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2-11 03:21:41

가오(케모노기가)

1부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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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모노기가 시점 수공유격대 아카츠키 시점
<colbgcolor=black,#FFFFFF><colcolor=#FFFFFF,black> 이름 가오(ガオ)
성별 남성
종족 인간

1. 개요2. 성격3. 작중행적
3.1. 케모노기가
3.1.1. 오서굴3.1.2. 학원교류회3.1.3. 시모야시마 사변
3.2. 수공유격대 아카츠키
3.2.1. 언젠가의 늑대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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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케모노기가 수공유격대 아카츠키의 등장인물로 오서굴을 지배하고 있는 야쿠쟈 조직인 각랑회의 보스이다. 인외종의 비율이 높은 오서굴을 지배하는 영향력 있는 조직의 보스가 인류종 남성인 가오였기 때문에 그를 처음 본 아즈마 리코 미츠미네 유우는 크게 놀랐었다. 또한 을 자신의 몸종으로 두고있다.

2.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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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말하지 마, 즐기는 것은 재능이다. 라고 옛 누군가가 말했다고."
"나는 아주 평범한 그냥 인간이다."
"더는 말하지 마라."
"정신적 노인은 타협하지, 분해하는것은 젊은이의 특권이다."

각랑회의 보스라는 거물이지만 그 정체는 다름아닌 평범한 젊은 인간 남성이었으며 생격은 냉정하고 침착하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궁지에 몰리는척 하며 적의 허를 찌르기도 하며 유우에게 정신적 성장으로써 이것저것 충고해주는등 유우의 성장을 도와주는 어른으로써의 모습도 부각되었다.

직접적인 전투 장면은 나온적이 없으며 자신 역시 혈중 식소 농도가 평범한 인간이라고 언급되었다. 다만 수공유격대 아카츠키 초반에는 권총을 든 상대를 맨손으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는등 기본적인 체력이나 순발력은 뛰어난 편이다. 상대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쉽게 예상해내며 사람의 사소한 버릇 하나하나를 전부 기억하는등 기억력이 좋은편이다.

3. 작중행적

3.1. 케모노기가

3.1.1. 오서굴

"변함없이 굉장하구나 긴레이. 이야~ 젋다는건 참 좋아~"

22화 각랑회 아지트 내부로 들어간 미츠미네 유우, 아즈마 리코, 츠키야마 긴레이의 눈앞에 첫 등장한다. 분명 사전에 아사코와 연락을 해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각랑회 조직원들이 이 셋에게 무기를 겨눴었는데 이는 가오식의 환영 인사(...)로 보인다.

박수를 치며 여전히 실력이 녹슬지 않았다며 긴레이를 칭찬하며 젊다는건 좋다며 말한다. 이에 긴레이는 여러가지 좋지 못한 시기이니 짓궂은 장난은 그쯤 해 뒀으면 한다고 답한다. 그리고 긴레이의 반응에 가오는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하며 즐기는 것은 재능이라고 옛 누군가가 말했다고 언급하며 가볍게 미소를 짓는다.

그 뒤 긴레이 말고는 초면인 리코와 유우에게 자신이 각랑회를 지배하고 있는 보스인 가오라고 자기소개를 한다. 그 뒤 유우에게 귀엽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인간인지 인외인지 엄청 헷갈려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곤란하냐고 물어보자 유우는 그렇지 않다고 깜짝 놀라며 답하지만 가오는 얼굴에 그렇게 써있다고 답한다.

이후 자리를 바꿔 자신의 방에 긴레이, 유우, 리코를 대접하며 아사코에게 이야기는 들어뒀다고 답한다. 또한 진화하여 지능을 얻은 마카츠히의 출연과 오서굴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 역시 이런식으로 진화한 마카츠히의 범행일거라는 것에 대해서 들었다고 말한다. 이에 리코는 긴레이는 정보가 숨겨지고 있다고 말해줬는데 그것도 가오가 은폐한것인지에 대해 묻자 가오는 정확히는 오서굴 밖으로 내보내고 싶지 않다고 대답한다.[1]

