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5 11:32:13

건국대학교/서울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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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허기념도서관
2.1. 세계 언어문자 조형물
3. 산학협동관4. 의생명과학연구관5. 생명과학관부속동6. 입학정보관7. 동물생명과학관8. 예술디자인관9. 생명과학관10. 법학관(종합강의동)
10.1. 법학전문도서관
11. 박물관(구 서북학회회관)12. 언어교육원 (구 도서관)13. 행정관14. 교육과학관15. 온실16. 상허연구관17. 경영관18. 건축관19. 인문학관20. 과학관21. 공학관22. 신공학관23. 중장비동24. 도정궁 경원당25. 공예관26. 창의관27. 해봉부동산학관28. 제1학생회관29. 제2학생회관 / 노천극장30. 청심대31. 새천년기념관32. KU스포츠광장33. 실내체육관34. 수의학관35. KU동물암센터(舊미래에너지관)36. 일감호(호수)37. 와우도38. 홍예교39. 일우헌40. 쿨하우스41. 우정국제학사42. 동문회관43.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44.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45. 학생 식당46. 주변 상권
46.1. 식당46.2. 술집

1. 개요

파일:건국대-서울캠퍼스.jpg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전경
파일:건국대지도.jpg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지도

건대로 들어올 수 있는 문은 3개가 있으며 각각 건국문, 상허문, 일감문으로 이름이 정해져 있다. 2, 7호선 건대입구역이 지금처럼 유명해지기 전에는 건국문이 정문이었으나, 건대입구역 주변이 급격하게 유명해 지면서 상허문을 정문으로 부르는 추세다. 실제로 건국문 쪽에 위치한 신한은행 ATM 내부에는 건국대 정문 ATM 이라는 표시가 붙어있다. 택시를 타고 건국대 정문으로 가달라고 하면 기사님의 나이에 따라 다른 곳으로 데려다 줄 수 있으니 주의하자. 문의 분위기와 사람들의 인식은 상허문을 정문으로 만들고 있지만, 문의 이름과 기원 등은 건국문이 정문에 해당하기 때문에 애매한 상황이다. 학교 측은 정문, 후문이라는 표현을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위의 지도를 자세히 보면 건물마다 번호가 붙어있는데, 실제로 건물에 같은 번호가 잘 보이게 붙어있다.

지각하기 딱 좋은, 넓은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 스타시티 부지를 제외하면 서울권 사립대학교 중에서 연세대, 고려대 다음일 정도로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다. 서울 소재 국립대학교인 서울대를 포함하면 인서울 대학 중 4위의 면적이다.[1] 참고로 스타시티 개발 이전에는 상기한 3개 서울권 사립 대학보다 더 넓은, 서울권 사립대학교 중 가장 큰 캠퍼스였다. 다만 현재는 스타시티를 포함할 경우 서울권 사립 대학교 부지 중 가장 큰 규모의 캠퍼스지만, 스타시티는 건대 학생들이 공부하는 캠퍼스라기보다는 건대가 소유한 상업 시설로 구분된다.

타 대학교와 달리 평지가 많기 때문에, 등산하는 고생을 많이 겪지는 않아도 된다.[2] 그러나 큰 부지 때문에 학생들은 뛰어다니는 고생을 해야 한다. 실제로 산학협력관-이과대학 루트는 혈압 상승의 주 원인이다.[3] 이제는 창의관으로 인해 더욱 멀어졌다. 이러한 평지 위주의 넓은 캠퍼스를 보유했다는 특징 탓에 교내에서 자전거나 전동킥보드를 타는 사람도 많다. 따릉이 대여소 역시 캠퍼스 내에 몇 군데가 존재한다.

그리고 약간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제2롯데월드 남산타워를 볼 수 있다. 2015년 7월 말부터 대운동장을 잠시 폐쇄하였다. 이유는 기존 대운동장을 허물고 새롭게 잔디구장을 만들려는 계획 때문이다. 참조 2016년 초에 완공되어 이용 가능하게 되었다.

2. 상허기념도서관

파일:건대도서관.png
상허기념도서관

건국대학교의 중앙도서관. 신입생 또는 외부 사람들이 서울캠퍼스에 오면 처음 마주치게 되는 건국대의 대표적 랜드마크. '상허기념도서관'이라는 명칭답게 도서관 앞에는 상허(常虛) 유석창(劉錫昶, 1900~1972) 선생의 동상이 있다. 도서관에서 상허문까지 관통하는 드넓은 길에는 잔디와 나무, 세계언어문자조형물이 조성되어 있어 상허기념도서관이 건국대학교 캠퍼스 배치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허기념도서관은 교시인 “성(誠)ㆍ신(信)ㆍ의(義)”의 건학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학술정보의 수집ㆍ정리와 봉사의 새로운 중심으로 1989년 5월 15일에 신축 개관되었다. [4]

준공 당시 동양 최대 규모의 대학도서관이었으며 서울시 건축상 금상을 수상했다.[5] 22,000㎡ 규모의 본 상허기념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30만 권 이상의 장서량(2019년 기준)과 2,100석의 열람실을 통해 학생들의 면학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도서관에서 학생들의 도서 구입 신청을 장려하는 편이라서 웬만한 전공도서는 금액의 제한 없이 신청을 받아준다. 만화책은 극히 일부지만( 아리아(전 권 아님), 신의 물방울, 맨발의 겐) 등 웬만한 한국 정식출판 라노베는 거의 다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워치맨이나 킬링조크같은 그래픽 노블도 극소수 있다. 게임 관련 책도 있는 데, 임요환의 드랍쉽, 디아블로 3 공식가이드북이 그 예. 소장 자료 목록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학생 도서구입 기준이 강화되어 웬만한 학술, 교양도서가 아니면 모두 거절당한다.

상허기념도서관은 열람실과 자료실 등 기능별로 층을 분리하였다. 현재 1, 4, 5층은 자료실, 3, 6층은 열람실로 사용하고 있다. 자료실과 열람실은 오직 1층을 통해서만 왕래할 수 있어 불편한 감이 없지 않다. 도서 도난 위험 때문에 이러한 불편한 구조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또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료실 엘리베이터는 하나 밖에 없을 뿐더러 크기가 작아서 불편하다. 열람실은 2,200석 규모로 적지는 않지만 시험기간이 되면 항상 학생들이 몰린다. 특히 2열람실은 24시간으로 운영되어 의전원 학생 및 고등시험, 자격증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몰린다고 한다. 6층에는 기존의 6열람실과 국가고시연구실등을 없애고 K큐브를 조성했다. (국가고시 연구실은 그 옆에 새로 조성) 타 대학과 달리 열람실에 자리 여유가 있는 편인데, 이는 건국대 상허도서관의 운영 방식 때문이다. 상허도서관 열람실은 심야시간에는 2열람실을 제외하고는 모두 닫으며, 닫을 때 안에 놓여진 소지품들도 모두 수거해 보관소에 갖다놓는다. 24시간 운영하는 2열람실 역시 24시간에 한 번 학생들을 모조리 내쫓고 30분간 대청소를 한다. 그러니, 아무리 자리를 잡아놓아도 24시간 이상 점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반면 타 대학의 경우, 예를 들어 연세대학교의 경우에도 좌석에 책과 물건을 잔뜩 쌓아놓고 365일 사석화하는 게 가능했다. 최근 전자좌석배정시스템으로 바뀌었지만 부지런히 학생증으로 긁어가며 사유화를 계속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학생을 다 내쫓고 청소하는 건대 열람실은 점거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시험기간이 아닌 때에는 소수라도 빈자리가 늘 있다.

