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0:50:36

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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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이 흐르는 줄기2. 지명3. 무협소설4.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멸칭

1. 물이 흐르는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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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보다 작은 하천을 이르는 말로 시내, 내, 개울, 천(), 포()이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간혹 중간에 큰 댐이 생겼다거나 저수지가 여러 곳 있다거나 폭우로 물의 폭이 넓어졌다거나 해서 천이 강보다 더 길거나 넓은 경우도 있다.

관련 속담으로 개천에서 용 난다가 유명하다.

2. 지명

평안남도 소속의 지명. 개천시 문서 참고.

청계천의 옛 이름이기도 하다. 조선시대까지는 개천이라고 불렀다. 한문으로는 開川. 일제강점기 때 청계천이란 이름으로 바뀐 것이다.

3. 무협소설

황규영 작가의 무협 소설. 총 8권으로 완결.

말로는 무협이라 하지만 무공이 안 나오고 관련 묘사도 전혀 없다.

4.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멸칭

아주 단순하게 개와 인천을 붙여서 만든 멸칭으로, 인천과 사이가 나쁜 FC 서울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팬들이 주로 사용한다.

이보다 더 수위 높은 멸칭으로 싸천이 있다. 싸이코패스+인천이라는 뜻으로 김남춘의 사망 직후 열린 경인 더비에서 있었던 일화[1]로 생겼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연루된 사건사고는 인천 유나이티드 FC/사건사고 문서 참조.


[1]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 수칙의 일환으로 도입된 원정팬 입장 금지 방침을 무시하고 인천 유니폼과 MD 상품을 입고 입장하려고 하는 것도 모자라 엘리아스 아길라르의 득점과 승리 확정 후 박수를 치고 환호를 질렀다. 부주장 김도혁은 W석에 있던 팬과 포옹을 하고 호응 유도를 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 일로 비판 여론이 커지자 김도혁은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에 따르면 김도혁은 단지 지인에게 인사를 하러 갔는데 일부 자팀 팬들이 김도혁에게 박수를 보냈고 김도혁은 이에 호응을 했다고 한다. 박수를 무시한다면 팬들의 환호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할 수 있고 김도혁 역시 평소 습관대로 행동했다고 해도 원정팬은 입장 자체가 안 되는 상황이었고 시기가 추모를 하던 시기인 만큼 김도혁의 행동이 부적절했던 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