이어서 셋에게 오서굴은 독자적인 규칙에 의해 작동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이유로 20년전에 일본에서 발발한 내전, 그 생존자와 재해 고아들이 모여서 발전시킨 마을이기 때문이라고 말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오서굴은 인간과 수인이 뒤죽박죽 섞여 서로 위태로운 타협을 해가며 손을 맞잡고 살아간다고 말한다. 그리고 가오는 이와는 반대로 인류보호국은 인간의 기준으로 모든것을 결정하고 모든 생물에게 그것을 강제하기 위한 조직이라고 말한다. 재해괴이 마카츠히에 의한 연속 참살 사건 같은것은 그런 인류보호국이 오서굴로 밀고 들어올 구실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선,악 같은건 어찌 되든 상관없지만 일단은 오서굴에서까지 너무 앞서간 인류주의를 가지고 들어오면 안그래도 위태로운 오서굴의 균형이 무너진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각랑회가 이번 사건에 대해 은밀하게 책임지고 있던것이고 고생해서 불도 끄고 입막음도 하고있었는데 그걸 아사코가 정보를 입수하게 된거라고 말한다. 그렇게 되어 이번 사건에 관련된 모든 정보와 말로는 못 할 많은 것들이 아사코에게 넘어간다고 말한다. 또한 가오는 아카츠키 멤버들에게 신속히 마카츠히를 구제해달라고 말하지만 그와 동시에 차를 가져다 준 이 탁자 위에 마카츠히에게 살해당한 피해자의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래 기절하게 된다.

그걸 보고 쓰러진 을 보며 가오는 이런거엔 약하니까 보면 안된다고 말한다. 이에 유우는 괜찮냐고 하며 을 일으켜 세워주고 가오 본인은 에 대해 소개시켜준다. 안은 몇 년전 각랑회에서 주운 인간 고아로 심약한 아이지만 길눈이 밝고 눈치가 빨라서 자신의 몸종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안은 방금 전 사진을 보며 그 사진이 마카츠히에게 살해당한거냐고, 그리고 유우 일행에게 그 마카츠히를 퇴치하러 온거냐고 묻는다. 그리고 안은 눈물을 흘리며 반드시 퇴치해달라고 말하며 오서굴의 사람을 그런 꼴로 죽이고 나서도 몇 번이나 자르다니...라고 말한다. 이에 리코는 반드시 자신들이 마카츠히를 해치워버릴테니 걱정말라고 답한다.

그러자 가오는 이 대화를 지켜보면서 안에게 이번 일을 맡긴다고 말하며 지금 각랑회가 노리고있는것은 마카츠히의 잠복 장소이기에 그곳까지 아카츠키 일행의 안내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안은 당황하며 울먹이면서 자신이 가냐고 말한다. 의 반응에 뭔가 친근감이 느껴진다고 말하는 유우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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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화에서는 입수한 정보를 가지고 귀환한 미츠미네 유우, 아즈마 리코, 츠키야마 긴레이, 에게 커피를 대접하며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긴레이가 제압했던 마카츠히가 죽기 직전 각랑회를 언급했기에 이에 긴레이는 가오에게 오서굴에 마카츠히가 숨어들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것에 대해 인간으로 의태하여 섞여들어있는거냐고 반응하지만 이에 안은 각랑회는 인간만 해도 백명 이상의 구성원이 있다고 말하며 구성원 이외의 관계자까지 포함하면 더 많다고 답한다.

이에 리코와 유우는 하나하나 조사하는건 무리일거고 도중 마카츠히한테 들키면 도망쳐 버릴거라고 말하며 인간과 마카츠히를 분간할 수 있는 방법조차 없다고한다. 이후 여러 아이디어[2]를 듣던중 가오는 알아냈다고 말하며 떨어져 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라고 혼잣말을 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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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츠히 맞지?"
이어서 에게 마카츠히가 맞냐고 물어본다.

