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7:17:34

금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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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정치2.2. 경제
3. 관련 문서

1. 개요

금관구(衿冠九)는 서울특별시 남부의 금천구, 관악구, 구로구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다.

2. 상세

노도강과 마찬가지로 위치, 정치, 경제, 부동산 상황 등이 비슷하다고 하여 언론에서 묶어서 이야기하며 생긴 신조어다. '구금관'으로 부르기도 한다.

역사적으로도 금관구 지역은 구로구 갑 지역과 남현동을 제외하면 삼국시대부터 서울 편입 전까지 잉벌노-곡양-금주-금천-시흥이라는 하나의 행정구역에 속해왔고 서울 편입 이후로도 영등포구와 함께 서울 서남권의 중심축 역할을 맡고 있다.

2.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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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금관구 중에 구로구는 금천, 관악구보다는 보수 정당의 지지율이 살짝 더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2020년대 들어 부동산가격의 상승 등의 요인으로 인해 보수 표가 좀 더 나오기 시작한 신도림동, 대형 교회와 노년층의 존재로 지지율이 높은 수궁동이 있어 그런 편.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구로구는 금천, 관악에 비해 양대 후보의 득표율 차가 적었고, 8회 지선에선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이 당선되었다.

세 지역 모두 서울의 고령화와 보수화로 이전보다는 보수세가 강해져서 20대 대선에서는 득표율 차가 2~7%p 정도로 적었다.

2.2. 경제

노도강과 마찬가지로 평균적인 소득 수준과 부동산 가격이 서울에서 하위권에 속한다. 그렇지만 노도강 지역보다는 사정이 좀 나은 편인데, 일자리에 있어서도 업무 단지가 없는 노도강에 비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라는 업무 단지가 있다는 점, 서울 내 주요 부도심에 속하는 여의도, 강남과도 노도강 대비 가까운 편이며, 젊은층과 일자리가 많은 경기남부와 가깝다는 점에서 입지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서울 내에서 노도강 등 강북 지역보다는 인구감소가 덜한 편이다.

3.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