열람실이 있는 도서관 3층 출입구 옆에는 그늘막과 벤치가 놓인 파고라(휴게 공간)가 있다. 학생들이 소위 '노인정'[6] 이라고 부르는 곳으로, 시험 기간만 되면 너구리 소굴로 변한다. 그리고 시험기간 뿐만 아니라 평소에 항상 담배냄새가 난다. 2014년 12월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가 우려되어 철거되었으며 또한 도서관 환경개선을 위한 KUFL캠페인을 진행하여 서가, 의자, 책상 등을 교체하고 있다. 의자는 이미 교체하였는데, 서울대 도서관에 있는 시디즈 의자와 동일제품이다. 6층은 산학협력단 사무실을 새천년관으로 옮기고 K큐브라는 학습 및 휴게공간을 조성하였다.
파일:건국대상허쉼터.jpg
열람실 3층 휴게실
2020년 열람실 구역 3층 휴게실을 리모델링 CU편의점과 레스티오가 입점했다. CU는 상시 무인운영된다. 시험기간이 되면 시장통마냥 붐비고 시끄러우며 편의점 진열대는 텅텅빈다.

지하1층에는 2023년에 리모델링하여 상허마루라는 식당이 들어섰다.

실제로 보면 건물이 엄청 크다.

상허기념도서관 웹페이지

2.1. 세계 언어문자 조형물

파일:건국대 언어문자조형물(1).png
상허문에서 상허기념도서관에 이르는 도로 양편에 세계의 언어와 문자를 새긴 비석이 세워져있다. 비석은 세계 각국에서 가져온 돌을 사용하여 만들었고 각 나라의 문자로 비문을 새겼다. 이 사업은 당시 상허문화재단 부설 한민족문화연구원의 류태영 원장의 주도로 시작되었다. 세계 언어문자 조형물 설치 사업은 1988년 10월 10일 제1차 제막식을 거행하며 시작되었는데, 첫 번째 언어 조형물은 한국의 포천석으로 만든 훈민정음이었다. 이것을 시작으로 1994년 5월 26일 제8차 제막식까지 모두 62개의 비석을 세웠다.

파일:건국대 언어문자조형물(2).png
1995년 8월 당시 배치도로 현재의 위치와 차이가 있다.

62개의 비석 중 55개의 비석은 각국의 언어로 제작되었으며, 나머지 7개의 비석은 언어문자 조형물 설치의 취지문을 비롯하여 한자의 변천, 그리스문자의 변천, 히브리문자의 변천, 상형문자의 변천, 로마문자의 변천, 자모문자의 변천 등 문자의 역사에 관한 비문도 조성하였다. 이 조형물들은 건국대 해외동문들을 비롯하여 각 국가의 외교 부서 및 행정기관에서 기증하여 조성된 것이며, 특히 각국의 원석을 가공하여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다.[7] 이 중에서 1993년 베를린시장으로부터 기증받아 설치된 한 문자조형물은 베를린장벽 콘크리트 조각으로 만든 것으로, ‘세계에 흩어진 베를린 장벽’으로 독일에서 관심을 갖기도 했다.[8]

신입생이나 방문객들이 건국대에 처음 왔을 때 캠퍼스에 웬 비석들이 이렇게 많을까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제 언어문자 조형물을 조성한지 오래돼서 재학생들도 조형물들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언어문자 조형물들은 각 국가의 유명한 격언을 새긴 경우가 많다. 심심한 재학생들은 비석들을 둘러보며 공부해보록 하자.

최근 일감호에 서식하던 가마우지가 이곳으로 옮겨와 새똥테러를 하고있다. 학교에서 주의문까지 붙일정도다.

3. 산학협동관

파일:건대산학협동관.png
산학협동관

신입생이라면 반드시 마주치게 될 건물 중 하나. 이름은 '산학협동관'이지만 건대 학생들에겐 교양 강의를 듣는 건물로 친숙하다. 건국대 교양 강의 대부분이 산학협동관과 법학관(종합강의동) 건물에 개설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산학'이라고 약칭한다.[9] 3층까지는 학부생을 위한 교양강의가 개설되며, 4층 부터 평생교육원 등 타학과 강의실, 연구실로 사용하여 기능을 분담하고 있다. 이외에 산학협동관에 강당형 강의실, 대형 강의실이 많기 때문에 외부 행사가 잦은 편이다.

산학협동관 1층에는 건국유업 카페 브랜드인 '레스티오'가 있는데, 특히 강의가 몰리는 시간 전후로 학생들이 애용한다. 산학협동관 위치가 대다수 학생들이 지나가는 통학루트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곳을 많이 애용한다. 산학 레스티오는 건대 내 3개의 레스티오 지점 중에 가장 넓은 편이고 2022년 현재 샌드위치등만 판매한다. 그리고 산학협동관 앞과 1층에는 여러 자판기가 설치되어서 유용하며 이 밖에 산학 1층에는 강의실과 학생상담센터가 위치해 있다. 전산실이 있었는데 없어졌다. 2층에는 강의실과 복사실이 위치한다. 산학협동관에 들어오면 정면으로 보이는 계단을 정신 놓고 올라가게 되면 2층이 아닌 3층으로 올라가게 되니 유의하자.

중간쯤 올라가다 보면 옆으로 빠질 수 있는 통로가 있다. 2층에 상허교양대학 행정실이 있으니 교양 과목 추가신청과 성적 이의제기를 하는 학생들은 이곳을 필히 들리게 될 것이다. 3층은 강의실과 산학협동 관련 사무실이 위치한다. 4층은 무용과의 연습실이 있다. 학부생들이 실수로 올라가서 신세계를 보고 온다. 그 이상의 층은 학부생들은 그다지 갈 일이 없으며, 대부분 특수대학원의 행정실 등의 시설이거나, 산학협동과 관련된 기업체 사무실과 그와 관련된 실험실, 그리고 일부 교수 연구실이 위치해 있다. 여담으로 산학은 비교적 최근에 신축한 건물이다. 정시, 수시 등의 고사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상태가 좋은 산학 건물을 보고 수험생들이 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4. 의생명과학연구관

파일:건국대학교의생명과학관.jpg
의생명과학연구관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예술디자인관 방향으로 살짝 올라가면 나오는 건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소속인 의학전문대학원 및 특성화학부가 수업을 듣는 곳이며, 특성화학부의 과사무실과 일부 연구실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관리한다.

5. 생명과학관부속동

파일:건대생명과학관부속동.png
생명과학관부속동

의생명과학연구관과 예술디자인대학 사이에 위치한 빨간 벽돌의 건물이다. 생명과학특성학과의 일부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융기원 건물이 신축될 예정이다.[10]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간호학과 3,4학년 학생들이 건국대병원 실습하면서 짐답화를 하거나 실습 시험을 볼 때 사용한다.

6. 입학정보관

산학협동관과 동물생명과학관 사이에 위치한 건물. 입학처와 교내 벤처기업, PC클리닉이 입주해 있다.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수업 들으러 갈 일은 없는 곳. 1층에 위치한 정보통신처에서 학생증을 제시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한글, 윈도우 등의 소프트를 대여할 수 있다. 교내 시설에만 사용, 설치 가능하니 주의.