그 순간 방안은 조용해졌고 역시 당황하며 무슨 말씀이냐고 되묻는다. 또한 유우 역시 무슨 말씀이냐고 물어보며 안은 몇년 전부터 각랑회에 있던것이 아니냐고 묻지만 가오는 자신이 생각하기에 마카츠히의 의태는 단순히 인간의 외견을 흉내내는 것뿐이 아니라 살아있는 인간을 모델로 하여 그 기억과 인격까지 복제해서 대체하는 말하자면 내용물만 슬쩍 뒤바꾸는 능력이 아닐까? 라고 말한다.

그러자 유우는 그러면 더더욱 누가 마카츠히인지 알수 없게된다고 하자 가오는 자신이 커피를 좋아하며 특히 합성이 아닌 진짜 콩으로 갈아내 만든 커피는 희소품이라 많이 없다고 말한다.[3] 그러면서도 안은 쓴 것을 싫어해서 언제나 차를 마시지만 그래도 자신이 준것은 지금처럼 거절하지 않고 마셔준다고 말한다.
또한 그러면서도 커피를 마시면 반드시 오른눈의 아랫 눈써풀이 경련한다고 말하며 안을 보며 너는 그렇지 않아. 라고 말한다.

그 뒤 마카츠히의 의태는 모습과 기억, 인격을 복제하는 건 가능해도 바탕이 된 인간 본인조차 자각하지 못했던 육체의 버릇까지는 흉내내지 못한것 같다고 말한다. 직후 긴레이에게 안을 포박하라고 명령하며 가오를 비롯한 모두가 안을 응시하게 된다. 그러면서 안에게 뭐라도 말해보라고 하지만 이에 안은 웃으면서 굉장하다고 말하며 이 아이의 그런 버릇까지 관찰하고 있었냐고 답한다. 이에 가오는 그 의태는 거의 완벽했다고 말하며 아카츠키가 이곳에 오지 않았더라면 자신도 마지막까지 눈치채지 못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이에 안은 이 아이를 일부러 위험한 마카츠히 사냥에 동행시켰던 건 자신의 정체를 확인할 방법을 떠올리기까지의 시간 벌이였냐고 물으며 어디서 눈치챈거냐고 말한다.

그러자 가오는 아카츠키에게 건냈던 사진을 보고 안이 처음 쓰러졌을때 안이 했던 말인 "죽이고 나서도 몇 번이나 자르다니"라는 말을 말해준다. 갈기갈기 찢어져 있는 시체 사진 같은걸 보면 사람이 찢어져서 죽었다. 라고 말하는게 보통 아니냐고 묻는다. 또한 각랑회가 고용한 암의사 녀석들조차 그들이 어느 시점에서 죽었는지 알지 못했는데도 사진 한장 본것만으로도 곧잘 무서워하는 겁쟁이 안이 그렇게 단언한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안을 보며 가오는 이럴때 인간들은 "부타자초"[4]라고 말한다고 한다.

이에 안은 각랑회를 꽤 좋아했는데 아쉽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유우는 머리속이 혼란스러운 상황[5]에서 갑자기 방 안에 모두가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고 가오는 들고있던 커피를 바닥에 떨어뜨리며 쓰러지게된다.

그러면서 안은 거짓말이 아니라고 물으며 자신은 이 아이의 기억과 인격을 그대로 복제했으니 이건 이 아이의 진짜 마음이라고 말한다. 또한 가능하다면 이대로 각랑회에서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고 싶었다고 이 아이는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6]
그 뒤 안은 자신을 묶던 긴레이의 실을 가볍게 풀어버리고 본모습을 드러낸다. 직후 리코는 안으로 의태했던 마카츠히에게 자신을 속이고 있던거냐고 묻지만 마카츠히는 듣기 거북하게 말하지 말라면서 자신이 한 말은 딱히 전부 다 거짓말인건 아니라고 답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종족, 인간들은 마카츠히라고 부르는 종족을 가오의 말 처럼 인간의 외견, 기억, 인견을 받아낼 수 있다고 말하면서 동시에 의태한 인간이 본래 할 터인 반응을 그대로 돌려준다고 말한다. 또한 이는 본인이 있는 것과 무엇 하나 다르지 않다고 하지만 생물을 죽이고 갈기갈기 찢어서 자랑하고 싶어지는건 본능이고 생리현상이니 어쩔 수 없다고 말한다.

