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15:48:57

나 꿈꿨어 귀신 꿈꿨어

기싱꿍꼬또에서 넘어옴
1. 소개2. 용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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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꿈꿨어 귀신 꿈꿨어 무서웠어
(나 꿍꼬또 기싱 꿍꼬또 무또오또)

2015년 크게 인기를 끌었던 김재은 애교 동영상이다. 사실, 이 멘트 자체는 영상의 아기가 유행을 시킨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 전부터 간혹 사용되곤 하던 말이다. 어감 자체에서 느껴지는 좀 과한 애교가 기묘한 느낌을 주었기 때문에, 쓰던 사람은 장난스럽게 한 번씩 썼던 수준이다.

다만,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갑자기 사용 횟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전국적으로 확대된 이후에는 이곳 저곳 지나치게 남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부에서는 거부감을 느끼기도 했다. 위의 동영상도 이 유행어의 발단인 듯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지만, 실상은 아이 엄마가 유행에 편승하여 찍은 것에 불과하다. 물론 위 영상 자체가 엄청난 인기를 얻었기에 어느 정도 유행에 박차를 가한 것은 사실이다.

일본 아이돌 AKB48의 멤버 혼마 마이도 영상을 보고 직접 따라해 본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일본에서도 이 멘트가 어느 정도 잘 알려진 유행어인듯 하다.

오키나와현 미야코 섬을 宮古島(궁고도)라 표기하는데, "기싱꿍꼬또"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2. 용례

  • 제일 위 동영상의 주인공 김재은 양이 출연하는 2015년 크리스마스용 배스킨라빈스 31광고다. 라미란 김성균에게 "나 꿍꼬또 둘째 꿍꼬또"라고 하는 장면도 압권이다.
  • 윤아 유리 버전

  • 영화 스위치에서 초등학생 아들인 박로하( 김준)가 엄마인 공수현( 이민정)에게 귀신 꿈을 꿨다며, 이 유행어를 사용한다.
  • 스타크래프트 2/캠페인/공허의 유산에서 캠페인 최후의 항전(Last Stand)의 업적 중 하나 Anvil of Will가 나꿍꼬또쩌그꿍꼬또로 옮겨졌다("최후의 항전" 임무에서 저그 22억 마리가 도착할 때까지 버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