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20 05:18:49

검사(블레이드 앤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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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앤 소울의 직업
<colbgcolor=#c0c0c0,#3f3f3f> 검사 <colbgcolor=#c0c0c0,#3f3f3f> 권사 <colbgcolor=#c0c0c0,#3f3f3f> 역사 <colbgcolor=#c0c0c0,#3f3f3f> 기공사 <colbgcolor=#c0c0c0,#3f3f3f> 암살자 <colbgcolor=#c0c0c0,#3f3f3f> 소환사
기검 | 쾌검 | 어검 적호 | 청룡 | 흑랑 태산 | 칠흑 | 쌍월 초열 | 혹한 | 음양 독영 | 무영 | 암영 조화 | 자연 | 환상
린검사 주술사 기권사 격사 투사 궁사
풍운 | 섬광 | 귀검 왜곡 | 저주 | 사신 순환 | 금강 | 천수 포화 | 마탄 | 투영 혈기 | 선검 | 염제 여명 | 질풍 | 뇌격
천도사 쌍검사 악사
은하 | 우레 | 공학 무극 | 화무 | 무아 전율 | 선율 | 운율
검사는 검을 사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공격을 펼치는 직업이라네, 그래서 적의 공격을 막거나 팅겨내고, 멀리있는 적을 상대하는 등 모든 상황에 대처 할 수 있지.

방어와 공격이 물 흐르듯 이어지는 무공을 경험하고 싶다면 검사의 길을 추천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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劍士 / Blade Master
1. 개요2. 난이도3. 무공4. 역사5. 각성
5.1. 기검5.2. 쾌검5.3. 어검
6. 장점
6.1. 간지6.2. 최고의 탱커
7. 단점
7.1. 취업난
8. 기타

1. 개요

을 사용하는 세가지 검술로 다양한 형태의 공격을 펼치는 직업.
가장 기본이 되어 방어, 유틸기 사용에 유리하고 내력을 모으는 검술, 공격력과 빠른 이동속도, 높은 회피율을 바탕으로 싸우는 발도술, 등 뒤에 다른 검들을 소환해서 딜량을 증폭시키는 보조형태의 어검술을 바탕으로 싸운다. 사용하는 무기는

블소의 모든 근접 클래스중 난이도가 가장 쉬운 편에 속한다. 탱커 역할을 한다면 난이도가 확 올라가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같은 탱커인 권사보다는 쉬운 편이다.

게임의 기본이 되는 방어동작은 막기로, 관대한 판정과 뛰어난 성능[1]을 바탕으로 하여 방어동작 중에서는 가장 효율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격검의 상향으로 왠만한 공격은 격검으로 다 막는것도 가능. 그러나 독이나 폭발, 광역과 같이 방어가 불가능한 공격에 대해서는 무력하며, 정면이 아닌 측면, 후면에서의 공격에서는 막기가 통하지 않는다. 후반으로 갈수록 막기로는 막을수 없는 공격들이나 광역기들을 떡칠하고 나오는 보스들이 많긴 하지만 저항기가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패턴만 어느정도 익힌다면 쉽게 보스 공략이 가능하다.

탱의 구분이 희미해질것이라는 개발자들의 발언과는 다르게 저 막기의 존재로 인해 초창기부터 권사와 함께 탱커의 역할을 양분하는 클래스로 딜러가 아닌 탱커로써 설 때가 많으므로 단순히 간지난다는 이유 하나로 하다보면 어느새 다른 클래스를 키우게 될 확률이 높으니 신중하게 선택을 고려해야 하는 직업이다.

이것은 권사도 마찬가지지만 검사가 상대적으로 권사에 비해 운용 난이도가 낮아서 탱커를 입문하기에도 좋다.

운영 난이도와 더불어 블소에서 가장 안정적인 능력치를 가진 직업으로 폭딜이 가능하다거나 강력한 버프를 준다던가 하는 등의 특정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지만 다른 직업군들이 자기 분야 외에 어떠한 역할을 할때는 상당히 어렵게 하거나 나사가 빠져있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 모습은 꽤 많지만 검사는 이런 어려움을 크게 겪지 않는 등 인던에서의 안정성 하나만큼은 정말 높은 직업.