이어서 바로 가오의 주변에 쓰러져 있던 유우는 무리해서 몸을 움직이려고 하지만 마카츠히는 자신의 가스 때문에 마비돼서 움직일수 없으니 너무 무리해서 움직이지 말라고한다.[7] 이에 유우는 진짜 안은 어디있냐고 말하지만 마카츠히는 잘 살아있다고 말하려나 싶더니 그대로 그럴리가 없다며 복제가 끝나고 확실하게 죽였다고 말한다.[8] 그 뒤 마카츠히가 안을 죽인 과정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자 유우가 가스속에서 몸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에 마카츠히는 탁자를 던져 유우를 공격하고 자신은 예정을 변경해 빨리 가오를 잡아서 도망치고 이후 또다른 인간으로 의태하려고 했지만 가오는 천천히 입을 움직이며 안의 최후를 들을 수 있어서 고맙다고 말한다. 또한 안이 어딘가에 살아있었다면 마카츠히에게 물어봐야 했었다고,

또한 이렇게 말한 가오는 이제 아무런 문제가 없이 안으로 의태한 마카츠히를 죽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와 동시에 벽이 박살나며 날아온 대형 쇠말뚝이 마카츠히의 오른쪽 어깨를 관통해 벽에 고정시킨다. 또한 가오는 유우에게 안을 위해 화내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유우가 화를 내준 덕분이라고 말한다.

이어서 알고보니 그 방 밖에서는 각랑회의 조직원 셋이서 토리이 중공제 항타기를 조준한채 마카츠히에게 다음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다.[9][10] 이어서 마카츠히는 당황하며 아카츠키가 자신을 생포하라고 한거 아니였냐고 말하며 그러면 죽이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소리친다.

또한 자신은 수다쟁이[11]니까 전부 말하겠다고 하며 자신들의 간부에 대한것과 계획까지 전부 불겠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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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말하지 마라."
하지만 그럼에도 상관없이 가오는 더는 말하지 마라고 답하며 그대로 추가 사격 신호를 보내 마카츠히를 완전히 죽이는데 성공한다.[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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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노인은 타협하지. 분해하는 것은 젊은이의 특권이다."
29화에서는 상황이 정리되고 스스로 아무것도 못했다고 자책하는 유우가 리코를 위로해주는 모습을 보며 유우가 아무것도 못한것은 아니라고 말해준다. 또한 그러면서 자신의 힘이 부족했던 것이 분하니 유우 일행이 스스로의 힘이 닿지 않는 일에 대해 안심했다고 말하며 분노나 슬픔, 분함을 느끼는것이 가능한 동안에는 그건 영혼이 아직 늙지 않았음을 무엇보다도 증명한다고 말해주며 정신적 노인은 타협하고, 분해하는것은 젊은이의 특권이라고 조언해준다.

또한 유우 일행이 이상하게 어른인척 하며 할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었다 같이 좋게좋게 넘기기라도 했다면 자신이 유우 일행을 단념했을 참이었다고한다. 이어서 아사코가 난입하자 어느새 긴레이의 뒤에 숨어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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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미안하니까 그만 해 오지 마!! 옛날부터 랑 필요 이상으로 엵혀서 잘 풀리는 일이 하나 없어!!"
이어서 가오의 낙타이를 잡으며 자신이 마카츠히를 생포하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망설이지도 않고 산산조각낸 가오에게 따지기 시작한다. 이에 가오는 공포에 질린채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그러니까 제발 오지말라고 예전부터 아사코와 얽혀서 잘 풀리는 일이 없다고 소리친다.[15] 이어서 아사코가 의태 당해있던건 가오의 심부름꾼이었냐고 묻자 가오는 그렇다고 답한다. 시즈키 죠우지처럼 오오누사 아사코와 엮이는 순간 개그캐가 되버리는듯 하다.

이에 아사코는 가오의 넥타이를 놔주며 어찌됐든 마카츠히가 독자저인 사회성까지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것은 수확이라고 답한다.

