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비전 그룹 프로덕션 | ||
아트비전 | 아임 엔터프라이즈 | VIMS |
미오 크리에이션 | 크레이지 박스 | 어라이즈 프로젝트 |
일본 내레이션 연기연구소 (양성소) |
일본 내레이션 연기연구소 | |
<colbgcolor=#ed0803> 회사명 |
주식회사 일본 내레이션 연기 연구소 株式会社日本ナレーション演技研究所 |
약칭 | 니치나레(日ナレ) |
창립일 | 1990년 2월 2일 |
본사위치 |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 요요기 1-14-3 마츠다 빌딩 1층[1] |
품목 | 성우 · 배우 육성 |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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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성우 프로덕션 아트비전 그룹의 부속 성우 양성소. 현지에서는 줄여서 니치나레(日ナレ)라고 부른다. 설립 초기에는 아트비전 본사가 있는 요요기에만 있었으나, 모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오챠노미즈,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고베 등 일본 각지에 분교를 설립하였다.1985년 설립된 아트비전 부속 양성소 '스튜디오 201'을 전신으로 하여, 1990년 2월 '일본 내레이션 연기연구소'로 명칭을 바꾸고 계열사 전체를 포괄하는 성우 양성소로서 재탄생하였다. 일반적으로 니치나레의 기수를 말할 때 스튜디오 201의 역사를 포함한다.
2. 상세
주 1회, 2회, 3회 코스가 있으며 기초과정→본과→연수과로 과정이 올라간다. 각 진급 단계마다 오디션을 보는데, 실력이 뛰어나면 바로 기초반에서 연수과로 월반할 수 있다. 그리고 1년에 1번 있는 입사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야 아트비전 그룹 계열사에 들어갈 수 있다.그런데 니치나레에 들어오고 1년만에 입사 심사를 뚫고 기획사와 계약하는 경우도 있다. 나가나와 마리아, 사쿠라 아야네, 후지와라 나츠미, Lynn 등이 그러했는데, 사실 이들은 이례적으로 승격이 빠른 사람들이었다. 보통은 빨라도 2년차 과정인 본과를 마친 후에 입사 여부가 결정된다.
게다가 양성 과정을 졸업했음에도 입사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 중 다른 기획사와 계약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소니 산하인 보이스&하트[2]로 진로를 튼 마츠자키 레이가 있다. 반면에 1지망인 아트 계열사 입사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계속 연구소를 다니면서 입사 오디션을 보는 경우도 있다. 예컨대 스자키 아야가 입사 오디션에 연거푸 떨어져서 2년 정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계속 연기 연구소 주말반에서 연습을 하다가 3년차가 되는 해에 아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사실 이런 모습은 양성소를 굴리는 일본의 성우 기획사들에선 흔히 볼 수 있는데, 특히 아트 계열사처럼 일본을 대표하는 유명 기획사일수록 재수, 삼수를 각오하고 끈기 있게 입사를 타진하는 지망생들이 많아진다.
이렇듯 학생들마다 입사 시기가 천차만별이다 보니 연구소 기수로는 동기지만 입사 기준으론 선후배 사이로 입장이 바뀌는 케이스가 상당히 많다. 그럼에도 요시무라 하루카- 스자키 아야, Lynn- 이이다 유우코, 나가나와 마리아- 혼도 카에데 등 족보를 전혀 따지지 않고 편하게 지내는 성우들은 많다.
다만 상황에 따라선 선후배 간에 거리가 유지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Lynn과 스와 아야카가 그러했는데, 린이 도쿄 본교, 스와가 나고야 분교를 다녀서 양성소에서 얽힐 일이 없었고, 한동안 린이 외화 더빙 위주로 일을 했기 때문에 업무 관계로 친분을 쌓기도 힘든 사이였다. 그래서 스와 쪽이 연상임에도 한참 동안 입사 선배인 린한테 존댓말을 썼다. 그래도 꽉 막힌 질서가 있지는 않아서, 친밀한 관계가 되면서 저 두 사람도 반말로 서로를 대하는 사이로 바뀌었다.
