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7월 6일 ~ 2003년 9월 2일 (향년 64세)
대한민국의 가톨릭 신부며 세례명은 마티아다.
1939년 평안남도 진남포(현 남포시)에서 태어났다. 월남 후인 1962년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사제서품을 받아 신부로서 사목활동을 했다.
박정희, 전두환 정권 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에 소속되어 민주화운동을 했다. 1987년 교도소에 수감된 이부영이 휴지에 쓴 편지를 전달받고는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 7주기 추도 및 강론에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축소, 은폐되었다고 폭로했다.
영화 1987에서는 배우 정인기가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