3.1.2. 학원교류회

"그렇게 어려운 얘기가 아니야. "빼앗긴 뒤에 울거면" "애초부터 '여기요' 라고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이후 41화에서 오랜만에 회상으로 재등장한다. 당시 시점은 29화에서 사건이 마무리 된 이후 유우 일행이 아카츠키로 돌아가기 전이며 유우가 이제 학원으로 돌아가겠다고 인사를 건내자 조심해서 돌아가라고 대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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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우, 리코, 긴레이에게 정말 질릴정도로 상냥하다고 말해주지만 유우는 상냥함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답한다. 이에 가오는 그 말에 긍정하며 상냥함 만으로는 그 상냥함을 관철할 수 없다고 말해주며 안에게 선물 받았던 자신의 라이터를 보며 강하지 않으면 상냥하게 대할 권리는 얻을 수없다고 말해준다. 이는 상냥함 또한 하나의 결의이미 진정 상냥함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굳게 잔혹해져야하만 한다고 말해준다. 또한 엄격함 없는 상냥함은 모두를 무르게 하여 추락시킬 뿐이라고 조언하며 이를 잊지 말라고 말해준 뒤 마지막으로 "상냥하게 해야 할 일의 순서" 이라고 말해준다.

이에 순서라는 말에 의문을 갖은 유우에게 그렇게 어려운 이야기가 아니라고 답하며 "빼앗긴 뒤에 올거면 애초부터 '여기요' 라고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라고 답해준다."[16]

3.1.3. 시모야시마 사변

"또 옛날처럼 호위라도 해 줄 셈인가? 미사자키 킨카"
이후 작중 최후반부에 해당하는 87화에서 미사자키 킨카에게 구조 받으며 재등장한다. 거리에 대규모 폭동이 발생하자 미사자키 킨카는 아사코의 지시를 받으며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면서 각랑회는 도대체 뭘 하고있냐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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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가오와 부하 조직원을 발견한 미사자키 킨카는 실수로 이상한 놈을 구해줬다고 말한다.[17] 그 뒤 킨카는 가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묻는데 가오는 비늘 연합이라 불리는 집단이 생기며 인외종 해방군을 표방하는 반인류조직의 연합이라고 설명해준다. 이번 사태 역시 이런 자들이 시모야시마를 중심으로 동시 다발적인 폭동을 일으킨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그것 말고는 거의 모른다고 답한다.

또한 각랑회의 그물에도 안 걸리고 이렇게나 대규모로 오서굴까지 뿌리를 내렸던것인지도 알 수 없다며 의문을 갖는다. 이에 킨카는 중요한 때에 써먹질 못한다며 이럴때를 위해서 야쿠쟈짓 하는거 아니냐고 말하지만 가오는 정보가 다 들어오지 않는다며 오서굴에서 제일 먼저 파괴된 곳이 자신의 사무소였다고 말한다. 그 순간 킨카와 가오의 앞으로 폭탄이 떨어지자 가오는 바로 옆의 부하 조직원에게 도움을 받고 자신을 부르는 킨카에게 골목으로 도망쳤으니 괜찮다고 소리친다. 또한 지하골목으로는 9번 수로를 통해서도 갈 수 있다고 말하며 언제 못쓰게 될지 모르니 서두르라고 전한다.[18]

