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9:17:49

금강 엑슬루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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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akaoTalk_20210803_150102532.jpg
파일:금강엑슬루.png
<colbgcolor=#904F1C><colcolor=#fff> 명칭 금강 엑슬루타워
영문 명칭 Geumgang ExLLu TOWER
종류 아파트
브랜드 엑슬루타워
주소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덕대로 1555
( 석봉동 770)
입주 2012년 1월
동수 12개동
층수 지하 1층, 지상 50층
높이 최고 160.7m
세대수 2,312세대
면적 92㎡ ~ 192㎡
시공사 풍림산업
주차대수 3,739대 (세대당 1.62대)
1. 개요2. 특징 및 시설
2.1. 대전의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곳2.2. 주민시설
3. 주변환경
3.1. 교통
3.1.1. 버스3.1.2. 철도3.1.3. 도로
4. 여담5. 사건 사고
5.1. 미분양과 소송 문제5.2. 매연 및 유독가스 문제

[clearfix]

1. 개요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 단지. 가장 높은 동은 50층이다.

2. 특징 및 시설

최저 36층(높이 108m)부터 최고 50층(높이 160m) 높이의 아파트가 있으며 최고 높이는 160m로 2012년 완공 당시 철도기관 공동사옥 A동과 B동(136m, 지상 28층)을 제치고 대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되었다. 2021년까지는 대전광역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현재는 충청권 전체에서는 천안 펜타포트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다음으로 3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 단지. 가장 높은 동은 50층으로 2015년 11월 기준 대전광역시 내 아파트중 가장 높은 아파트이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높이는 160m로 기준에 못 미치나, 층수 50층으로 마천루의 기준을 만족시키는 아파트이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입주민들과 시공사간 법적 분쟁, 그리고 근처 공장에서 나오는 유독가스 매연 등과 주민들의 이기주의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2011년에 건축 당시 EBS 극한직업-코킹 작업반에 나오기도 하였다.

2021년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193m, 지상 43층)가 완공되어 대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타이틀을 내줬다. 다만 해당 건물은 마천루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 대전광역시의 유일한 마천루 타이틀은 유지하고 있다.

2.1. 대전의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곳

금강 엑슬루 타워는 대전 최고층 타이틀을 자랑하는 초고층 아파트이며 타워형 구조의 아파트이며 철도( 경부선, 경부고속선)나 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오다가 이 아파트가 보이면 대전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알리는 상징적 역할을 하고 있다.

ML 5.5 ~ 6.5의 강한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가 적용되어 있고 지상 50층에는 헬리포트가 있어 비상시 착륙이 가능하고 각 동 옥상에는 전망대가 위치해 있다.

대전광역시의 타워팰리스를 표방하고 지은 고급 아파트로 지어진 아파트 단지라 아파트 자체는 외관만 보더라도 굉장히 고급스럽게 잘 지어졌지만, 입지 탓인지 매매가는 상당히 저렴한 축에 속하는 아파트이다. 대전의 타팰을 표방하고 싶었으면 일단 부지부터 유성이나 둔산 하다못해 도안신도시에 지었어야 했다 그럼에도 대전 전체에 이 아파트단지가 이름을 널리 떨치게 된 이유는 대전 최초의 마천루라는 명성이다.

2006년 이미 유천동 파라곤 아파트로 30층 아파트의 벽을 깼던 대전은 그 후로도 스마트시티, 유성자이 등 고층 아파트들이 건설되었다. 또한 일반 아파트단지 또한 30층을 심심찮게 넘기는 단지들이 많았으나 유독 마천루의 기준이 되는 50층 되는 건물은 들어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중, 신탄진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경부고속도로 옆 옛 풍한방직[1] 공장 자리( 철거되기 전 석봉동 풍한방직터 사진)에 풍림산업이 마천루 아파트를 짓겠다고 선언한다. 그 후 2012년 완공되어 2021년까지 대전에서 가장 높은 건물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참고로 이전까지 대전의 최고층 빌딩은 높이 136.6m[2] 철도기관 공동사옥이었으며, 지금은 상술했었듯이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차지하고 있다.

