맨에서 X맨 특집을 촬영할 때 이광수는 "여자들이 보면 로맨틱한데 남자가 보면 그렇게 재수없을 수가 없다."며 당시 복무 중인 부대 내에서 김종국 욕을 가장 많이 했다고 한다. 또, 장면 자체를 개리와 하하가 패러디했다. 개리는 설현에게, 하하는 런닝맨 PD에게. [35] 아는 형님 289회에서도 이게 언급되었다. 그러자, 굉장히 부끄러워 한 것은 덤. [36] 2021년 기준 김종국이 만 45세이니 인생의 1/3 이상을 이걸로 놀림당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윤은혜도 김종국만큼이나 놀림당하는데 "강호동의 걍나와"에 출연한 2022년 기준 윤은혜가 만 38세이니 신문1면 스캔들이 처음 터진 2004년을 시작점으로 잡으면 인생의 1/2 가까이를 이걸로 놀림당하고 있는 것이다(...). [37] 여담으로, 황보는 연예가 중계 인터뷰 중 김종국의 팬이어서 친해지고 싶은데 김종국이 박경림, 윤은혜를 제외한 여성들에게는 아예 마음을 안여는게 섭섭하다고 말할 정도로 그의 찐팬임을 고백한 바 있다. 이때 당연하지에서의 멘트가 진심이었음을 엿볼 수 있는 부분. [38] 참고로 채연, 황보, 신애, 전혜빈, 박수진, 강은비, 스테파니는 모두 방영 당시 X맨에서뿐만 아니라 연예가 중계, 본격연예 한밤, 섹션TV 연예통신 등 타방송에서도 김종국의 팬임을 여러 차례 언급하여 러브라인이 단순한 방송용이 아니었음을 증명, 소위 교차검증된 인물들이다. 이는 당시 실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방송이 리얼 버라이어티가 아니었다고 해서 대본으로 진행된 건 아니라는 사실을 방증하는 적절한 예시일 듯하다. [39] 이 갤러리 자체가 엠생들의 모임이다. [40] 또는 "너 아기 못 낳는다며?"라고 했다는 말도 있다. [41] 아무리 게임이라도 상대방을 심하게 깎아내리는 발언을 하면 해당 연예인은 비난을 받게 되는 게 다반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