7. 동물생명과학관

파일:건국대학교제2생명과학관.jpg
동물생명과학관

일명 동생대. 전통적인 건대의 대표 축산대(혹은 동물생명과학대학)가 전신인 상허생명과학대학 소속 학과들의 건물로, 동물의 행동에 관한 연구를 하는 대학이다. 학교가 자랑하는 K-CUBE가 이곳에도 위치해 있다. 준공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시설이 좋은 편이다. 1층에는 산학협동관과 같이 레스티오가 위치해 있어 학교 밖으로 나가지 않고 괜찮은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건대에서의 축산대의 영향때문인지 건물도 작은 크기에 비해 시설은 다양한 편. 동생대와 이 건물을 둘러싼 생명과학관의 기가 막힌 위치덕에 상허생명과학대학 학생들은 학생회관기준 동쪽에 위치한 일부 타단과대 [11] 학생들과 다르게 교양을 듣는 산학협동관이나 법학관, 도서관, 지하철역과 건대거리까지 편하게 오고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8. 예술디자인관

파일:건국대학교예디대.jpg
예술디자인관

디자인 학부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산업디자인, 의상디자인, 텍스타일디자인)와 예술학부 (현대미술, 영상, 영화, 공예) 가 있는 통칭 '예문대' 아래 항목에도 써 있듯이 원래는 지금의 건축대가 있는 건물을 예문대가 쓰고 있었다. 04년도에 영화과와 영상과가 새롭게 만들어졌지만 기존의 예문대 건물은 이미 포화상태였고[12], 몇년 뒤 건대 중문 쪽 민중병원을 허물고 그 자리에 지금의 예문대가 들어섰다. 지금은 '예디대'로 많이 불리는데 가끔 음식점에서 배달을 시킬때 예디대라고 하면 어딘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 타과생들은 웬만해선 예문대에 갈 일이 없다보니 상대적으로 그들만의 세상으로 인식하는 듯. 단 4층만은 예외적으로 교직이론 과목이 개설되기 때문에 교직이수를 하는 학생들이 종종 방문하기도 한다. 지하 1층에는 카페 레스티오가 있으며 예술영화관인 ku시네마가 자리 잡고 있다. 타과생이 예문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거대한 투명승강기. 두 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양 옆으로 총 4대를 설치하려고 했지만 예산부족으로 인해 지각하지 않기 위해 화물칸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종종 보인다.

3층에는 테라스 형식으로 된 휴게소가 있고. 주로 예술적 고뇌를 해결하기 위한 흡연실로 이용된다. 사실상 예디대 유일의 흡연장소. 학기 시즌 중엔 각자의 예술작품들이 온 사방 천지에 깔려있어 가끔 이곳이 강의동인지 미술관인지 헷갈리게 만든다.[13] 아무래도 학과 특성상 야간작업을 하는 빈도가 많으며 늦은 밤에도 활발히 돌아다니는 학생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가끔 학교에 출석하는 영화학과의 연예인 학생들이 출몰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예디대가 있는 자리가 예전 민중병원이 있던 자리이다 보니 이와 관련된 괴담도 존재하며 민중병원 영안실 자리었던 1층과 2층에서 한 밤중 귀신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여럿 있다. 사실은 잦은 야간작업으로 지친 해당 단과대 학생들이 밤중에 말이 아닌 몰골로 돌아다니다가 헛것을 보는 것이라고 한다.

1층에 위치한 KU씨네마 테크는 독립영화 전용 극장으로 다양성 영화를 상영한다. 광고가 재생되지 않으므로 정시에 영화가 상영되고, 생수만 들고 입장할 수 있으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까지는 불을 키지 않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영화관 특성상 감독과 배우가 직접 참여하는 GV가 자주 열린다. 그밖에 해외 대사관과 연계한 영화 축제, 영화 애니메이션 학과 졸업작품 전시, 강연 등이 열린다. 건국대 의대 정신과 하지현 교수의 시네마 테라피는 시네필 사이에서 유명한 행사다. 영화를 관람 후 하지현 교수와 평론가 및 영화 프로그래머가 심리적인 관점으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보통 표가 매진이 되므로 빠른 예매가 필수다. 축제 때에는 각종 이벤트가 열리고, 술을 가지고 입장이 가능하다! 크리스마스에는 솔로 파티가 열리는 등, 작고 상영관이 1관 밖에 안 되지만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재학생이라면 7,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 KU시네마테크와 KU시네마트랩이 발행하는 세븐쿠폰까지 고려하면 더 저렴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셈. 참고로 고려대학교 재학생도 7천원에 예매가 가능하다. 역으로, 건국대학교 재학생 역시 고려대학교의 KU시네마트랩에서 7천원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나, 외부 업체를 이용해야 하므로 수수료 500원이 붙는다. 기타 할인 대상이 아닌 일반인은 9,000원. 할인은 현장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만약 할인 요건을 충족하지만 이미 예매를 하여 할인을 못 받는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취소하고 현장에서 다시 구매를 해야하고 이조차도 영화 상영 20분 전엔 취소가 되지 않으므로 왠만큼 인기가 있는 행사나 영화가 아닌 이상 되도록 현장에서 구매하자. 또 영화 상영 시작 후 20분이 지나면 상영관에 입장할 수 없을 뿐더러 굿즈도 받을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알바는 보통 영화과 학생들이 한다 카더라.

9. 생명과학관

파일:건국대학교생명과학관.jpg
생명과학관

상허생명과학대소속 중 구 생명환경과학대학(농대)의 명맥을 잇는 학과들과 농축대학원이 위치해 있는 건물이다. 흔히 생환대 혹은 생과대라고 부르는 건물이다. 동물생명과학관을 ㄱ자 형태로 둘려싼 형태를 보이고 있다. 유리궁전만큼은 아니지만, 건물 외벽에 유리가 많아서 여름에는 정말 덥고 답답하다.
건물 2층에 K-CUBE가 있다.

10. 법학관(종합강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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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관

1980년대까지는 문리과대학 건물로 법대·문과대학·이과대학이 모조리 이 건물에 있었다. 1990년대 이후 문과대학과 이과대학 모두 건물을 지어 나간 이후로는 법과대학 단독 건물로 보였으나 아니다. 1990년대에는 법대는 구 도서관 건물을 썼고 이과대만 존재했으며 빨간벽돌집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교양과목과 이과대의 공존이 이루어 지던 곳이었다. 1학년생들을 위한 교양강좌가 모두 이곳에서 이뤄져 교양관 역할도 겸하고 있었다. 2000년대에 산학협동관이 완성되며 교양 과목도 빠져나가 겨우 법과대 단독건물이 되었다. 건국대가 로스쿨을 유치하며, 교양강의도 모두 빠져나가게 되고 이곳은 로스쿨 학생들의 본진이 되었다. 이후에는 법학전문대학원의 수업이 이곳에서 진행된다. 이제는 빨간 벽돌 건물은 법대 구관, 유리 건물은 법대 신관으로 불린다. 세미나가 자주 열리며 1층에는 '법학전문도서관'이 있다. 법학전문도서관에서도 공부에 집중하기 좋으니 상허도서관에 자리가 없으면 여기서 공부하는 것도 좋다.

참고로 새내기의 경우, 시간표에는 종강이라 표기되어 있고, 지도나 홈페이지에는 종합강의동이라 나와있지 않아 혼란해하는 경우가 많다. 잘 알아두도록 하자.

10.1. 법학전문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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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도서관

법학관 내 연면적 2,072㎡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장서 소장능력 약 170,000권, 열람석 465석 규모로 신축하여 2006년 8월 17일 개관하였다. 법학전문도서관은 현재 128,000여 권의 장서를 확보하고 있으나, 향후 소장도서 총 170,000권을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법학 도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스쿨 유치를 준비하며 법학전문도서관(사진 속 신식 유리건물)을 증축하였다.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허기념도서관보다 규모는 작지만, 조용한 분위기로 공부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이다. 상허기념도서관과 마찬가지로 학생증을 리더기에 인식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3층 : 정기간행물실
- 신간잡지 / 제본잡지 / 학술논문집 및 연구보고서
2층 : 참고자료실
- 참고자료(법전, 법령집) / 정부간행물 / 학위논문 / 개인문고
1층 : 단행본실 / 멀티미디어실
- 동양서 / 서양서

11. 박물관(구 서북학회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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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언어교육원 (구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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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교육원