현재 신탄진 구도심 재건사업이 한창이라 바로 옆 부지에도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고 있으며 주변부 또한 천천히 밀려나가고 땅을 닦는 중이다. 이 아파트가 생기면서, 매우 낙후되었던 신탄진에도 조명발과 인구 증가로 비교적 활기가 생겼다. 경부고속도로 바로 옆, 대전의 최외곽 경계지역에 우뚝 서있어 잘 보인다. 한국타이어 공장이 차지하고 있던 대전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2.2. 주민시설

지하 주차장은 지하 1층과 DECK층, 1층 주차공간이 있으며 3,634대로 구성된다.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센터, 실내 농구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로하스공원을 뒤로하여 수영장과 핑크뮬리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다.
  •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제조업체는 쉰들러엘리베이터이고 승객용 엘리베이터는 동마다 3~5개씩 설치되어있다. 속도는 최고 210m/min[3]로 언제나 빠른 엘리베이터다. 화면에는 날짜와 시간이 있고 지하 1층에서 지상 50층까지의 운행이 가능하다. 고속 엘리베이터는 최첨단의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여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토록 설계되어 운행중이다.

3. 주변환경

3.1. 교통

3.1.1. 버스

3.1.2. 철도

3.1.3. 도로

4. 여담

대전광역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이지만 동간 간격이 넓고 가까운 곳에 로하스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5. 사건 사고

5.1. 미분양과 소송 문제

금강 엑슬루타워는 지어진지 7년이 지난 지금도 미분양되어 기본 40% 할인해 준다고 해도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미분양된 곳이 50%나 되어 입주를 꺼릴 정도... 높은 관리비와 고층 지역의 소음, 그리고 옆에 위치한 공단지역에서 나오는 매연과 공단지역의 화재위험 등으로 그 매매가는 거의 오르지 않고 있어, 입주민들이 소송을 걸어 일부 승소하는 일도 있었다. 풍림산업, '금강 엑슬루타워' 할인 분양 손배소송 패소

그로 인한 영향인지 부동산 시세가 전국적으로 치고오르던 2010년대 초중반에도 시세가 거의 오르지 않았으며, 매매가 자체도 아파트 단지 퀄리티에 비해 이상할정도로 시세가 낮다. 타워팰리스임에도 불구하고 4억~5억원에 불과할 정도로 헐값이다.

5.2. 매연 및 유독가스 문제

파일:external/e346e056f4dd363aa571a007eae7a81a0924f4db5250ee51da599958b4213913.jpg

파일:external/i.huffpost.com/slide_371846_4309104_fre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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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들은 2014년 9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엑슬루타워에 유독가스가 덮치고 있는 사진들이다.

저 사진 왼쪽을 보면, 바로 어마어마한 크기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이 있다. 이 지역은 대전 3.4공단인데, 그 매연이 공단이 위치한 목상동은 물론 고층 아파트인 엑슬루 타워로 고스란히 전해진다. 대덕구 문서에서 상서동 문단과 유성구의 관평동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근처 아파트들이 한국타이어와 대전3.4공단으로 매연과 냄새로 계속 분양가가 오르지 못한다는 것은 여기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것이다.비록 산자락 마냥 직접 매연과 냄새를 막아줄 것은 없지만, 관평동은 멀기라도 하지, 엑슬루 타워는 한국타이어 바로 옆 건물이다.

근처 덕암동에 위치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5]에 비해 아파트 매매가 등에 밀리고, 미분양 사태가 계속되는 결정적인 이유로 꼽힌다.

특히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그 유명한 유독가스로 인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직원 의문사 사건을 만든 곳이기도 하다. 이 곳 바로 옆에 있는 엑슬루타워가 미분양되는 것은 당연한 것. 이 유독가스 공포는 한국타이어가 화재가 일어나기만 하면 벌어지는데, 그 이유는 2014년 9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벌어진 화재때 유독가스가 누출되어 엑슬루 타워 주변까지 연기가 확산되었기 때문이다.[6] [7] [8]이때 아파트 가격이 몇천 단위로 폭락했다가 간신히 되살아났다... 한국타이어와 공단, 그리고 할인 판촉으로 약올리는 풍림산업, 그리고 옆동네 세종, 덕암동, 그리고 대덕테크노밸리에서 연일 매진 사례인 아파트 단지들과 비교된다.

많은 엑슬루타워 주민들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이전 요구를 암암리에 하고 있긴 한데... 문제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아주 예전부터 그 곳에 있었고, 엑슬루타워 자리도 과거 풍한방직이라는 공장지역이었는지라....굴러온 돌이 원래 있던 거 빼내는 걸 대전광역시와 대덕구청에서 들어줄 이유가 없다.

