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3 14:49:45

나카에 신지

1. 개요2. 출연작
2.1. 성우2.2. 나레이터

1. 개요

파일:external/userdisk.webry.biglobe.ne.jp/m93-2294-060219.jpg

1935년 4월 20일, 도쿄도 고토구~ 2007년 6월 28일.

中江真司

영원한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목소리이자 불세출의 명 내레이터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일본 성우, 나레이터. 아오니 프로덕션 소속이었다. 본명은 사토 요시타카(佐藤良孝).

지적이고 중후한 미성 음색을 지닌 성우로 70년대에는 수많은 특촬에서 내레이션을 전담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가면라이더 시리즈, 그 중에서도 쇼와 라이더의 나레이션을 가면라이더 아마존을 빼고 모두 전담하여 가면라이더 시리즈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다. 오프닝 말미에 "가면라이더 ○○○는 개조인간이다."라는 설명[1]을 시작으로 주인공들을 소개하는 멘트는 이 사람의 최고 명대사로서 4-50대 이상의 라이더빠들에게는 매우 친숙한 목소리이기도 하다.

어느 정도냐면 가면라이더의 패러디 극인 가면노리다를 포함, 울트라맨 VS 가면라이더의 라이더 파트 나레이션[2]은 물론, 가면라이더 게임이나 CM까지 관련된 모든 나레이션을 독점[3]했다. 이렇듯 가면라이더와 너무나도 관계가 깊고 친숙한 성우라 쇼와 라이더 팬덤에서 " 헤이세이 라이더도 나카에 신지가 내레이터를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을 만큼, 문자 그대로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상징하는 성우였다.

이외에도 우주의 기사 테카맨, 후르츠 바스켓, 돌격 크로마티 고교 같은 애니메이션, 시대극이나 드라마에서도 나레이터를 많이 맡아 사실 본업이 성우임에도 내레이터로서 활약이 많은 덕분에 후대에는 성우보다는 내레이터로서 더 유명해졌다. 특히 정확한 발음과 평론가 같은 분석적인 말투에 빠져든 중장년층 팬들의 지지도가 엄청나며, 내레이션임에도 불구하고 비중이 주인공들과 맞먹는 수준이다.[4]

젊은 시절에는 연극 오퍼를 받기도 했지만 스케줄이 맞지 않아 혼자 하기 최적격인 내레이터에 전념하게 되었다고 한다. 후지오카 히로시의 배우 인생에 있어 버팀목이 되어준 사람으로도 유명하며 여러모로 인연이 깊은 사이이다 보니 후지오카 히로시는 사석에서 나카에 신지를 언급하면서 고마움을 표시한 적이 많았다.

2007년 간세포암으로 투병하다 6월 28일 오전 12시 30분에 사망했다. 향년 72세.

2. 출연작

2.1. 성우

2.2. 나레이터



[1] 단, 첫 내레이션을 맡은 가면라이더 시리즈 1화에선 안 나왔고( 스트롱거 제외) 가면라이더 슈퍼-1에서도 이 대사가 안 나왔다. 그리고 예외로, 신 가면라이더 1화에선 "누군가가 그대를 노리고 있다! 무언가가 오고 있다! 누구냐?! 누구냐?! 누구냐?!" 라는 대사를 했다.(물론 2화부턴 평소하듯이 '가면라이더 츠쿠바 히로시는 개조인간이다'로 변경되었다.) [2] 울트라맨 파트는 초대, 세븐 미러맨 점보그 A의 나레이터를 했던 우라노 히카루가 맡았다. [3] 심지어 세가타 산시로까지도 나레이션을 맡았다. [4] 물론 철저하게 관찰자로서 극의 흐름에는 개입하지 않았다. 반대로 울트라 시리즈는 내레이터들이 극에 개입하면서 익살스러운 멘트로 등장인물들의 행동에 태클을 거는 경우가 제법 있었다. [5] 나카에의 유작이다. [6] 슈퍼 나레이션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