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4 21:03:25

가디언 토벌/5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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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토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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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가디언
2.1. 중갑 나크라세나
2.1.1. 패턴 상세
2.1.1.1. 꼬리 절단 이후 사용하지 않는 패턴2.1.1.2. 꼬리 절단과 상관 없이 사용하는 패턴
2.2. 이그렉시온
2.2.1. 1페이즈2.2.2. 2페이즈2.2.3. 3페이즈
2.3. 흑야의 요호2.4. 벨가누스
2.4.1. 패턴 상세

1. 개요

5티어 레이드는 고렙들을 위한 컨텐츠로 한번의 공격이 치명적이고 강력한 데다가 공략을 모른다면 그야말로 생지옥이 펼쳐진다.

2023년 9월 13일 패치로 5단계 가디언들의 권장 아이템 레벨이 1250으로 일괄 조정되었다.

2. 가디언

2.1. 중갑 나크라세나

중갑 나크라세나
Armored Nacrasena
파일:중나크.jpg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아이템 레벨 1250
취약 속성 토 (Earth)
붉은 모래 사막
중갑 나크라세나는 약점이었던 꼬리를 철퇴 형태로 변형시켜 공격에 사용한다. 강화된 꼬리는 순식간에 주변 모든 것을 파괴할 정도의 위력을 지니고 있다.

나크라세나의 진화형답게 마찬가지로 꼬리 절단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난이도가 높다. 기존의 나크라세나보다 패턴이 많이 강화되어 더욱 어렵다. 꼬리 절단이 이루어지고 나면 난이도가 급감한다. 먼저 첫 무력화에 꼬리를 감싼 중갑을 파괴하고 다음 무력화에 꼬리를 절단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요구되는 부위 파괴 수치가 낮기 때문에 스킬들에 붙은 부위 파괴만 잘 활용해도 되기 때문에 부식 폭탄은 한 사람만 들면 충분하다.

벽에 붙어서 무력화 상태가 되어 꼬리가 벽 속으로 들어가도 폭탄은 맞출 수 있다.
중갑 나크라세나는 꼬리가 절단되고 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구역으로 이동한다. 그래서 부위 파괴를 3회 정도 해야 한다. 중갑 나크라세나의 HP가 상당하기 때문에 이동에 따른 딜로스를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부식 폭탄을 챙긴 인원을 뺀 나머지 인원은 신호탄을 챙겨가야 한다.

꼬리가 절단되지 않은 중갑 나크라세나는 일정 시간마다 몸을 웅크리고 전기 충전을 시도한다. 전기 충전은 3단계까지 이루어지며, 마치고 나면 깨어나 주변에 강력한 광역 피해를 입힌다. 꼬리 쪽에 딱 붙어있으면 피격 당하지 않는다. 전기 충전 패턴은 3단계가 완료되기 전에 무력화로 끊을 수 있다. 무력화에 성공하면 충전을 멈추고 잠시 쓰러지는데, 충전을 시작할 때부터 다시 움직일 때까지 중갑 나크라세나가 받는 피해가 감소 되니 가만히 있는다고 너무 스킬을 퍼부으면 안 된다.

전기 충전을 무력화로 끊더라도 무력화 되기 전까지 쌓인 충전 단계는 유지된다. 2단계 마쳤을 때 충전을 끊었다면 다음 전기 충전 때는 곧바로 3단계 충전을 시작하는 식이다. 때문에 전기 충전 패턴을 끊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 다음 충전 패턴이 완료되는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전기 충전 단계가 높아질수록 공격 패턴이 강화되며 추가 패턴이 생겨 난이도가 상승한다. 전기 충전 3단계에서는 새끼 전갈을 소환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기존의 나크라세나가 소환하던 그 나약한 새끼 전갈들과는 차원이 다른 맷집을 가지고 있고, 소환되고 시간이 흐르면 자신의 주변에 전기 장판을 생성하여 감전까지 걸어댄다. 파티원들과 한 장소에 모여서 새끼 전갈들을 밀집시킨 다음 화력을 집중하여 깔끔하게 제거해야 편하다.

화력 부족으로 실패까지는 안하더라도, 적정 레벨들끼리 간다면 토벌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는 가디언이다. HP가 지금까지의 가디언들보다 높은 데다가 움직임이 격렬하고 공격의 대부분이 눕히거나 날려버리고 감전까지 동반하여 꼬리가 절단될 때까지 틈이 별로 없어 공격하기 힘들다. 새끼 전갈을 소환할 때 무적 상태가 되며 새끼 전갈들이 처리될 때까지 제대로 공격할 수 없다. 거기에 정석대로 꼬리를 잘라가면서 공략한다면 이동까지 많이 한다.

