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19:11:50

김미경(강사)

김미경
Kim Mi-kyung
파일:강사 김미경.jpg
<colcolor=#fff><colbgcolor=#6A6255> 출생 1964년 12월 9일 ([age(1964-12-09)]세)
충청북도 괴산군 증평읍
(現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1]
소속 더블유 인사이츠(대표)
김미경의 이클래스(대표)
MCN 샌드박스 네트워크
학력 증평여자중학교[2] ( 졸업)
청주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3] ( 졸업 / 6회[4])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83[5] / 학사)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공공정책학 / 석사[6])
MBTI ENTP
종교 개신교[7]
가족 남편, 슬하 1남 2녀 #
구독자 수 175만 명[8]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저서3. 방송 출연4. 논란
4.1. 석사 논문 표절
5. 강연6. 기타

[clearfix]

1. 개요

유튜버 겸 강사. 꿈과 연애, 직장 생활, 경제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많은 청중들의 공감을 받았다. 화려한 언변으로 미디어를 종횡무진 누비는 스타강사이다. 현재는 유튜브와 미라클모닝 프로그램인 미모리안을 통해서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 MCN 소속은 샌드박스 네트워크. '유튜브대학'을 운영하다가 다양한 강사들의 강의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MKYU로 발전시켜 경영하고 있다. 2021년 2월 기준 직원만 65명이라고 한다. 재치있고 재밌는 진행 때문에 여러 나잇대의 두터운 팬층을 이루고 있다.

2. 저서

  • 나는 IMF가 좋다 (1998)
  • 여자이기 때문에 당하지 말고 당차게 살아라 (2001)
  •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2003, 2014년 개정)
  • 여성 마케팅(성공과 실패에서 배우는) (2005)
  • 가족이 힘을 합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2009)
  • 아트 스피치 (2010, 2014년 개정)
  • 스토리 건배사 1 (2010)
  • 스토리 건배사 2 (2011)
  • 언니의 독설 1 (2011, 2012년 개정)
  • 언니의 독설 2 (2011)
  • 키즈 스피치 (2011)
  • 파랑새 특강 1 한 달에 한 번, 12명의 인생 멘토를 만나다 (2012)
  • 파랑새 특강 2 내 안의 스티브 잡스를 깨워라! (2012)
  • 파랑새 특강 3 2012년 자기계발을 위한 트렌드 키워드 (2012)
  • 한 달에 한 번,12명의 인생 멘토를 만나다 (2012)
  • 내 안의 스티브 잡스를 깨워라! (2012)
  • 드림 온 Dream on (2013)
  • 살아 있는 뜨거움 (2014)
  • 인생미답 (2016)
  • 엄마의 자존감 공부 (2017)
  •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2020)
  • 김미경의 리부트 (2020)
  • REBOOT (영문판, 2021)
  • 세븐 테크 (2022)
  • 김미경의 마흔수업 (2023)

3. 방송 출연

4. 논란

4.1. 석사 논문 표절

2013년 3월 인문학 비하 논란으로 시끄러운 와중에 2007년 2월 졸업한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과정의 학위 논문을 표절한 게 드러나면서 파문이 일파만파 커졌다. 인문학 비하 논란에선 말꼬리 잡기라면서 김미경을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논문표절은 말 그대로 복사수준으로 너무나 빼박이라서 여론이 싸늘하게 식었다.

게다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설문조사에 집중한 논문이기 때문에 일반적 논리에 대해서는 (표절을) 찾아냈다면 찾을 수 있을 것 같다",[9] "야간대학원 분위기 잘 아시지 않느냐. 전혀 표절이니 뭐니 (따지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 교수들도 논문 쓰는 것 자체를 기특하다고 생각한다. 논문 자체가 교수들이 신경 안 쓰는 논문"이라는 식의 변명을 늘어놓았다.[10] 당연하지만, 이 사건 때문에 김미경의 신뢰도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결국 모든 방송에서 퇴출되었고, 강연일정도 전부 취소되었다. 이화여대 측에서는 '부분적으로 표절로 볼 수 있지만 논문 자체의 독창성이 인정되고 당시 표절에 대한 기준이 없어 추가조치는 없을 것’이라 밝혔다. 방송에서 퇴출되자, 그제야 사태의 심각성을 이해한 것인지 표절이라고 인정했고 이후로는 약 1년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나중에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표절한 부분에 대해 반성한다면서도 '논문 자체의 독창성을 이화여대가 인정했다'는 궤변을 늘어놨다. #

5. 강연

지상파 방송에서 잘나갈 때는 MBC 무릎팍도사, 세바시(죽어가는 꿈을 구출하라 등 외), tvN 스타특강쇼 등에 출연했었다. 하지만 무릎팍도사 2부가 앞에서 언급된 논문 표절로 인해 통편집되었고, 그 이후 모든 방송 출연이 끊겼다.

