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낫 코헨, 마크 터너, 데이나 스테판, 아론 팍스, 제프 발라드, 존 스코필드, 아리 호에닉, 크리스 포터 등 유수의 유명 재즈 아티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점차 대중들의 눈에 띄게 되었다. 그리고 2004년 22세의 나이로 The New School for Jazz and Contemporary Music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게 되면서 뉴욕으로 거처를 옮기게 된다. 그리고 2005년 7월, 그는 깁슨-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기타 컴페티션에서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2006년 리더 데뷔작 Split Life를 시작으로 2015년 Homes까지 총 5개의 리더작을 내놓았다.
주로 트리오 편성의 연주를 즐겨 하는 편이며,
베이시스트 조 마틴,
드러머 마커스 길모어와 같이 다니면서 앨범 작업도 하는 모양. 굉장히 모던한 연주를 보여주는 기타리스트로 명성이 자자하다. 보통 재즈 기타리스트라면 피해갈 수 없는 같은 릭의 반복이라든지 포지셔닝이라든지 그런 것들에 얽매여있는 모습을 전혀 볼 수 없으며, 마치 관악기를 연주하는 듯한 사운드와 연주를 보여준다. 팻 메스니도 그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한 인터뷰가 있다. 또한 엄청난 테크닉을 바탕으로 한 핑거 피킹 사운드는 독보적이다. 재즈를 공부하는 국내 뮤지션들, 애호가들 사이에서의 명성이 (알만 한 사람들에게는) 자자하기에, 내한공연도 두차례 가졌었다. 두번째 내한인 2016년 6월에는 서울에서 두번, 김해, 대구에서 한번씩 공연을 하고 EBS 스페이스 공감에도 출연하였다. 셋리스트는 아무래도 가장 최근 발매한 Homes 앨범 위주로 진행하였다. 아래는 가장 최근 발매한 Homes 앨범의 메인 곡 <Verona>의 라이브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