이전에는 그래도 6단계 가디언을 토벌하기 위해선 선행으로 완료해서 한 번은 도전해야했으나, 22년 9월 28일 패치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이전 가디언을 토벌할 이유가 없어지면서 도가토가 아니면 더더욱 마주칠 일이 없어지게 되었다.

2.1.1. 패턴 상세

2.1.1.1. 꼬리 절단 이후 사용하지 않는 패턴
  • 공중제비 넘은 후 내려찍기
    엄청 빨라보이지만 움직임이 크고 피격 범위가 좁아서 의외로 피하기 쉽다. 회피하지 못해도 피해량이 낮아 큰 부담은 없다.
  • 꼬리를 뒤로 크게 젖혔다가 앞으로 내려찍기
    • 전기 충전: 내려찍을 때 전기파가 발생해 공격 범위가 넓어지고 감전 상태 이상을 건다. 옆으로 돌아서 피하면 전기파에 닿을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뒤로 빠지는 것이 좋다.
  • 꼬리를 살랑인 후 옆으로 내려찍기
    꼬리를 처음에 흔든 방향에 내려찍기 때문에 어느 쪽을 내려찍을지 예측이 가능하다.
    • 전기 충전: 내려찍을 때 전기파가 발생해 공격 범위가 넓어진다. 가까이에서 맞으면 2단 피해가 들어오니 주의해야 한다.
  • 꼬리를 뒤로 내려친 후 좌에서 우로 크게 휘두르기
    무조건 좌에서 우로 휘두르니 중갑 나크라세나의 왼쪽 뒤에 있는 게 회피하기 수월하다. 범위가 매우 넓어서 방향이 안 맞으면 회피하기 매우 까다롭다.
  • 몸을 웅크리고 전기 충전
    전기 충전을 3단계까지 시도한다. 3단계 충전이 완료되면 주변에 강력한 광역 피해를 입히면서 깨어난다. 광역 피해는 꼬리 쪽에 딱 붙어 있으면 피격 당하지 않는다. 3단계 충전이 완료되기 전에 충분한 무력화 수치를 누적시키면 충전을 저지할 수 있다. 저지되기 전까지 쌓인 충전 단계는 계속 유지 된다. 다음 전기 충전 때 현재 단계에서부터 3단계까지 충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빠르게 충전이 끝난다. 충전 시작부터 쓰러진 상태에서 다시 깨어날 때까지는 중갑 나크라세나에게 들어가는 피해가 감소되므로, 무력화 된 상태라고 스킬을 퍼부으면 안 된다. 충전 단계가 높아질수록 중갑 나크라세나의 공격 패턴이 강화되고 추가 패턴이 생긴다.
  • 몸을 웅크리고 넓은 범위 낙뢰
    전기 충전 1단계부터 사용한다. 전조가 전기 충전과 같아서 헷갈릴 수 있다. 기존의 나크라세나의 3단 낙뢰와 유사하나 낙뢰가 1회만 떨어지는 대신 대미지가 대폭 강화됐고,[1]선딜이 짧은 편에 속하므로 이동기를 아껴놨다가 무슨 행동 중이었건 간에 예고 이펙트가 보이면 즉시 이동기로 캔슬하고 회피해야 한다.
  • 몸을 한 번 멈추고 목표를 향해 꼬리로 직선 범위 전기 방출
    전기 충전 1단계부터 사용한다. 피격시 감전. 나크라세나와 동일하다.
  • 집게발로 땅을 두드린 후 꼬리를 땅에 꽂고 몸 주변에 전기 장판 다수 생성
    전기 충전 2단계부터 사용한다. 나크라세나와 동일하다.
    • 전기 충전 3단계: 패턴이 끝난 이후에도 중갑 나크라세나를 중심 원 모양으로 8개의 전기 장판이 오래 유지 된다. 이 장판을 밟으면 감전 상태 이상에 걸린다.
  • 땅을 파 숨어 새끼 전갈 소환 이후 급습
    전기 충전 3단계부터 사용한다. 나크라세나처럼 추적해서 급습하지는 않고 숨었던 자리 주변에서 튀어나온다. 소환된 새끼 전갈들은 나크라세나의 새끼 전갈들과 차원이 다른 맷집을 가지고 있으며, 시간이 흐르면 자기 몸 주변에 전기 장판을 생성하여 감전 상태 이상을 건다. 중갑 나크라세나가 땅을 파는 것을 보면 좀 떨어진 자리에 파티원들과 모인 다음 새끼 전갈들을 밀집시키고 화력을 집중하여 일망타진 해야 한다. 땅을 팔 때부터 다시 나올 때까지 무적이 되며, 새끼 전갈 처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큰 딜로스를 유발한다.
2.1.1.2. 꼬리 절단과 상관 없이 사용하는 패턴
나크라세나와 마찬가지로 피하기 쉬운 패턴들이 많지만 피해량은 만만치 않다.
  • 전방에 양 집게발 휘두르기
    나크라세나와 동일하다.
  • 전진하며 양 집게발 내려치기
    나크라세나와 동일하다.
  • 옆으로 집게발 휘두르기
    • 전기 충전: 휘두른 방향으로 전기 구체를 발사한다. 피격 당하면 경직 된다.
  • 하늘을 보며 집게발을 교차시킨 후 제자리에서 점프하여 충격파
    나크라세나와 동일하다.
    • 전기 충전: 충격파가 감전 상태 이상을 건다.
  • 백스텝
    나크라세나와 동일하나, 다운 판정이 있다. 피격 판정이 집게발에 닿았을 때 있다.
  • 몸을 격렬하게 흔들다가 전방에 마구 집게발을 내리치며 돌진
    나크라세나와 동일하나, 돌진이 끝난 이후 자지러지지 않고 바로 일어나 하늘을 보며 집게발을 교차시키는 전조를 보이면서 돌진을 한 번 더 사용하기도 한다.
  • 전방 좌측에 1회, 우측에 1회 브레스
    나크라세나와 동일하게 MP를 크게 감소시키고 이동 속도 감소 상태 이상을 건다. 피해량 자체는 약했던 나크라세나의 브레스와 다르게 피해량이 높다. 나크라세나와 다르게 입에 딱 붙어있어도 피할 수 없다.

