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1944년 3월 28일
함경남도 출생의 실향민으로, 기사 활동보다는 바둑 해설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바둑 교육을 하는 등 대중적인 바둑 보급을 위해 힘을 많이 썼었다. 그래서 최종 단급도 七단이다. 2005년 3월에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병원측의 권유에도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대회 대국 밎 바둑 교육 등을 하며 평소처럼 보내다 같은 해 5월 20일 오후 2시에
용산구
도원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61세. 가족으로는 같은 프로 바둑기사고 13살 차이나는 남동생인
김수장 九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