중앙도서관 뒤에 위치한 건물이다. 말 그대로 언어와 관련된 수업을 진행한다. 방학이나 학기 중에 개강하는 토익이나 토플수업 등은 대부분 언교원에서 주도하는 것이다. 외국인 학생들이 주위에 많아서 근처를 가면 유학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상허기념도서관이 준공되기 전까지 원래 건국대학교의 중앙도서관 건물로 사용되었다. 설립자이신 상허(常虛) 유석창(劉錫昶) 선생은 학생들의 면학을 위해 더욱 공들여 이 건물을 지으셨다고 한다.
“그때 중앙도서관에 쏟은 정열은 무척이나 큰 것이었네. 설계는 프랑스 유학 다녀온 사람에게 특별히 부탁했고, 책은 학생과 교수가 자진해서 내놓고 모자라는 것은 헌책방을 뒤져서 채웠지. 중앙도서관을 만들며 우리 건국 학생들이 ‘문인 사관생도’가 되길 바랬어. ‘사관(士官)’이라는 뜻은 몸과 마음을 조국에 바치는 것을 뜻하는데, 우리학교 학생들이 펜을 가지고 조국에 헌신하기를 바랐던 게지.”〔「對談, 일생을 건국과 함께 한 朴勝夏 명예교수」, 『建大新聞』 1986년 5월 19일〕
독특한 삼각꼴 외관에 복잡하고 효율적이지 않은 구조로 인해 비효율적인 건물로 여기는 경우도 있으나, 사실 한국 건축학의 1세대 대가인 김중업의 초기 작품이다.[14][15] 김중업은 캠퍼스 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을 지향했던 유석창 박사의 뜻에 따라 여러 번의 설계변경을 거쳐 지금의 언어교육원 건물을 완성했다고 한다. 다른 일반적인 건축물과 다르게 언어교육원 내부는 계단을 지양하고 경사를 만든 것 또한 장애 학우를 배려한 설계였다. 배리어프리 개념을 수십 년 일찍 실현시킨 셈이다.
“도서관(현 언어교육원) 건물에 층층대(계단)가 없는 게 인상적이었어.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경사를 빙빙 돌아서 올라가는 거지. 당시로선 아주 혁신적인 설계였어.”〔「전태춘 원로동문(생물학과 59학번, 현재 학생회관 내 서점 운영) 회고」, 『경향신문』 2016년 2월 6일〕

13. 행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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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관

학교운영을 위한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건물이다. 박물관에서 조금 더 올라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학생들의 경우 각종 증명서 발급, 학사 관련 문의나 타 대학 학점 교류 신청 등을 위해서 한 번 이상은 방문하게 된다. 총장실과 이사장실이 위치해 있으며, 신한은행 KB국민은행 ATM이 1층에 있다. 행정관의 국민은행 ATM은 기숙사에 있는 기기와 함께 교내 유이(唯二)한 것이다.[16] 학생회관 학생복지처에서 발급받을 수 없는 수입인지의 경우 여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주로 1,000원 미만 가격에 해당하는 수입인지가 필요한 경우 이쪽을 방문하게 될 것이다.

14. 교육과학관

기존의 사범대 건물이다. 혹자에 의하면 교내에서 박물관 다음으로 오래된 건물이라고 하며, 실제로 가보면 상당히 낙후되었다. 대부분의 건물에 존재하는 카페가 없다. 인문학관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규모로 봤을 때 인문학관이 더 나아 보인다. 인문학관은 새로 지은 연구동이라도 있는데 사대에는 그런거 없다. 건물 전체가 고루고루 낙후되어 있다. 모 교수의 증언에 따르면 20년 전부터 리모델링 요구를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한다. 외관으로 보면 행정관과 비슷하나 내부는 넘나 다르다. 사대에 비교하면 행정관은 타워팰리스.그래도 현재 재건축 1순위 대상이니 기다려보자.

사범대를 제외한 타 단과대 학생들이 오는 일은 크게 없으며, 일부 교직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교과교육론이나 교재연구론 등을 듣기 위해 와야 하는 경우가 있다. 건물로 접근하는 루트가 죄다 경사진 길이라서 여름에는 굉장히 힘들다. 아래 상허연구관 사진의 왼쪽 오르막길 끝에 위치해있다. 다른 쪽 경사진 길은 산책하는 어르신들을 자주 볼 수 있고 강의실에서 새들이나 다람쥐 등이 보이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겉으로 보아서는 알 수 없으나, 들어가 보면 증축된 건물이 붙어있어 구조가 의외로 복잡하다. 2층에는 남자 화장실만 있고 3층에는 여자화장실만 있다. 그래도 1층에는 남녀화장실 둘 다 있다.

15. 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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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생환대에서 진행하는 실험을 위한 식물 등을 키우는 온실이다. 교육과학관 뒤쪽에 위치해 있다. 워낙 깊은 곳에 있는지라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곳의 존재도 모르고 졸업한다. 주로 새내기들이 넓은 캠퍼스에 적응하지 못하고 길을 잃을 때 우연히 발견한다고 한다. 옥희의 영화에서 이 곳이 나온 적 있다. 홍상수 감독이 당시 건대 영화학과 교수였던 게 인연이 된 듯하다.

16. 상허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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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허연구관


경영관 뒤편에 있는 건물로서 대학원, 상경대학, 그리고 정치대학이 위치하였으나 2018년 단과대 통합에 따라 정치대학, 상경대학, 글로벌융합대학이 통합된 사회과학대학이 위치하고있다. 원래는 상허연구관 계단 앞쪽에 농구대가 있었는데 사라지고 잔디밭으로 조성되었다. 없어진 시기는 2012년 초반 ~ 중반기 사이로 추정된다. 계단의 높이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가운데 계단을 이용할 경우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 상당히 불편하다. 다행스럽게도 좌우에 폭이 낮은 계단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이쪽을 이용하도록 하자.

총 지하2층부터 6층까지 이루어진 건물이다. 1층에는 일부 강의실, 통계 실습 때 쓰게 되는 전산실, 복사실, 블루포트라는 카페가 자리 잡고 있다. 2층은 사회과학대학 강의실과 사회과학대학 관련 행정실, 과방, 학생회실등이 있고, 마찬가지로 3층은 학부강의실과 K큐브(오픈형 자습공간) 등이 있다. 그리고 사과대 학우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허열람실이 자리잡고 있다. 4층부터 5층은 대학원에 배정된 공간이며 5층 일부와 6층에는 교수 연구실이 배정되었다. 1층과 2층에 걸쳐서 큰 강당(123호)도 하나 있다. 3층에 있는 324호도 1층과 2층에 걸쳐 있는 강당과 크기가 같다. 3층에 강의실 입구 좌우로 2개 4층에 뒷문 1개가 있다.

그러나 일부 강의실에는 뒷문이 존재하지 않고 앞에만 왼쪽, 오른쪽 문이 존재하여 출첵하고 다크템플러가 되는 행위가 원천봉쇄되어있다. 다시 말하자면 강의실을 나가려면 어떤 식으로든 교수의 옆을 지나가야 한다. 이 말은 지각할 경우 교수 + 앉아있는 학생의 관심을 다 받고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담하게 출석하고 도망가는 학생들은 있는 법이다. 화장실 가는 척 하면서 슬쩍 나가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상허관 3층에는 독립적으로 건물 내에 상허열람실이라고 불리는 학부별 독서실(100석이상)을 갖추고 있어 학부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상허관은 국제화가 잘 돼 있는 곳이며 따라서 외국인들도 종종 보인다. 참고로 상허관은 문과에서 인기가 많은 정치대학(정치외교학과 + 행정학과)과 상경대학(경제학 + 국제무역학 + 응용통계학)(2018년 부터 글로벌융합대학 포함)이 있는 건물이라서 외국에서 교환학생이 많이 온다. 인구 구성은 중국인[17], 서양인(북미 + 유럽) 순서로 많다. 일본인이나 남미, 동남아에서 온 학생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앞에 있는 나무는 상허나무라고 불리는데 전용 페이스북 페이지도 있다[18]. 이곳은 흡연을 하는 학생들이 모여 담배를 피우는 장소라서 공강시간엔 흡연자가 바글바글하다. 비흡연자라면 가까이 가기가 꺼려지기도 한다. 그리고 상허연구관에서 후문으로 가는 지름길이 하나 있는데 옆구리라 불리는 곳(상허연구관을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오른쪽부분)에서 후문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정말 말도 안 될 정도로 빠른 길이지만 추락의 위험이 있고 가정집을 통과해야하므로 이용 시엔 안전하고 조용하게 이동해야 한다.