2018년 9월 19일 각성 패치 이후, 블소 역사내에서 유일무이한 떡상향이 이루어졌다. 현재 블소내에서 보스몹 레이드간 최고의 딜량을 뽑아내는 몇안되는 직업군들중에 쾌검(번검), 기검(화검)이 위치한다. 곤륜9단, 각만, 창룡1단만으로도 디피 80이상은 나오며 뇌공장갑까지 있다는 가정하에서는 강투의 뽕을 받고 100만을 넘겨버릴수도 있다. 사실상 당시 근딜러중에는 압도적인 입지를 가지고있었고 3차속성의 첫 스타트를 끊은 검사의 어검속성이 워낙 강력하게 나왔으며 이후 추가된 탱커 투사의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두드러지고,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권사의 3번째 속성 흑랑이 성능 여부를 떠나 댕댕이, 댕권이라 불리는 웃음벨이 되면서 계속 탱킹의 제왕으로 사랑받고 있다.

어검 출시 후 인던은 어검 미만 잡으로 굳혀졌었는데, 어검이 인던에서 워낙 단순한 컨트롤, 안정적인 탱킹을하면서도 강력한 딜까지 보유해 21년 말 밸런스패치 전까지 기나긴 어검 강점기가 있었다. 드디어 쾌검이 주 속성이 되었으나 이젠 블소의 유저 자체가 극소수가 되어버렸다.

2. 난이도

단순 조작 난이도
화염 : ★★★☆☆
번개 : ★★★★☆
탱커일 경우 + ★[2]

PVP 조작 난이도 : ★★★☆☆
1대 多 혹은 쟁일 경우 + ★★★☆☆

개요에서도 말했듯이 근접 클래스 중에서는 조작법이 제일 간단하다. 딜링을 넣기 위해서 타이밍이 까다로운 딜사이클을 돌리거나 마우스와 키보드 조작을 번갈아가며 넣어야하는 다른 직업들과는 달리 버프기를 때려박고 발도자세로 전환을 하고 화룡/뇌룡 버프를 얻은 후에는 그냥 마우스 키만 눌러도 딜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근딜에 비해 손이 덜 피로하다.[3]
자세 전환 무공 활용이나 만월베기 사이클을 익혀야 한다는 점도 있지만 딱 그거만 익히면 그만이라 부담도 덜하다.[4]

비무와 전장에서는 오랜 세월에 걸친 상향, 고정된 유저층들의 연구 등으로 오랜 강캐이다. 이전부터 끌연번베로 끔살시키는 플레이와 검막을 통한 파티보호기 덕분에 중스펙이라도 1인분은 톡톡히 할 수 있다. 특히 쾌검에 비해 전장에서는 힘을 못쓰던 기검속성이 철의 방주 템이 풀린 이후 인던보패에 관통작을 하고 화룡연참을 쓰는 극딜세팅이 연구된 이후 한동안 1대 다 전장에서는 거의 1티어의 위치에 있었다. 다만 저항기의 갯수는 많으나 쿨이 길고, 역습의 경우 저항시간이 다소 짧아 배분을 잘하고 타이밍을 잘 봐야하기 때문에 숙련도에 따라 칼든 졸개1과 무쌍찍는 여포를 오가는 성능을 보여준다. 은신캐릭터들 상대로는 쾌검의 주요 딜링기중 하나인 만월베기가 탈출과 키를 공유하는데 상태이상이 걸린것을 인지하고 탈출기를 누르면 이미 공콤-> 투척지뢰로 끔살이 나기 때문에 만월베기를 허공에 쓰고 탭키를 연타해야 생존할 수 있는 어려움이 있다.

3. 무공

문서 참조.

4. 역사

문서 참조.