3.2. 수공유격대 아카츠키

3.2.1. 언젠가의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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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유격대 아카츠키 관련 인물 목록
{{{#!folding [ 펼치기 · 접기 ] 前 이호0조
파일:수공유격대 아카츠키 표사진13.png 파일:수공유격대 아카츠키 표사진14.png 파일:수공유격대 아카츠키 표사진15.png 파일:수공유격대 아카츠키 표사진16.png 파일:수공유격대 아카츠키 표사진17.png 파일:수공유격대 아카츠키 표사진18.png
수인
미츠미네 유우
뇌수
아즈마 리코
화차
에구스 세후미
이소나데
니타리 사스미
이나리
카스가 미스즈
야마비코
츠키야마 긴레이
前 교직원 외부협력자 관련 인물
파일:수공유격대 아카츠키 표사진19.png 파일:수공유격대 아카츠키 표사진21.png 파일:수공유격대 아카츠키 표사진20.png 파일:수공유격대 아카츠키 표사진22.png 파일:수공유격대 아카츠키 표사진1.png 파일:수공유격대 아카츠키 표사진23.png
前 아카츠키 이호0조 전속교원
오오누사 아사코
前 학원의
카이케
각랑회의 회장
가오
경찰
본부장
오서굴 기생
시이나
오서굴 징수인
쿠시타에
}}}
"글쎄? 우리 조직은 이게 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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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2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하며 여전히 각랑회의 리더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각랑회 역시 시모야시마 사변 이후 붕괴되지 않고 그대로인것으로 보이며 오서굴의 한 가게에서 상납금을 받고있다. 이에 갑자기 찾아와서 아무 대접고 못해서 죄송하다는 식당 점장의 말에 자신도 갑자기 미안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동시에 음식점 치고는 직원들의 표정이 상당히 험학하다고 지적한다.

이에 상납금을 건내는 점장이 자신들은 자선사업으로 시작한것이니 그렇게 되어 오늘은 이정도 금액으로 어떻게 안되겠냐고 묻는다. 그러자 가오는 시모야시마 사변 때문에 인류종도 인외종도 많은 수가 그때까지 있던 시설, 조직에서 쫓겨났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오서굴에서 흘러들어온 그런 녀석들중에서도 젊은 여자들만 골라 보호해주면서 일을 준다는 그런 자선사업이냐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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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또 한번 이 가게 종업원들에게 출입을 자신들이 조사해봤다고 하면서 들어오는 인원만 잔뜩 있고 나가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도 늑대의 입을 막아두기에는 아직은 성의가 좀 부족하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식당의 종업원중 한명이 가오에게 총을 겨누지만 자신은 순식간에 총구를 쥐어잡으면서 회전 실린더를 손가락으로 잡아 장전하지 못하게 막는다 그 뒤 점원이 가게 안에서 이런걸 쓰면 안된다고 말하며 순식간에 장전된 총알들을 빼버린다.[19] 그 뒤 가오는 착각하지 말라면서 각랑회는 딱히 돈에 미친것도 아니고 하물며 정의나 도덕을 설파하는 단짝 모입도 아니라고 말한다. 또한 그저 얼마전의 일로 오서굴이라는 접시 하나가 깨졌다고 말하며 그 접시가 지금 어떻게든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오서굴의 조직들이 적지 않은 양의 접시를 가지고 기적적으로 지금의 역학 관계를 유지하며 결코 무너뜨려서는 안되는 상황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해준다.

또한 가오는 라이터를 튕기며 정의, 도덕 그딴것은 죽은 개 내장 속에나 넣어두면 된다고 말하면서도 자신은 이 도시의 균형이 무너지는 것만큼은 바라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한 여러 조직이 서로를 견제하며 유지되는 오히려 그렇기에 인류보호국도 손대지 못하는 오서굴을 화약고의 질서라고 비유하며 자신들이 얕보임으로써 폭발시키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점장에게 이해 되었냐고 묻는다.

그러자 점장은 그럼 이정도의 성의는 어떠냐고 물으며 먼저 내민것보다 조금 작은 상자를 내밀자 이에 가오는 웃으며 나쁘지 않다고 답한다. 그 뒤 이야기를 끝내고 나오며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던 유우에게 자신의 볼일은 다 끝났다고 말해준다. 어떻게 되었냐는 유우의 질문에 떠보기는 했지만 뭐라 말은 못하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직감으로 아마 점장은 잡아먹혔을거라 말해준다. 이에 유우가 직감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말하며 하번 녀석들을 만나본 인류종의 직감이라고 답한다.
그렇게 말하며 각랑회의 일은 여기까지이니 그럼 저녁때라도 보자고 말한뒤 먼저 부하들과 함께 차를 타고 떠난다.[20] 이후 돌아가는 길의 차 안에서 가오는 각랑회의 청소부 견습에게 깨끗하게 청소해달라고 혼잣말을 하며 차 밖을 바라본다.

3화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유우가 임무를 마친 후 자신이 가오와 저녁 먹기로 약속한걸 떠올리며 언급된다.