17. 경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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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

말 그대로 경영대와 경영대학원의 본진건물. 후문을 통해서 올 때 새천년관을 제외하고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건물이다. 1층에는 편의점과 복사실 전산실습실, 2021년 공용공간에 조성된 K-HUB(오픈형 자습공간)가 있다. 상허연구관 개관 전에는 "사회과학관"이라는 이름으로 경영대뿐 아니라 상경대와 정치대학도 공유하는 건물이었다. 정치대-행정학과, 정외과, 부동산학과-가 3층을 사용했었고, 90년대 중후반까지 행정학과가 입결이 제일 높았기에 상경대와 경영대를 식민지라 불렀었다.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작가가 건대생이라서 작중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주인공 홍설과 유정의 사건들이 펼쳐지는 주요 무대로 나온다.

1층에 CU는 야간시간대에 무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18. 건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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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관 (좌측 건물)

대운동장 옆이자 새천년관 옆 건물이다. 원래 예술대가 사용하다가 새로 지은 예술디자인관으로 옮겨가고 공대 건물에서 셋방살이 하던 건축학과가 학부로 독립하여 사용 중이다.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새로 지은A동(건축대학원)과 기존의 B동(건축학부) 건물을 연결하여 지금의 'ㄱ'자 형 건물이 되었다. 앞의 공터에는 약간의 조경수와 벤치가 있고 건축대생들이 학기 중 만드는 조형물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최근 13년도 2학기 들어서는 부동산 대학원 건물을 건축관 바로 앞에 세운다고 하여 논란이 많았다. 그냥 앞도 아니고 햇빛을 가릴 정도로 가깝게 지을 예정이라서 더 논란이 되었다. 이 때문에 건축대 학생들이 항의 대자보를 붙이기도 했다.

2022년 기준 해봉부동산학관 때문에 밖에서는 건축대학원동밖에 안보인다고 생각해도 된다. 이 때문에 일부 무관심한 학생들은 해봉관 뒤에 건물이 있는것을 모르기도 한다.

19. 인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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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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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동

2010년 이전에 있었던 문화정보학부, 국제어문학부, 인문학부를 통폐합한 문과대학이 위치한 곳이다. 연구동과 강의동으로 이루어져있다. 강의동은 건물이 오래됐다. 매우 오래됐다. 심하게 오래됐다. 옛날 본관으로 쓰인 듯한 흔적이 있는데, 강의동 정문을 보면 약한 경사로를 통해 차가 드나들 수 있게 만든 길이 있다. 물론 지금은 장애인용 경사로를 설치해서 차는 다닐 수 없다. 간단하게 말하면 학교가 생긴 시기부터 있었다고 봐도 된다.[19] 낙원동에서 현재 건국대학교 위치로 옮겨올 당시 (1956년 10월 22일) 완공된 신축건물로 소개되고 있다. 얼핏 봐도 현재와 거의 달라진 게 없다. 저녁에 혼자 들어가 보면 화이트 데이 실사판이다. 참고로 저녁에 개방하는 이유는 저녁에 대학원생들의 수업이나 스터디가 있기 때문이고, 3층 강의실에는 정말로 모든 불을 꺼놓고 수업하는 강의실만 불을 켜두게 된다. 연구동 1층에는 문과대 열람실과 프라임팀플룸(흔히 '문벅'이라고 부른다)이 있다.

문(국,영,문)사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문화콘텐츠학과,지리학과가 입주해 있으며 여성 학우들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다. 건물 자체가 굉장히 오래된데다 리모델링도 모종의 이유로 거의 이뤄지지않아(기껏해야 페인트칠, 창호교체)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보여줘 늦저녁이나 밤에 가면 을씨년스럽다. 장점도 있는데 건물 내부가 굉장히 시원하다.

20. 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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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

이과대학의 본거지. 이과대학의 본진답게 수많은 실험실들로 이루어져있다. 실험가운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며, 공대 학부 1학년 학생들은 물리학 실험이나 일반 화학 실험을 위해 자주 방문하게 될 것이다. 경사로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공대 B동 쪽으로 접근하는 루트는 체력 소진이 많다. C동 방면으로 돌아가게 되면 체력 소진이 비교적 적지만, 오래 걸어야 한다. 이래저래 접근하기 힘든 곳이다. 2호선 건대입구역에서 과학관까지는 중간에 끼여 있는 일감호 덕분에 직선코스가 없고 기숙사 방향으로 돌아가거나 청심대방향으로 돌아가든 걸어서든 20분이라고 봐야 된다. 학기 초의 저녁 시간이 되면 과학관 건물 계단이나 주차장 앞에서 이과대학 학생들이 기수단 연습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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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Hub

2021년 1층 잉여공간에 KU-HUB가 조성되어 이과대를 방문하는 학생들이 자습과 팀플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팀플공간은 위인전 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다.

21. 공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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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관

공대. 학생회관과 가깝게 위치해 있다. A,B,C동의 3개 동이 디귿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3개 동 중앙에는 중장비 실험동과 공대 별관이 존재한다. 학생회관 쪽에서 볼 수 있는 A동의 경우 비교적 깔끔한 외관을 갖고 있지만, B동과 C동의 경우 상당히 낙후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래된 건물과 연약한 시반의 시너지 효과-- 신공학관 건립에 따라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C동은 허물고, A동은 구조보강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A동에는 서점과 공학교육연구센터, 공대 행정실과 통합 과 사무실, 세미나실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B동과 C동에는 각 대부분의 경우 본인이 속한 단과대 건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4년의 학부 생활을 마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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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UBE

2018년말, 1층 공용공간을 전부 'Kreative Cube'(일명 K-CUBE)로 조성하여 기존의 독서실같은 딱딱한 분위기의 학습공간에서 벗어나 해외선진대학 같은 토론학습, 팀플이 용이하도록 공간을 구성했으며 각 자리별로 콘센트가 구비되어있어 노트북및 전자기기 사용이 편리하다.

22. 신공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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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학관

2014년 10월에 착공되어 2016년 7월에 완공됐다. 09년부터 짓는다 짓는다 했던 건물이 한참이 되어서야 완공됐다.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건대 내 건물 중 규모가 가장 큰 건물이다. 그런데도 남자 화장실에 변기가 2개 밖에 없다. 게다가 하나는 장애인용 변기이다. 건물 설계할 때 화장실에 대한 수요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 같다.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도 가운데 2개가 전부이다. 학부생들의 경우 신공학관에 출석할 일이 있다면 가급적 여유있게 나올 수 있도록 하자. 신공학관은 그린건물 1등급을 받았다. 외단열시스템과 로이복층유리를 사용하여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았다. 조명은 전부 LED이다.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 시설이 있어 친환경적인 요소를 담은 건물이다. 내부 보수를 위해 2016년 11월~12월에 보수공사가 진행됐다.

추가로 신공학관 2단계 사업이라는, 신공학관 옆에 있는 노후한 기존 공학관 C동과 공학관 중앙 공간(D동, 별관동, 구조실험동)을 모두 철거하고 지상 12층 규모로 새로 신축하고 A동과 B동은 리모델링한다는 원대한 계획이 있다. 기존 신공학관과는 연결통로로 연결한다고 한다. 하지만 신공학관 하나만 해도 짓는다 짓는다 해놓고 실제로 짓는데 몇 년이 걸렸는지 생각해 보면 실제로 얼마나 걸릴지는 미지수다. 가상현실(VR)실, 금속장비실, 목공장비실, 3D프린터실, 설계실, 드론운영시험장 등이 있는 KU스마트팩토리가 신공학관에 있다.