5. 각성

검사에게는 기검(화검), 쾌검(번검), 어검의 3가지 각성이 존재한다. 기검은 지속딜과 브레이크 및 상태이상 연장에, 쾌검과 어검은 데미지 딜링에 특화되어 있으며 3계열의 특성이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상황별로 필요한 각성을 스위칭해가며 플레이할 수 있다.

5.1. 기검

각성 패치이전 화염검사. 화룡 버프와 화룡숨결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며 화룡연참을 통해 지속딜을 누적시키는 계열이다.

화룡 버프는 만월베기를 통해서 걸 수 있으며 화룡연참이 만월베기의 쿨타임을 단축시키므로 만월베기-화룡연참의 순환을 계속 이어나가야 제 성능이 나온다. 만월베기의 쿨타임이 꼬였다면 번개베기, 대지가르기, 뇌령 등으로 만월베기의 쿨타임을 줄이거나 초기화시킬 수 있다. 즉 기검은 만월베기와 화룡연참을 끊임없이 연계하며 적을 잠시도 쉬지 않고 지속딜로 몰아붙이는 트리이다.

기검 검사는 다른 계열에게는 없거나 미약한 브레이크나 상태이상연장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속딜과 더불어 파티 지원까지 가능한 트리이다. 또 주력기 화룡연참에 매우 높은 브레이크 추가 피해가 붙어 있어 브레이크가 잘 터지는 조합에서 사용할수록 높은 화력을 뽐낼 수 있다. 단순한 딜사이클로 기복 없이 꾸준히 지속딜을 누적시킨다는 점에서 자동사냥에 특화되어 있는 각성이기도 하기 때문에 나한도, 거신의심장 등에서 널리 채용되는 각성이다.

기검의 약점으로는 지속딜러이기 때문에 순간딜이 부족하여 합격기와 연장부터 장악, 흡공, 제압으로 이어지는 상태이상피해 메타에서 총 딜량이 매우 떨어지며, 이동기가 미약하고 저항기가 다른 사용처가 있어 보스 패턴 대응이 가장 취약하다는 점이다. 기검의 저항기인 풍월도와 빙옥검은 각각 상태이상연장과 브레이크누적에 사용되는 파티 지원 기술이기 때문에 허투루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이 때문에 기검은 검사가 메인 딜러를 맡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으며, 파티의 cc연장이 부족하거나 브레이크를 자주 터트릴 수 있는 보스가 상대일 때 주로 선택된다.

5.2. 쾌검

각성 패치이전 번개검사. 3계열 중 가장 높은 난이도와 지속딜량을 보유한 검사의 주력 트리이다.

발도 자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섬(v)'과 '십마령섬(c)'이 주력 딜링 기술이다. 일섬은 24초의 쿨타임을 갖고 최대 3번까지 연계할 수 있으며, 일섬이 명중할 때마다 쿨타임이 5초씩 줄어드므로 계속 명중만 시킬 수 있다면 높은 딜량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천검의 긱 타격과 횡이동, 후방이동의 저항판정이 터질 때마다 '번뜩임'이 충전되어 공짜 일섬이 1회씩 적립되므로 보스의 패턴을 숙지한 채 번뜩임을 얻어가며 일섬을 추가로 사용할수록 매우 강한 면모를 보인다. 일섬의 뒤를 잇는 주력기인 십마령섬 역시 사용 즉시 2초의 상태이상 저항과 높은 흡혈률로 쾌검 검사의 전투지속력에 크게 공헌한다.

보스의 패턴 숙달 정도가 높을수록 고점이 높아지며 빛을 발하는 트리이며 순간딜이 부족한 기검, 지속딜이 취약한 어검과 달리 순간딜, 지속딜 모두 우수해 파티에서 검사에게 요구하는 덕목인 '데미지딜링'을 가장 잘 수행하는 트리이기 때문에 2023년 기준으로 최주력 각성에 해당한다.