이 정도 대기업 공장들이 지역에 기여하는 부분도 엄청나고,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이 있다는 사실을 이미 감수하고 들어온 금강 엑슬루타워 주민들의 사정을 봐줄 이유가 전혀 없다. 고급아파트라 자부하는 아파트로 비싼 돈을 주고 들어오기로 마음 먹었음에도 아파트 근처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도 하지 않았다고 말하면 누가 정상이라고 생각할까? 이 사람들 심보가 눈에 보이는 것이, 단돈 5억원에 고급 주상복합 입주라는 것에 현혹되어 들어온 사람들이고(30~50억원 짜리를 5억원에 파니까 그저 싸서 산 사람들인 거고), 이 사람들은 그게 저렴한지조차 전혀 인식하지 않았다. 이 사람들의 대전공장 이전은 그저 공장을 퇴출시켜서 집값을 올려 시세차익을 노리려는 부동산 투기에 불과한 것이다. 공장이 없어진다면 집값이 크게 오르는건 당연한 부분이다. 그리고 이 걸 한 번 봐줬다가는 엑슬루타워 사람들이 대전의 경제 중추 중 하나이자 엑슬루타워와 몇m 안 떨어진 대전3.4공단과 갑천 너머 테크노밸리[9]도 이전하라고 할 것이 뻔하므로, 대덕구를 넘어 대덕테크노밸리가 위치한 유성구와 대전광역시청 차원에서 가만히 안 있을 것이다.

게다가 대전은 지방도시 중에서는 가장 상황이 낫긴 하지만 고용사정이 썩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지라 공단 이전하라는 얘기는 결국 일자리도 날아간다는 소리라서 무리이다. 물론 지자체가 엑슬루타워 입주민들을 배려해 수십 년 간 다른 곳에서 하거나 기점을 삼던 지역 축제와 이벤트를 무리해서 그 옆으로 옮겨 몇년 째 열고 있기는 하다.

그 외, 지역 선거때 저 아파트의 표를 노리고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하겠다는 공약이 심심찮게 나온다. 하지만 결과를 보면 전혀 반향은 없다. 그런 사업은 지역구만 어떻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기도 하고, 그 다음 타겟은 이웃한 경부고속선이 될 거라 견적이 안 나온다.

시간이 지나서 2023년 3월 12일 22시 9분경 다시 2023년 대전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가 발생하였다. 9년 전보다 아파트 쪽으로 바람이 더욱 많이 불어 유독가스 유입이 심각해 주민 대피가 이루어졌고, 인근 체육관에 대피소가 마련되기도 했다.
[1] 한국 야구사에 관심이 많거나 한국 프로야구를 오래 지켜본 이들은 알겠지만, 저 풍한방직은 청보 핀토스 청보식품의 모기업이었다. 야구단이야 인천 연고였지만, 기업의 실질연고는 대전이었기 때문. [2] 건축물 대장 상 높이이며 안테나 포함시 150m이다. [3] 101,104,109,112동은 150m/min이다. [4] 추후 충청권 광역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5] 여긴 분양 시작 후 얼마 안돼 모두 분양되어 아무런 뉴스나 할인 판촉 같은 게 검색조차 안 되어 대비된다. 바로 근처에 KT&G 본사가 있는데 내부는 엄청 큰 공원과 같은 녹지다. 대기업 본사가 그냥 벚나무와 계족산 자락이 어울러진 전형적인 녹지지대인 셈. 연초제조창은 그냥 담배잎을 쪄서 담배 만드는 곳이라 매연 발생 요소가 발생하는 곳도 아니라 상황이 정반대이다. 3.4공단과 덕암동 주거지역 사이에는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나들목 때문인지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진 방음벽까지 설치되어 있고, 꽤 높은 숲이 우거진 넒직한 산까지 있어 매연을 원천 봉쇄한다. 그냥 여긴 교통의 요지에 아파트와 주거지역 양쪽에 공원과 숲이 있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 [6] SBS 뉴스,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유독가스 주택가 덮쳐 [7]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근 아파트 주민 대피 [8] 아예 동영상으로 촬영된 게 있다. [9] 여긴 연초제조창이 담배잎 삶아 담배 만드는 것 마냥, 매연 같은 건 전혀 안 나온다. 그래도 공장인건 공장이라... 전투종족으로 변해가는 엑슬루타워 사람들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