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3 23:07:57

날개(언타이틀)


날개
재생시간 3:47
아티스트 언타이틀
수록 앨범 2집 The Blue Color
작사 유건형
작곡
편곡

1. 개요2. 영상
2.1. 뮤직 비디오2.2. 음악 방송
3.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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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언타이틀의 최고 히트곡으로 1997년 3월 10일에 발표된 언타이틀의 2집 타이틀곡이자 대표적인 메가 히트곡이다. 1집 '책임져'로 인기를 얻은 뒤 2집을 발매하면서 역대 최고의 인기를 얻게 되었다. 전곡의 작곡 작사 편곡을 맡은 유건형, 작사와 랩, 안무 등을 맡는 서정환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앨범. 특히 당시 언타이틀 멤버들은 모두 고등학생이었으며 이런 노래를 만들었다는 게 대단한 부분. 장용진도 고등학생 때 유피의 1024, H.O.T. 캔디를 작곡했다.

타이틀곡 '날개'는 가요톱텐에서 3주 연속 1위, 인기가요 베스트 50에서 3주 연속 1위 (베스트 오브 베스트), TV가요 20에서 5주 연속 1위 (왕중왕)을 하는 등 쾌거를 이뤄냈으며 후속곡으로 활동한 '행복만들기', '첫사랑', '졸업' 역시 큰 인기를 얻으면서 2집 앨범 활동은 그야말로 이들의 전성기가 되었다.

1997년 언타이틀 2집은 지금은 보기 힘든 1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면서 그 해 골든디스크 '인기가수상'과 KBS 가요대상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2집 전곡에서 특유의 샘플이 많이 들리는데 이는 유건형이 당시 샘플링 CD를 엄청 열심히 사용해서 작곡했기 때문이다. 언타이틀 멤버 모두 인정하는 부분. 몽환적이면서도 경쾌한 멜로디와 상당히 철학적인 가사로 노래의 완성도는 높은 편. 90년대 당시 거리에 거닐면 항상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곡이다. 곡 난이도도 그렇게 높진 않아 노래방에서도 무난하게 부를 수 있다. 하지만 친구들 앞에서 부르면 10명 중 9명은 뭔 노래가 이렇게 촌스럽냐고 하는건 함정.

당시 음악방송에선 모든 가수에게 무조건 라이브를 시켰기에[1] 모든 댄스 가수들이 라이브로 불러야했으며 언타이틀도 예외는 아니었기에 얄짤없이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야했다. 격한 안무와 당시 굉장히 안 좋았던 음향치고는 언타이틀의 멤버들 모두 나름 중간은 가는 가창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 서정환의 랩 실력도 나쁘지 않았고, MR조차 없는 생라이브치고 격한 안무에 유건형의 보컬이 항상 불안하긴 했지만 안정적인 음정을 보여줬기에 지금도 언타이틀 라이브는 인정하는 편이다.

2. 영상

2.1. 뮤직 비디오

없다. 20년 전이라 없다고 해도 이 노래보다 더 먼저 나온 1집 책임져 뮤직비디오가 있어서 앞뒤가 안 맞고, 그냥 안 만들었기에는 언타이틀 최고 히트곡인데 발매 후라도 만들었을테고... 참으로 이상한 부분. 비디오테이프를 잃어버렸다 카더라 어째 노이즈 상상속의 너 문서를 보는 듯하다

2.2. 음악 방송


캐리비안 베이에서 공연했던 상반기 결산 특집 방송분


썸네일은 무시하자

3. 가사

유건형 서정환 ALL
어렵게 살아온 내 어린 시절이

오랫동안을 늘 그렇게 갇혀서 지내왔네
하지만 나 이제는 컸어요

이제는 정말 구속받기 싫은데
천만다행이야
나에겐 날개가 있으니
하늘을 날 수 있어

항상 나 새만 보면 부러워했지

여기가 어딘가 지금 어딜 날고 있나
가장 높은 곳으로 계속 오르려하나 모든 걸 이겨냈지 고통을 참아냈지
그래서 날아갈 수 있게 돼 버렸지
나의 한계에 도전을 해봤어
지금 난 세상 모두를 뛰어 넘었어 날 수가 있어 날개가 있어
훨훨 날수 있어 훨

이제는 정말 구속받기 싫은데
천만다행이야
나에겐 날개가 있으니
하늘을 날 수 있어

작은 날개로 나의 세상 날아가는 꿈에
날개 있어 기쁜 내 마음

이제는 정말 구속받기 싫은데
천만 다행이야
나에겐 날개가 있으니
하늘을 날 수 있어
하늘을 날 수 있어

[1] 가끔 나오는 록밴드조차 악기까지 핸드싱크 없이 라이브를 시켰다. 예로 콘서트 때는 VHS 이슈로 미리 녹음 후 핸드싱크로 연주했던 서태지와 아이들(연주 크래쉬)의 교실 이데아도 방송무대에선 악기까지 전부 세팅해 연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