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0 01:20:18

그레고리 호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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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애니메이션3. 등장인물4. 게임
4.1. 그레고리 호러쇼 소울 컬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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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제「GREGORY HORROR SHOW」통칭 - GHS

1999년에 텔레비 아사히계로 방영된 일본 최초의 풀 CG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원작·캐릭터 디자인은 이와타 나오미가, 제작은 밀키카툰이 맡았다.[1]

영혼이 모이는 호텔 그레고리 하우스에서 공포와 마음의 미혹이나 현실과 허구의 틈을 그리는 어른용 호러 애니메이션. 아동용 작품을 주로 맡은 이와타 나오미가 디자인한 캐릭터가 귀엽기는 하지만 내용은 좀 심오한 면도 있다.

애니메이션의 진행은 3인칭 시점이 아닌 1인칭 시점으로써 시청자가 스토리에 이입하게 쉽게 만들어졌다.[2] 한 화 3분 정도의 짧은 애니메이션이다.

국내에서는 게임외엔 잘 알려지지 않아 매우 마이너한 편.

코단샤 모닝에서 GREGORY HORROR SHOW ANOTHER WORLD이란 작품으로 2007년 46호에서 2008년 6호에 걸쳐 연재했었다.[3]

2023년 5월 20일 이와타 나오미가 그레고리 호려쇼 신작 게임 클라우드 펀딩을 공개했다. 장르는 2d액션. 공개 하루만에 목표금액을 달성하고 펀딩 종료 직전에 총 2000만엔을 달성한다. 덕분에 20여년만에 새로운 애니메이션과 게임이 나오는 일종의 부활인셈. 12월 26일에 게임명이 결정된다. [그래고리 호러쇼:THE SOUL OF ROSE]

2024년 첫날부터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추정되는 문구와 지옥주방장의 아들이 공개되었다.

2.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총 4개가 존재한다

첫번째 시리즈가 그레고리 하우스에 흘려들어온 가정이 있는 샐러리맨 남성 손님의 시점.

두 번째 시리즈〔THE SECOND GUEST]은 첫번째 시리즈 이후, 친구 결혼식을 마치고 택시를 타다가 그레고리 하우스에 흘러 들어온 여성 손님의 시점.

세번째 시리즈는[THE LAST TRAIN]는 그레고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미계행 열차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네번째 시리즈[THE BLOODY KARTE]는 캐서린과 Dr.프리츠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3. 등장인물

  • GREGORY HORROR SHOW 〔THE SECOND GUEST〕
    • 제임스
    • 슬리피 시프
    • 분재 가부키
    • 선인장 걸
    • 트랩 마우스
    • 지옥의 택시
    • 가난한 지휘자
    • 운바바
    • 모노 아이 마법사
  • 그외
    • 돼지 신사
    • 거리 판매자
    • 무사 도쿠로
    • 팻 치킨
    • 본 헤드
    • 나무 리자드
    • 프롬포터
    • 미이라엄마
    • 이지페티트
    • 닥터 프리츠 (CV : 야마자키 타쿠미)
세번째 애니메이션 블러디 카르테에서만 등장하는 인물. 파란 피부 여기저기에 꿰멘 자국이 있고, 뱅뱅이 안경을 쓴[4] 프랑켄슈타인의 피조물처럼 생긴 의사. 캐서린과 함께 낡아빠진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등장인물 중에서 제일 정상적이지만 소심하고 전투력이 없어서 늘 휘둘리고 당하는 것이 일상다반사. 캐서린에게 툭하면 채혈을 당하는 것 때문에 그녀를 싫어해서 캐서린이 잠시 여행을 간다고 하자 굉장히 기뻐한다. 마지막에는 더이상 못해 먹겠다고 병원을 무작정 뛰쳐나가다가 택시에게 치여서 그의 병원에 입원, 병원 운영은 캐서린과 선인장 걸이 하게 되는 걸로 끝난다.

4. 게임

4.1. 그레고리 호러쇼 소울 컬렉터

그레고리 호러쇼를 원작으로 한 호러 액션 어드벤쳐 게임.
개발은 캡콤

일본에서 2003년 8월 7일에 발매하고 한국에서 2004년 4월쯤에 발매하였다.

주인공은 꿈속에서 사신을 만나 호텔내 투숙객들이 지닌 영혼들을 가져와준다면 나갈 방법을 알려준다는 조건으로 영혼을 모으게된다.

영혼을 얻을려면 투숙객들의 정보를 모아 각자의 약점을 노려야한다.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엿보거나 좀비고양이에게 말을 걸어서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집하는 게 좋다. 하지만, 영혼을 뺏긴 후 쫓아오는 투숙객이 많아짐으로써 가면 갈수록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은 편.

투숙객은 인게임 24시간에 맞춰 각자 생활 루틴이 있고, 그것만 잘 파악하면, 쉽게 영혼을 얻을 수가 있다.

수집하는 재미도 쏠쏠하여, 책을 모으거나 존재하는 캐릭터의 피규어나 포스터를 모으는 노가다를 할 수도 있다.
클리어 이후엔 룰렛보이의 미니게임이나, 투숙객에게 잡혔을 때 생기는 호러쇼를 볼 수있게 된다.

난이도는 어려운 편도 아니고, 여기저기 공략힌트도 간단하게 나오는 편이라서 그냥 시간 때우면서 플레이 할수있는 편이다.

참고로, 엔딩은 두번째 시리즈 〔THE SECOND GUEST의 엔딩.[스포일러]


[1] 이들이 만든 또다른 작품은 미드나이트 호러 스쿨이 있다. [2] 다만 THE LAST TRAIN과 THE BLOODY KARTE는 3인칭 시점. [3] 상단의 사진의 남자가 코믹스의 오리지널 주인공이다. 이름은 타케노즈카 토오루. [4] 안경을 벗기면 점눈이 나온다 [스포일러] 주인공이 그레고리와 그의 모친의 방해를 해쳐나가서 돌아간 뒤, 고양이 좀비가 그레고리 하우스에 불을 질러 자기자신과 그레고리와 숙객들 등을 타죽게 만든다. 하지만 주인공은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 그레고리 하우스라며 현실도피를 위해 다시 그곳으로 가게 된다. 불타버린 그레고리 하우스가 저절로 원상복구되면서 주인공은 안으로 들어가고, 부활한 그레고리가 맞이하면서 게임이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