2023년 현재를 기준으로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여전한 입담을 자랑했으며 과거 기혼여성들에게 꿈을 꾸라한 거에 대해 반성하는 말도 하였다. 다만 전방위 굵직한 강연 무대에 올랐던 화려했던 과거와는 달리 표절 사태가 전국적으로 폭로되고 나서는 강연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추락하여 강연은 물론 저술 등에서 예전만큼의 명성을 되찾지 못하고 있으며, 오늘날에는 주부 대상 토크 프로그램이나 유튜브 등지에서만 간간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는 것이 중평이다. 과거 2000년대 초반 멘토하면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인물이었으나 오늘날 청년층에게는 무척 생소한 인물이 되었다.

6. 기타

  • 인문학 비하와 석사 논문 표절로 한참 논란이 되던 시기에 김미경의 담론 자체가 산업화 시대( 1960년대~ 1990년대)에나 어울리는 퇴행적 내용이라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김미경의 성공담론은 하면 된다, 소위 노오력론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있다. 단지 21세기에 어울리는 세련된 언어와 공감 키워드 포장, 화려한 퍼포먼스가 곁들여져 있을 뿐이다. ‘김미경식 힐링’은 끝났다 냉정히 말해 자기만의 확고한 경력은 없지만 자기 철학을 토대로 입담이 좋고 그냥 듣기 좋은 말만 잘하는 설교사라는 평이 있다. 결국, 석사 표절 사건으로 이러한 비판은 더욱 높아졌다.
  • 2021년 1월 2일 방송된 ‘북유럽’에서는 책 기부자로 출연해 방탄소년단이라고 밝혔다. 외국 공연을 다녀왔으며 굿즈에 몇 백만 원을 썼다고 한다. #
  • 2023년 말 부터는 김미경을 사칭한 주식투자 광고[11] 때문에 여러 차례 신고하였으나, 이를 비웃듯 광고가 더 양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 2024년 2월 8일 가짜광고 관련하여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 커뮤니티에도 자신을 사칭한 광고에 속지말 것을 공지로 남겼다. 영상 #
    • 유명인들(137명)[12]이 참다 못해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 해결을 위한 모임'을 결성하고 2024년 3월 22일에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모임에 참여한 주요 인물로는 방송인 황현희, 방송인 송은이, 김미경 강사, 금융인 존 리, 크리에이터 도티, 경제학자 김영익 서강대 교수, 금융인 겸 정치인 주진형이다. 특히 이들 중에서 이름이 제일 많이 팔린 사람이 황현희와 김미경인데, 이 두사람은 개인 SNS에 따로 자세하게 해명문을 올려야 했을 정도다.[13] 영상 Full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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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과거에는 괴산군에 소속된 지역이었으나 현재는 분리된 지역이다. [2] # [3] 충북여자고등학교 [4] # [5] # [6] 석사 학위 논문 : 남녀평등의식에 기반을 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의 효과성 분석 : 일반적 성희롱 예방교육과 비교하여(2007. 2). [7] 과거 증평감리교회에서 성가대 활동을 잘했다고 한다. [8] 2024년 1월 17일 기준. [9] 일반적 논리를 적용한 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것이 타인의 학술활동을 표절한 것이라면 엄연한 표절이다. 게다가 이 '일반적 논리'라는 표현 자체도 대단히 그 의미가 모호한 표현이다. [10] 야간대학원이라고 모든 대학이 김 씨의 발언과 같은 환경인 것은 아니다. 김씨의 이같은 발언은 야간대학원을 운영하는 모든 교육기관에 대한 중차대한 모욕에 다름아니다. [11] 2023년 하반기 부터 우후 죽순 생겨나고 있는 사기 광고로 황현희, 존 리, 김영익, 박순혁 등의 유명인을 사칭하여 투자 유도 및 권유를 하는 방식이다. [12] 성명서에 동참의 뜻을 밝힌 이들은 유재석, 김남길, 김고은, 백지영, 김숙 등 실제 피해자는 물론, 아직 피해를 보지 않은 유명인들까지 포함됐다. [13] 현 상황이 매우 심각한 이유는 유명인들이 자신의 이름이 팔려서 이미지나 활동에 악영향이 가는점도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사회 초년생이나 막 은퇴한 노인같은 순진한 사람들이 실제로 이 사기에 당한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