23. 중장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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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동

인문학관 안쪽 깊숙한 곳, 공학관 B동 뒤쪽에 위치한 건물. 공대의 몇몇 연구실 및 연구 장비가 이곳에 있다.

24. 도정궁 경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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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궁 경원당

중장비 실험동과 공예관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한옥집. 잘 모르는 건대생들이 많지만, 시도민속자료 9호로 지정되어 있는 유형문화재이기도 하다. 본래 1970년대 이 건물을 가지고 있던 사직동의 정재문이 살던 집이라 '사직동 정재문가'라는 이름이 있었는데, 나중에는 이 건물이 실제로는 도정궁의 사랑채 역할을 하던 경원당이었음이 밝혀졌다.

사직동 262번지에 존재하던 도정궁 선조 잠저[20]이고, 그의 아버지 덕흥대원군의 사당이 있던 곳이다. 19세기에는 철종 때 한때 왕위 계승자로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가 죽임을 당한 이하전(李夏銓)이 도정을 지내어 이 도정궁에 거주했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이 집권한 뒤 이하전의 신원을 회복하고 도정궁을 개축하여, 덕흥대원군과 이하전의 제사를 지내게 하던 집이었다. 1913년에 도정궁이 화재로 전소되었는데 합방 이후의 왕실은 도정궁을 개축하게 된다. 전통적인 한옥이나 벽이나 창호 등에서 서양식이나 일본식이 등장하는 해방 이전 한옥의 가장 마지막 형태의 모습이 드러나는 이유가 이 시기에 지어졌기 때문이다. 사직동 262-85에 있던 경원당 건물은 전 국회 부의장 해석 정해영과 전 국회의원 정재문이 1950년대 초반부터 거주했었고, 1979년 성산대로의 확장 때,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게 된다.

25. 공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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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관

중장비동에서 더 깊숙이 들어가서 언덕 올라가면 나오는 붉은 벽돌의 건물. 예술디자인대학 공예학과 수업이 열리는 곳이나 예술디자인대학에서 이곳까지 오려면 족히 15분은 잡아야 한다. 너무 깊숙이 있어 타과 재학생은 물론 졸업할때까지 본적이 없다는 사람도 많다.

1층은 1학년 도자실, 조교실, 물레실이 있으며 2층엔 3, 4학년 금속실, 샌딩실, 대학원실이 있다. 3층엔 3 ,4학년 도자실이 있으며 누워서 쉴 수 있는 소파가 있다. 4층엔 1, 2학년 금속실, 목공실이 있다. 접근성이 어려운 만큼 외부와 단절되어 그들만의 공간으로 인식된다.

26. 창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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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관

건대사대부중이 새로 건물을 지어 이사하고 구 건대사대부중 건물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과학관에 비해서도 더욱 안쪽에 위치해 있다. 기존에 과학관 지하 1층에 있었던 이과대학 강의실들이 창의관의 1층으로 옮겨왔고, 3,4층에는 학군단이 위치해 있다. 부중의 타종 소리나 학생들의 체육활동 소리 등이 시끄러울 때가 있다. 이과대 강의실들이 이쪽으로 이사한 덕분에 사범대-이과대나 산학-이과대 등 기존에 힘들다고 알려져 있던 연강이 더욱 더 힘들어졌다. 수업 중간 쉬는 시간에 정모가 열리기도 한다. 어린이대공원역 3번출구로 통학하는 경우 3번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서 환승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는 버스 아무거나 타고 광진경찰서 앞에서 내리면 시간 및 체력을 아낄 수 있다.

2호선 통학생이라면 건대입구역 보다 구의역을 추천한다. 건대입구역에서 창의관까지 도보로 이동하면 신공학관 혹은 기숙사 언덕을 등산하면서 15분이 넘게 소요되나 구의역에서 창의관까지 도보로 이동한다면 10분정도에 완파할 수 있다. 물론 언덕도 없다.

27. 해봉부동산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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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봉부동산학관

2015년 2월 25일 준공되었다. 학부과정 경영대학 부동산학과 소속 교수진과 학생 400여명, 부동산대학원 425명, 최고위과정 40명 등 1,000여명이 속한 부동산학부·대학원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 부동산학관 앞에 해봉이 들어간 이유는 원로 기업가 해봉(海峰) 손정환 이구산업 명예회장[21]이 2017년까지 부동산학관을 완공하는 조건으로 100억이 넘는 건물 건축비 중 30억 가량을 기부했기 때문이다. 건국대학교의 기부자 예우 정책의 일환으로 보면 될 듯하다. 지하2층 지상6층 연건평 7,589㎡(약 2,300평) 규모이다.

비교적 최근에 생긴 건물이라 다른 건물에 비해 화장실이 깨끗하여 학관을 들락날락거리는 학생들이 화장실을 자주 이용하러 간다.

28. 제1학생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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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학생회관

1층에는 KU's Kitchen 이라는 식당이,
지하 1층에는 KU 뚝배기라는 식당이 위치해 있다.

만일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학우라면 1층에서 샐러드를 구입해서 식당에서 먹을 수도 있다.
1층에는 카페테리아, 카페( 메가커피), CU, 신한은행, ATM, 우체국, 문구점(영업종료), 복사실, 서점[22]이 위치한다. 그 외에도 봉사 동아리 '가날지기'와 학생회실이 있다. 2022년 현재 해당없음, 메가커피가 입점해있어 교내에서 유일하게 프랜차이즈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1층에는 카페테리아, 카페( 메가커피), CU, 신한은행, ATM, 우체국, 문구점(영업종료), 복사실, 서점[23]이 위치한다. 그 외에도 봉사 동아리 '가날지기'와 학생회실이 있는 듯. 메가커피가 입점해있어 교내에서 유일하게 프랜차이즈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2층에는 취업지원센터, 학생복지처, Prime Hall, 고전음악감상실이 위치한다. 취업 정보실 근처 벽에는 온갖 구인정보가 붙여져 있다. 취업정보실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안경점과 기념품 판매점, 공학용 계산기 취급점이 있다. 학생복지처의 경우 각종 수입인지 등을 발권받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사물함 신청용 5,000원짜리 수입인지를 가장 많이 받게 될 것이다. 상허도서관 사물함 신청하는 분들은 미리 뽑아다 놓자. 참고로, 일부 수입인지는 행정관에서만 발권 받을 수 있다.(500원 짜리) 소강당은 여러가지 목적으로 사용된다. 입학식은 보통 여기서 진행되고 축제때 여기서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 중계를 하기도 했다. 2014년 8월 이후 1층 식당은 선농음식살림에서 신세계푸드로 바뀌었다. 맘스터치가 없어지면서 카페가 리뉴얼되고, 이탈리안 푸드 등의 다양한 코너가 들어왔으나 맛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고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코로나를 거치며 1층 카페테리아는 기존업체가 철수하고, 기숙사식을 운영하던 아워홈이 운영한다. 메뉴는 단일메뉴. 샐러드와 생수따위를 같이 판매한다.

2층에는 취업지원센터, 학생복지처, Prime Hall, 고전음악감상실이 위치한다. 취업 정보실 근처 벽에는 온갖 구인정보가 붙여져 있다. 취업정보실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안경점과 기념품 판매점, 공학용 계산기 취급점이 있다. 학생복지처의 경우 각종 수입인지 등을 발권받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사물함 신청용 5,000원짜리 수입인지를 가장 많이 받게 될 것이다. 상허도서관 사물함 신청하는 분들은 미리미리 뽑아다 놓자. 참고로, 일부 수입인지는 행정관에서만 발권 받을 수 있다.(500원 짜리) 소강당은 여러가지 목적으로 사용된다. 입학식은 보통 여기서 진행되고 축제때 여기서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 중계를 하기도 했다.

지하 1층에는 이발소와 식당이 있다.