그리고 아트 계열사 입사가 결정되었고 이미 성우 데뷔까지 마친 상황에서도 나레연구소를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로 이이다 유우코, 혼도 카에데 등이 있는데, 양성소 졸업과 소속사 계약을 별개로 치는 아트 그룹의 특이한 사풍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성우 기획사 산하 양성소들에 비해 입시 기간이 긴 편이라고 한다. 실제로 후지타 사키나 마츠자키 레이 같은 성우들은 다른 양성소 모집이 끝났는데 이쪽만은 모집 중이라서 큰 고민 없이 니치나레에 등록했다.[3]
현역 성우, 배우, 내레이터들이 강사로 활동 중이다. 물론 니치나레 출신 성우들이 강사를 하는 경우도 꽤 있다. 아마노 유리, 토네 켄타로[4], 후쿠시마 준 등이 알려져 있다.
해당 양성소의 이름을 걸고 애니메이션 제작 위원회 혹은 제작 협력사로 들어가기도 한다. 이때 주연에서 단역까지 니치나레 출신 성우들이나 교육중인 수련생들을 무더기로 밀어 넣는다. 2016년 한 해만 하더라도 이러한 형태로 들어간 작품으로 청춘×기관총, 사카모토입니다만?, 바라카몬, 소년 메이드, 걸리쉬 넘버[5], 그리고 경녀!!!!!!!![6]가 있었다. 사실 애니 하나에 유독 특정 기획사 소속 성우들이 몰려 있는 케이스는 비교적 흔히 목격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기획사들은 캐스팅 단계에 개입했다고 공표하지 않는데, 아트 그룹은 당당하게 이 점을 밝히고 들어가는 것. 비슷하게 오사와 사무소도 캐스팅 협력이라는 미명 하에 캐스팅 권한을 상당 부분 장악하는데, 이쪽은 회사 이름이 아니라 전무이사인 마츠오카 와타루를 전면에 내건다.
가수 이시하라 신이치도 이곳 출신이다. 1985년에 하야시바라 메구미, 와타나베 쿠미코, 아마노 유리와 같이 교육 받았다. 현재는 성우 활동보다 가수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 특이한 케이스.
3. 특별 장학생 제도
1986년부터 2006년까지 매년 모든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 장학생(特待生)을 뽑았다. 1기생인 하야시바라 메구미, 아마노 유리를 위시하여 여러 스타 성우들을 배출했다.역대 일본 내레이션 연구소 특별 장학생 명단[7] | ||
기수 | 연도 | 이름 |
1기 | 1986년 | 아마노 유리[8], 와타나베 쿠미코, 하야시바라 메구미 |
2기 | 1987년 | 사사키 노조무 |
3기 | 1988년 | 시라토리 유리, 이와나가 테츠야 |
4기 | 1989년 | |
5기 | 1990년 | 키쿠치 시호 |
6기 | 1991년 | 시이나 헤키루 |
7기 | 1992년 | |
8기 | 1993년 | 미야무라 유코 |
9기 | 1994년 | 호시 소이치로 |
10기 | 1995년 | 스즈무라 켄이치 |
11기 | 1996년 | 호리에 유이 |
12기 | 1997년 | |
13기 | 1998년 | 스즈키 치히로 |
14기 | 1999년 | |
15기 | 2000년 | 타카기 모토키, 하세 유리나 |
16기 | 2001년 | |
17기 | 2002년 | 시모다 아사미, 카지 유우키 |
18기 | 2003년 | |
19기 | 2004년 | |
20기 | 2005년 | |
21기 | 2006년 | 후지타 마미, 히카사 요코 |
[1]
아트비전 그룹이 소유한 건물로,
아임 엔터프라이즈와
VIMS가 2층, 아트비전은 3층이다.
[2]
2008년 4월부로 성우 매니지먼트 사업 철수. 이외에 소니뮤직 산하 성우 매니지먼트를 하는 곳은 Sony Music Artists(SMA), NEWCOME Inc.,
뮤직 레인 등이 있다.
[3]
출처: 마츠이 에리코, 마츠자키 레이의 아니잡담 70화. 후지타 사키 게스트 편.
[4]
2015년 니치나레 강사 목록에서 확인 가능하며 일단은 비정규 강사라고 한다. 학창시절 방송부에서 활동한 경험덕에 이런저런 장비를 잘 다뤄서 이쪽 관련한 사항을 가르친다고.
[5]
이상 제작 협력
[6]
이상 제작 위원회
[7]
나무위키에 항목이 작성된 성우들만 적음.
[8]
현재 성우로서 활동하면서 연구소에서 강사로서 근무하고 있다.
사쿠라 아야네의 은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