쾌검의 약점으로는 이동기를 겸하는데다가 판정 범위가 매우 좁은 일섬이 주력기이기 때문에 일섬 명중 여부에 따라 딜량이 크게 요동칠 수 있고 안정적인 탱킹이 어려우며 브레이크 및 연장 등 파티 기여가 취약하다는 점이 있다. 특히 인간형 보스들이나 자주 위치를 바꾸는 보스의 경우 일섬을 명중시키는 것조차 어렵기 때문에 숙련도가 없는 상태에서 쾌검을 시도했다가는 딜량이 곤두박질치게 된다.

5.3. 어검

2019년 1월 11일 테스트서버에 추가된 검사의 공식 3번째 각성계열이다. 무형신검 무명의 신공을 사용한다는 설정으로 어검 상태에서 기술을 사용할 때마다 무명의 잔소리를 들을 수 있다.[5]

막기, 반탄검결, 수호어검으로 적의 공격을 막을 때마다 쌓이는 무명의 '격려' 중첩 수에 비례해서 강해지는 직업이다. 어검세에서 스킬을 생각 없이 굴리다가는 무명의 울화 스택이 100이 되어버려 당분간 어검세로 돌입할 수 없는 패널티가 있으나, 조금만 숙달되면 울화 디버프에 걸릴 일은 없다고 봐도 좋다. 적의 공격을 묵묵히 받아내다가 창천을 켜 막대한 딜을 쏟아내는 각성패치 이전 1.0의 막찌몬 검사와 가장 비슷한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다.

어검 검사의 가장 큰 강점은 낮은 난이도이다. 기검처럼 보스의 공격을 빠르게 반응해서 막거나 저항할 필요도, 쾌검처럼 끊임없이 이동하며 딜을 넣을 필요도 없다. 그저 제자리에서 자동 막기 판정의 반탄검결로 보스의 공격을 받아내어 격려를 쌓고, 딜 타임에 창천을 켜 쌓아둔 격려 스택을 터트리면 된다. 딜 사이클 역시 간소화를 지원하는 우클릭을 꾹 누르기만 해도 거의 딜로스가 없다. 이 때문에 어검은 가장 안정적으로 보스를 탱킹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격려 100이 쌓인 어검사의 창천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순간적인 화력에서는 쾌검마저도 압도할 수 있다.

어검의 단점은 매우 낮은 지속딜인데, 쿨타임 초기화가 불가능한 60초 쿨타임에 12~15초 남짓 지속되는 창천 타이밍을 흘린다면 어검의 딜은 나락으로 떨어진다. 창천을 포함해도 총 딜량에서 쾌검에게 밀리며, 파티 지원 능력은 다른 계열에도 있는 검막이 전부이기 때문에 저점은 높지만 고점은 낮은 각성 계열이다. 이 때문에 어검은 초심자가 보스의 패턴을 숙달하거나, 보스의 딜 타임이 창천의 쿨타임과 맞물려 돌아오는 일부 던전 등 제한된 여건에서 주력으로 활약한다.

6. 장점

6.1. 간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이야기지만 권사가 리듬감이나 손맛같은 장점이라면 검사는 간지 하나만큼은 끝내준다. 사실 검사유저들이 오랜 기간 검비병이라는 비아냥을 들으면서도 검사를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는 키우기 힘든 직업이나 비주류 직업계에서 흔히 나오는 직업에 대한 애착심(예를 든다면 메이플스토리의 팔라딘)과 타 근딜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화려하고 멋진 스킬들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매번 개편이 되거나 신스킬이 추가될 때 마다 검사 유저들이 기대감에 흥분하는 모습을 게시판에서 종종 볼 수 있는데 스킬 공개 영상 마다 매번 NC가 신경을 팍팍 쓴 듯한 화려한 이펙트와 검이라는 무기가 가지는 특유의 로망 등으로 인해서 검사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9월 19일 각성 패치 이후 화염검사의 화룡연참과 번개검사의 발도와 급소베기의 이펙트가 바뀌어서 하는사람의 입장에서 눈이 더 즐겁게 되었다. 뭔가 밋밋한 색감이 좀더 선명해졌다고 볼수있다.