이후 수공유격대 아카츠키가 19화 이후로 작가의 건강 사정 문제로 임시 연재중단 되버린 상태이기에 추가적인 출연은 없다.

4. 기타

  • 작가의 말에 의하면 가오가 2부에서 탑승한 각랑회의 차량은 토요타의 첫 생산형 승용차인 도요타 aa형 승용차(1936) 이라고한다.
  • 오오누사 아사코와 마찬가지로 골초이며 늘 들고다니던 라이터는 안(케모노기가)이 선물해준 물건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애착이 가는지 항상 소지하고 다니며 가오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전부 한번씩 비춰준다.

[1] 이때 살해된 시체의 사진을 보여주는데 비위가 약한 유우는 헛구역질을 하게된다. [2] 최근 각랑회에 들어온 사람으로 좁히는것→마찬가지로 무리라 기각되었다, 정체를 드러냈을 때 잡는다→이것 역시 전원을 감시하지 않으면 알수 없다. [3] 케모노기가 세계관 내에 커피는 과거에 원료가 되던 커피 콩의 재배기술을 잃어버렸지만 열성적인 중독자들의 손에 합성커피가 만들어졌고 극소량이지만 진짜 콩의 재배 또한 이루어지고 있다는 설정이다. [4] 때리지 않고 자백을 받아내다. [5] 안이 마카츠히인지 마카츠히가 안이었는지 스스로에게 의문을 갖던중 현재 상황에서 너무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고 있는 안의 모습을 한 마카츠히에게 의문을 갖게된다. [6] 이 상황에서 유우는 온 몸이 저려서 움직일수 없다고 느꼈고 긴레이 역시 조혈술로 만들어진 실을 유지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7] 그러면서 이런 능력은 자신이 차분하고 느긋하게 죽이기 위한 능력이라고 말하며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는 효과가 없다고 말한다. [8] 이때 언급을 보면 처음에는 안이 각랑회인걸 모르고 죽인것으로 보인다. [9] 이때 언급을 보면 가오의 신호를 받고 발사한듯 하다. [10] 공격을 맞은 마카츠히는 자신이 정체를 나타낼 것을 알고 예측하고 대기시킨거냐고 생각한다. [11] 이 마카츠히의 말버릇이다. [12] 이때 밝혀진 회상에 의하면 가오가 늘 사용하던 라이터는 안이 선물해줬던것으로 보인다. [13] 해당 에피소드의 부제목은 라이터다. [14] 유우와 리코가 자신들을 데리러 와준거냐고 묻자 아사코는 개인적으로 오서굴에 볼 일이 생겨서 온거고 겸사겸사 가오에게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러 온것이라고 답한다. [15] 이 말을 통해 아사코와 예전부터 알고 지낸것으로 보인다. [16] 직후 이 말을 떠올린 유우는 키시카타 오우란을 상대로 제대로 싸울것을 결의하며 빼앗긴 완장을 되찾게 되는등 큰 활약을 하게된다. 또한 긴레이 역시 학원교류회에서 가오가 한 말을 의식해 미스즈에게 상냥하게 해야 할 일의 순서에 대해 언급한다. [17] 이때 가오는 미사자키 킨카에게 또 옛나러럼 호위라도 해 줄 생각이냐고 묻는다. [18] 이 지하수로는 킨카가 보호하고있던 아이들이 숨어있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인데 아이들의 상태나 킨카의 언급을 보면 이들 역시 미츠미네 유우와 마찬가지로 인외종에게 외상을 입어 유우와 마찬가지로 인외종과 인류종의 혼합물이 된것으로 보인다. [19] 이때 같이 온 가오의 부하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며 뒤에 감추고 있던 칼을 다시 집어넣는다. [20] 이때 자신 가게가 무슨 위험한 짓이라도 한거냐는 기생의 질문에 딱히 너희들이 걱정할 건 없다고 답한다. 또한 바로 옆에 기생이 안대 쓰고 얼굴이 귀여운 남자애 한명 더 같이 들어간거 아니냐고 묻자 가오는 자신의 조직은 이게 전부라고 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