29. 제2학생회관 / 노천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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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학생회관 / 노천극장

동방의, 동방에 의한, 동방을 위한 건물이다. 무수히 많은 동방들로 이루어져있고 지하와 2층에는 샤워실도 있어서 밤샘 공부를 하는 학생들의 청결을 책임지고 있다. 축제 때 공연은 노천극장에서 진행된다. 현재 노천극장 중앙을 보면 공연대를 중심으로 양쪽 부채쪽 모양의 나무 바닥으로 되어있는데 그 부분은 원래 뚫린 호수 공간으로서 분수대가 설치된 곳이었다. 이는 2001년 축제시 박혜경 공연에서 구경하던 학생들이 가까이서 보겠다고 달려 나가 같이 춤추고 놀다가 너무 흥분한 나머지 일부 물에 빠지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이 이후에 안전상의 이유로 막아 놓은 것이었으며 2013년 축제기간에 방방 뛰다가 내려앉아 새로 설치하였다. 이 나무 바닥은 2015년 축제 때도 결함이 발견되어, 축제 이틀 차에는 이쪽으로의 접근이 통제되기도 하였다. #

(2016년, 대운동장 완공 후 축제장소는 운동장으로 변경되었다) 평상시에는 캐치볼이나 테니스 등을 즐기는 학우들이 보이며 학기 초 봄기간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치어연습을 열심히 한다. 노천극장쪽 동방 사람들은 죽을 맛. 더구나 특정 단과대 등에서 매년 하는 풍물패 연습은 이곳에 위치한 동아리인들에게는 그야말로 짜증의 연속이다.

30. 청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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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대

등나무와 통나무가 적절히 어울리게 지어졌으며 건대안에는 벤치, 자판기가 있고 훤한 천장을 등나무가 덮는 구조다. 최근에는 두 번째 스무살 촬영지로도 사용돼 건대인들에게 묘한 자신감을 심어주기도 했다.

혼자 강호를 즐기며 그윽하게 벤치에 앉아있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좋은 말씀 가져왔는데요 라는 안부인사를 듣게 되니 주의. 여름에는 호수에 반짝이는 햇살이 장관이다. 물론 오리 거위들도 볼 수 있다. 더불어 비둘기 참새까지 공존하고 있는데 하단에 후술. 겨울이 되면 영하의 날씨에 호수 표면이 살짝 얼 정돈데도 이들은 꿋꿋하게 호수 위에 둥둥 떠다니거나 혹은 얼음 위에 서 있거나 와우도에서 봄이 오는 걸 기다린다.

청심대에 서식하는 조류목록
  • 거위: 명실상부 청심대의 주인. 가장 거대한 크기와 꽉꽉거리는 위엄 있는 목소리를 자랑한다. 부부 1쌍 자식 한 마리가 있다. 현재는 2마리만 보인다.
  • 오리: 2인자들. 청둥오리나 그냥 오리들이 공존하고 있으며 쪽수는 청동오리 네 마리(수컷 셋 암컷 하나) 그냥 오리 세 마리가 있다.. 거위들이 붙어서 사람들이 주는 걸 먹거나 호수에서 밥을 먹는 듯. 봄에 일감호를 보면 새끼오리들이 어미를 따라서 산책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비둘기: 어디에나 있는 우리의 닭둘기. 하지만 잘 날아 다닌다. 수정 직전 글에서는 쪽수가 5~6마리 정도라고 기재되어 있었으나 이제는 (2015년 10월 기준) 거의 스무 마리에 다다른다. 오리들과 함께 햇볕 아래 나른한 오후를 즐기는 모습을 보자면 자신들을 오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까 의심된다.
  • 참새: 가장 쪽수가 많은 청심대의 조류. 30마리정도 있는 것으로 추측되며 겨울에도 꿋꿋하게 청심대 위에서 산다.
  • 전기백조: 2011년에 개교 기념으로 띄운 기계다.[24]

여담이지만 이 조류들은 웬만한 교수들이나 강사보다 더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예를 들면 이른 새벽에 총장이 손수 오리들을 푸는 것을 목격했다거나, 이 조류들을 괴롭히면 F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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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비가 올 때 도로 위로 올라오는 거위나 오리를 볼 수 있다.

2022년 6월, 청심대 내부 리모델링공사를 진행하고있다. 기존의 벤치와 보도블럭을 모두 걷어냈다.

31. 새천년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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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기념관

일반적으로 '새관' 혹은 '새천년관'으로 많이 부르며, 캠퍼스 내 건물 중 높이가 가장 높은데다가 외벽에 '건국대학교' 라는 간판이 크게 붙어 있어 쉽게 눈에 들어오는 건물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2000년도가 되면서 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의 원대한 계획으로 짓은 건물이다. 건축대학 강병근 교수가 심혈을 기울여 설계한 만큼 건물 내부 동선도 시원시원하다.

하지만 짓는 도중 중간에 예산이 줄고 당시 국내 시공 기술로는 설계대로 지을 수 없는 등 문제가 많이 생겨 원래 계획안에서 많이 바뀌어서 학교 이사회나 건물을 지은 시공사에게 까지 안 좋은 추억을 일으키는 건물이 되었다.[25] 건축대학 교수들이 잘못 짓은 건물의 대표적인 사례로 들며 심심하면 깐다. 건국대에서 이걸 만들 동안 이화여대에는 ECC 서울대학교에는 MOA를 만들었다. 교수들의 뒷담화로 건물의 뒷사정을 알게 된 재학생들도 돈을 퍼부어서 이런 거밖에 못 만드나 하고 덩달아 까는 형편이다.

건물 앞의 썬큰은 가려면 빙빙 돌아야 하기 때문에 아무도 가지 않아서 입주해 있던 식당들 대부분이 하나둘씩 문을 닫게 되었다. 기초교양인 SW관련 수업(컴퓨팅적사고, 프로그래밍을 통한 문제해결)은 여기서 이뤄져 건대생이라면 한번쯤은 거쳐야 하는 곳이다. 물리학과에서 사용하는 클린룸도 여기에 있다. 지하에는 ATM기와 교직원 식당이 있으며, 입학식뿐만 아니라 외부 행사를 자주 치루는 곳이다. 스타크래프트 올드 팬들에게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왕중왕전과 같은 초창기 스타리그 대회의 결승전이 치러진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김경호 팬들에게는 변동이 없는 한 매년 진행되는 락크리스마스 콘서트의 공연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32. KU스포츠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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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스포츠광장

축구장,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이 있다. 또 체육교육과 학생들의 실습을 위한 100m 규모의 정규 육상트랙과 교내 구성원들이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는 약 500m 규모의 조깅(워킹)트랙이 있다. 축구장과 족구장 사이에는 학생들의 야외 공연과 다양한 집회 활동을 위해 천연잔디로 조성된 휴게광장이 자리 잡고 있다.

학교 축제기간에는 이곳에 무대와 조명을 설치하여 공연을 한다. 2023년 5월 기준으로는 여러 특수효과까지 장착된 기계를 설치하였다.

33. 실내체육관

일우헌 옆에 위치한 체육관이다.
봉준호감독의 영화 기생충 괴물의 일부 장면을 여기서 촬영했다.

34. 수의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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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학관

학교 정문, 즉 일감문으로 들어오자마자 오른쪽에 있는 건물. 수의과대학과 동물병원이 위치한다. 수의대생 외의 대부분의 타 단과생은 한 번도 가본적 없는사람이 태반이다. 현재 연구동과 강의동이 모두 합쳐져 있다. 2022년 동물병원 시설은 리노베이션을 진행하였다.