2019년 1월 23일에는 어검 특성이 추가되었는데, 흔히 룩딸을 위해 쓰고 싶어도 쿨타임이 길어 자주 못쓰던 어검 자세를 쿨타임 없이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검 날리는 기술이 많아 상당히 이펙트가 화려하다. 너무 화려한 나머지 본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제대로 보이지 않을때도 있을 지경.

6.2. 최고의 탱커

검사 말고도 탱커 역할을 할 수 있는 직업은 여럿 있다. 엄밀히 말하면 탱이 불가능한 직업은 없으며 탱을 보기가 쉽냐 어렵냐의 차이일 뿐이다. 일단 일반적으로는 검사 권사 투사가 검권투로 묶여서 1순위 탱커로 인식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검사는 1순위가 아닌 0순위인데, 따로 탱 보겠다고 말을 하지 않는 이상 검 권 투가 파티에 있으면 검사가 탱을 보는게 당연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 이유는 검사가 탱 역할을 하기에 가장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제자리에서 쓸 수 있는 저항기들, 쉬운 딜사이클로 인한 쉬운 어글 킵, 뛰어난 이동기, 파티보호기인 검막, 빠른 180도 횡이동, 우수한 막기 등, 권사 투사와 비교해도 검사의 탱 능력은 독보적이다.

7. 단점

7.1. 취업난

검사는 블소에서 최고의 인기를 가진 직업이기 때문에 가장 인구가 많고, 그 말은 모든 직업을 고루고루 채용하는게 유리한 게임 특성상 레이드팀을 구하기가 가장 어렵다는 뜻이 된다. 블소가 망겜이 된 지금은 레이드 팀 자체가 적어져서 검사는 레이드를 가려면 직접 팀을 만들고 팀장을 맡아야 한다.

8. 기타

2009년 말 공식 홈페이지에서 조사한 직업 선호도 중 압도적인 선호도(33%)로 1위를 차지했다.[6] 사실 2009년의 사건때문에 복장선호도가 높아서 그런거라 봐야한다. 자세한건 맨 아래에. 1차 CBT 직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인기 투표에서는 간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하였다. 정작 클베이후 보니 복장은 직업이아니라 종족에 따라 달랐다. 어휴

초창기의 검사와 현재의 검사의 모토는 안정적임을 추구하는것은 비슷한데 현재 검사가 근접 딜러 역할이 할수있는 일에서 안정적인 일을 한다면 초창기의 검사는 어떤 역할이든 수행할수 있는 하이브리드 컨셉으로 만들어졌었는데 실제로 그당시에 어검을 켜면 원거리 스탠스로 변해 원거리 딜러의 역할을 할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하이브리드 클래스가 겪는 문제점인 무엇 하나 특출난게 없다는 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그 덕분인지 캐릭터의 방향이 바뀌면서 블소에서 가장 대격변을 많이 겪은 클래스로 유명한데 패치한방에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는 등 다이나믹한 역사를 가졌다. 당장 위의 역사 항목에 들어가면 그 우여곡절을 느낄 수 있다.
대강 설명하자면 맨날 던전을 가고싶어도 갈 수가 없어서 용기둥앞에서 죽치고 서있는 등의 모습이 던전 입구를 지키는 경비병같다고 하여 용기둥지킴이 혹은 검비병 등의 단어들을 탄생시켰으며[7] 그렇게 밑바닥 인생을 살다가 갑자기 하늘을 뚫고 솟아올라서 최고존엄이 되었다가 다시 땅속으로 쳐박혔다가 다시 검황의 자리에 올랐다가 다시 쳐박혔다가 다른 직업이 너프를 먹어서 평범해진 현재까지. 정말 유구한 역사가 있다.

