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08 09:12:36

다섯 요새

다섯 요새 너머에서 넘어옴
파일:martin-h-matthes-fifefords2-v07.jpg
Five Forts

1. 개요2. 다섯 요새 너머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의 설정에 나오는 장소로 장벽 에소스, 동쪽 버전. 에소스 대륙 극동의 제국 이티에서도 동북쪽에 있는 5개의 거대한 요새들로, 혈해[1] 아침의 산맥 사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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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요새는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곳 벽의 높이는 웨스테로스의 장벽을 능가하는 300m나 된다. 웨스테로스 밤의 경비대 야인들과 괴물들로부터 칠왕국을 지키는 장벽처럼, 다섯 요새도 요새 너머의 야만인들과 괴물들로부터 이티 제국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곳도 밤의 경비대 같은 조직이 있는지는 불명.

전설에 의하면 여명의 위대한 제국의 제2대 황제 진주제(Pearl Emperor)는 ' 밤의 사자의 악마들'에게서 제국을 지키기 위해 다섯 요새를 세웠다. 성벽이 미끌미끌한 검은 돌로 만들어졌기에 발리리아와의 연관성을 생각하는 자들도 있으나 발리리아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했다는 기록이 없고 성벽 자체는 발리리아가 건국되기 이전에 세워졌다.

이 티가 중국을 모티브로 삼은 제국이기 때문에, 다섯 요새는 만리장성을 모티브로 했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

2. 다섯 요새 너머

회색 황야와 날개 달린 사람들이 산다는 날개 달린 사람들의 도시, 피가 빨린 것처럼 창백한 사람들이 산다는 무혈인들의 도시, 날카롭게 소리를 지르는 슈라익이라는 괴물들이 산다는 식인 사막, 춥고 넓은 사막인 회색 황야와 슈라익조차도 두려워한다는 도시 카다스 등이 존재한다고 전해진다.

옛날 웨스테로스 장벽 너머 최북단 영원한 겨울의 땅이 이 에소스의 극동 다섯요새 너머와 이어져 있냐는 팬들의 주장이 작가에 의해 부정되었다.

긴 밤 시대에 이티 제국을 공격한 밤의 사자의 악마들 이 이곳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


[1] 거대한 호수. 해조류 때문에 붉은 색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다.실제로 볼리비아의 라고나 콜로라카라는 호수가 해조류 때문에 붉은 색을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