35. KU동물암센터(舊미래에너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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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동물암센터

수의학관 옆에 위치한 3층 높이의 건물이다.. 현재는 KU동물암센터로 사용중이다.
국내 수의과대학에서 별도의 암센터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6. 일감호(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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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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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와우도

파일:건국대-일감호.jpg
와우도
“일감호 안에는 조그마한 섬이 있습니다. 그것을 이름하여 ‘와우도(臥牛島)’라 하였으니, 이는 앉아 있는 소의 형태로 만들어진 섬입니다. 달리는 소를 만들지 않고, 앉아 있는 소를 만들었다는 데에 일어서는 건대의 장래를 전망하는 유 박사의 깊은 뜻이 숨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조일문, 『건학정신풀이』, 건국대학교 출판부, 1981, 35쪽〕
일감호의 작은 섬. 건국대 전 부총장 이종규 선생에 따르면, 설립자인 유석창 박사를 기리고자 거대한 암석을 호수에 놓았다고 한다. 이후 와우도는 건국대 생태계의 숨은 명소가 되었는데, 특히 2000년대 들어 왜가리와 백로 수십 마리들이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그래서 현재에도 와우도 앞에 왜가리를 촬영하고자 자리를 잡고 계신 사진기사들이 심심찮게 보이며, 몇몇 언론에서도 관심을 보였다.[26][27] 도심에서 보기 힘든 왜가리와 백로 떼를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쿨하우스 앞을 오가는 재학생 및 방문자들의 숨은 볼거리가 되었다. 최근에는 수많은 가마우지들의 배설물 폭탄으로 일감호 수목들이 죽어 나가고 있고 사람들의 통행까지 방해하고 있다. 이 지경에 이르자 학교 측은 와우도에 독수리 연까지 설치하였다. 관련기사

38. 홍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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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교

일감호 동쪽에 위치한 다리이다. [28]

39. 일우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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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우헌

건국대학교의 공공인재 육성기관, 고시반인 일우헌이다. 행정고시, 외무고시, CPA 수험생은 이 곳에서 공부 할 수 있다. 인강비와 기숙사를 제공받는다. 1층에 식당도 마련되어 있어 빠르게 식사를 해결 할 수 있다.

2014년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국제학사 근처에 지하 1층, 지상 7층 약 5,300m2(약 1,600평) 규모로 신축하기 위해 80억가량을 기부약정했으나, 그가 법정구속되면서 무산된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대들어 학교차원에서 신축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으나, 잘 되지 않고 있다.

40. 쿨하우스

파일:쿨하우스.png
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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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우정국제학사

건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인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기부한 건물이다. 외국인교수와 유학생 전용 기숙사이다. 이 건물 뒤편으로 이중근 회장이 80억을 또 기부하여 새로운 고시반 건물을 지으려 약정했으나 현재 그룹 회장이 재판을 받고있는 관계로 기약없는 처지가 되었다.

현재 교내 중점사업인 창업지원공간을 조성중에 있다.

42. 동문회관

캠퍼스 바로 맞은편에 2호선 선로를 사이에 두고 스타시티 쇼핑몰 바로 옆에 있다. 내부에는 예식장이 있다. 참고로 건국대학교는 동문회관이 있는 몇 안 되는 학교 중에 하나이다[29]

43.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과학관과 쿨하우스 사이의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나온다. 아웃사이더와 LMNOP와 샤이니 민호가 이 학교를 졸업했다. 한게임, 카카오의 창업자인 김범수도 건대부고 출신이다.

44.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과학관과 쿨하우스 사이의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가면 나온다. 참고로 건대부중 뒤쪽 골목길로 빠져나오면 광진구청과 광진경찰서, 구의역이 가깝다.

45. 학생 식당

2024년 현재 운영중인 학생식당은 총 5곳이다.

KU’s Dining 새천년관 지하1층
KU’s Kitchen 학생회관 1층
기숙사식당 프론티어홀 1층
구시아 푸드마켓 학생회관 지하 1층
구시아 푸드마켓 상허기념도서관 지하1층

46. 주변 상권

건대거리 참조.

46.1. 식당

주변 상권이 유명하고, 건대후문, 근처 세종대 상권에도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다. [30]

46.2. 술집


[1] 각 학교별 호수, 산, 부속 중고등학교, 부속병원, 연못 등을 합친 총 캠퍼스 면적으로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건국대>서울과기대>이화여대 순이다. 다만 건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스타시티 부지를 합칠 경우 서울대>건국대>연세대>고려대>서울과기대>이화여대 순이다. 이는 서울 밖에 있는 분교나 대학에서 소유한 지방소재 토지 등을 제외한 순수 서울 내 캠퍼스의 크기이다. [2] 그렇다고 해서 산이 없는 건 아니다. 상허도서관 뒤쪽과 기숙사 근처는 작은 언덕이다. [3] 900m 가까이를 걸어야 하며 10분 내에 그것도 교수가 들어오기 전까지 들어가야 한다는 압박이 있다. [4] 이전까지는 언어교육원 건물이 도서관 기능을 하였다. [5]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121500209213002&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9-12-15&officeId=00020&pageNo=13&printNo=20987&publishType=00020 [6] 주로 복학생이나 고학번들이 많이 머물기 때문이다. [7] 예를 들어, 미국 문자 조형물은 미국 그랜드 캐니언의 레드 그레니트석을 직접 가공한 것이고, 칠레 문자 조형물은 칠레 후아스코 계곡의 돌을 사용하였다. [8] https://www.nocutnews.co.kr/news/1097419 [9] 시간표에도 그렇게 표기되어 있다. [10] 그러나 융기원 신설이후 5년여가 지난 현재까지 감감무소식인걸 보면 사실상 안된다고 보는게 맞다. [11] 문과대, 이과대, 공대, 부동산대 [12] 때문에 새로운 예문대가 지어지기 전까지 영화과와 영상과는 공대쪽 구석에 짱박혀있는 중장비동 4층에서 몇 년 동안 셋방살이를 해야했다. [13] 실제로 타 단과대학 학생이 처음 예문대에 오면 건물 여기저기 설치된 학생들의 미술작품을 보고 신기해한다. 물론 예문대생에게는 일상이다. [14] 김중업이 서울대 교수직을 던져버리고 프랑스의 세계적인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 문하에서 유학 후 귀국해서 첫 설계한 작품이다. 요즘의 기능적 측면이 강화된 건물에 비해서 구조가 복잡하다고 느낄 수도 있으나, 내부의 나선형 계단 등으로 인해 평면적 층별설계의 일반적인 도서관과는 다른 우아한 느낌을 받는다. 삼각꼴의 형상은 사람 인(人)자를 형상화 한 것 [15] 이 건물에 이어서 새롭게 도서관으로 지어진 상허기념 도서관의 설계자 장석웅은 김중업의 제자이다. [16] 원래 도서관 3층에도 있었지만 수요부족을 이유로 철거됐다. [17] 중국인이 정말 압도적으로 많아서 어떤 강의는 수강생의 절반이 넘는 인원이 중국인일 때도 있다 [18] 최근에 상허계단 페이지도 생겼다 [19] 오죽하면 재학생들 사이 문과대학생들이 다 같이 밀면 무너진다는 우스갯소리가 돈다. [20] 왕이 되기전에 살던 집 [21] 아들이 손재영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이다. 2015년 9월 26일 별세. [22] 공과대학 1층으로 이전, 대학수업용 서적을 여기서 살 수 있다. [23] 공과대학 1층으로 이전, 대학수업용 서적을 여기서 살 수 있다. [24]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졸업작품으로 제작했던 작품이다. 당시 개교기념일 행사에 맞춰서 급하게 호수에 띄우느라 성능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행사 이후 어찌저찌 띄워놓고 있다가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25] 건물 건축당시에는 비리가 많아서 그 당시 교직원들이 몇몇 짤렸다. [2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648774 [27]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9837 [28] 썸타는 남녀가 함께 걸으면 그 둘은 커플이 되고, 커플이 걸으면 깨진다는 전설이 있다. 건국대학교 홍보 영상에서도 패러디되는 꽤나 유서깊은 전설 [29] 다른 학교로는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한양대학교,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상명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단국대학교. [30] 건대 주변 식당에서는 학생증을 보여주면 할인해주거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많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