여담이지만 지금이야 무기외형 변경이 가능해지고 무기티어가 전설무기로 무조건 확정이 되면서 그렇게 크게 느껴지는 단점이 아니게 되었지만 검들의 외형이 검처럼 생기지 않고 무슨 몽둥이나 수박바마냥 뭉툭하거나 투박하거나 우리가 아는 검과는 일만광년은 떨어진 괴상한 외형들이 많아서 제발좀 날씬한 검을 달라고 아우성치게 만들었다. 그나마 유성검을 위시한 전설검들이 검답게 잘빠진 외형들이 나오는중이라 현재는 외형에 관해서 그렇게 크게 이야기가 오고가지는 않는다. 현재 이 문제는 지금 격사가 겪고있다 카더라. 새우튀김

오래전부터 권사와의 사이가 매우 안좋았다. 인게임에서는 그렇게 느껴지지는 않겠지만 직업게시판을 가보면 서로 까대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초창기 시절부터 탱커의 위치를 양분하던 직업답게 서로 역할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까는 빈도도 높고 서로를 까기 위해서 직접 권사를 키우는 사람도 있는데다가 서로의 매커니즘을 잘 알고 있다. 두 직업이 서로 까는 걸 보다 못한 소환사나 역사가 탱을 맡기도..지금에 와서는 클래스 간 대립보다는 동일 클래스 속성 간의 대립이 더 크고 또 검사 권사 둘 다 검권이 강하면 그 들끼리 레이드를 갈까봐 두려워 하는 PD 덕에 나락에 떨어진지 꽤 시간이 지나 싸울 이유도 없어졌다.

9월 19일 각성 패치 이후 근딜중에서는 최고의 수혜클래스가 되었다. 한방기와 부족한 만베 초기화스킬을 받은 쾌검(기존 번개검사)와 심플하게 항마공 +300의 스탯으로 딜링이 올라간 기검(기존 화염검사)의 딜링이 다른 근딜들보다 상승폭이 높은 편이다.

다만 공격력이 다른 탱커들보다 높아진 대신 방어적인 면에서 다른 두 탱커 직업(권사,투사)보다 불안정한 감이 있다. 전장이든 인던이든 양쪽에서 불안한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검사는 상술된 다른 두 탱커 직업군과는 다르게 딜량이 현재 매우 높다. 기존의 냉기 기권사인 순환 기권사와 호각을 다툴정도로 블소 인게임내에서 딜량이 매우 높으며 [폭풍의 모래신전]이상의 숙련 던전에서 드랍되는 정기작을 했을 경우 다른 직업군들보다 효율이 매우좋다. 그만큼 현 블소내에서 권사 투사 할거없이 탱은 안정적이게 어글을 젤 잡기 쉬움과 동시에 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검사들에게 탱 포지션이 고정되는 추세다.


[1] 지속시간이 매우 긴 편이며, 대부분의 공격을 피해없이 막아낸다. 일정 공격력 이상의 공격은 방어를 뚫고 들어오지만, 이는 방어스탯의 증가로 상쇄가능. [2] 보스 패턴의 난해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달라진다. [3] 화염검사(기검)는 화룡을 받기만 하면 그냥 오른쪽키만 누르면 되고 번개검사(쾌검)는 왼쪽 오른쪽을 번갈아 눌러야하는 발급사이클이 존재하지만 린검사의 뇌발, 암살자의 심격심절, 심평암과 비교해보면 타이밍도 넉넉하고 리듬만 대충 알면 어렵지도 않다. [4] 사실 알고보면 꽤나 심오한 딜사이클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서 쿨화참, 연참의 구분으로 인한 만월베기후 화참수가 차이, 그 차이와 발도 1회 사용 유무 등등... 유저 기반이 권사와 더불어서 상당히 튼실한 직업이라 연구가 꽤나 많이 되어있고 지금도 연구가 되고 있으며 검사를 제법 오래 했다고 하더라도 파고들어보면 "이런게 있었어?" 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다만 이런 사이클을 전부 줄줄히 꿰고있지 않아도 적정스팩만 되고 어느 정도만 알고있어도 모든 던전을 도는데 문제는 전혀 없다. [5] 이 잔소리가 나올 때마다 울화가 쌓이기 때문에 조금은 관리를 해 줘야 한다. [6] 검사(33%)-기공사(19%)-권사(18%)-역사(7%) 순. [7] 실제로 NC가 공식에서 저 드립들을 써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