2.2. 이그렉시온

이그렉시온
Igrexion
파일:이그렉시온.png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아이템 레벨 1250
취약 속성 화 (Fire)
검붉은 대지의 상흔
사슬전쟁 때 대지를 붉게 물들인 파멸의 포식자 이그렉시온. 거친 포효와 함께 검붉은 대지를 뚫고 나온 그는, 적으로 인식된 모든 것을 파멸시키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권장 아이템 레벨은 1250[2] 베르투스의 아종, 혹은 진화형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의 가디언 레이드는 벨가누스를 제외하면 전부 CBT에서 공개 되었지만 이그렉시온은 CBT에서 공개되지 않은 가디언이다. 그러나 패턴 몇개가 베르투스와 겹치고 뜬금없이 암흑을 걸며, 원정대 업적 아이콘이 절망의 베르투스로 나오는 걸 보아 절망의 베르투스를 리메이크 한 가디언으로 보인다. 업적의 이그렉시온 이미지가 절망의 베르투스 인걸로 보아 확인사살. 다만, 베르투스의 고레벨대 아종이라는 것과 달리 디버프 관리를 제외하면 오히려 전반적인 패턴의 까다로움은 베르투스보다 덜해 만능약만 챙겨간다면 체감 난이도가 비교적 더 낮다.

커다란 몸집에 어울리게 패턴들의 범위나 피격판정이 널찍널찍하고 데미지도 강력한 데다 까다로운 패턴과 디버프들이 많다. 2021년 8월 업데이트로 이그렉시온의 가장 큰 특징인 디버프가 너프됐다. 정화룬만 껴도 별 문제 없다. 그러나 3페는 디버프가 2개인 데다 용암 디버프가 쌓이면 매우 아프기 때문에 만능약을 들고 있는 게 안전하다.

그러나 카운터를 제외한[3] 무력화, 부위파괴도 필요치 않고 이전 단계의 아카테스, 엘버하스틱이나 같은 5단계의 흑요호, 벨가누스처럼 중간중간 잡몹을 잡거나 오브젝트를 획득하는 등 특수한 기믹을 파악할 것을 요구하는 것 또한 아니라서 잘 피하고 잘 때리는 것이 핵심 공략인 가디언. 워낙 움직임이 많고 대미지 감소 패턴이 잦아 딜 넣는 게 더 힘들다. 저렙 가디언이라 선회속도 패치도 피해갔기에 180도 회전하고 백스탭 쓰는데 0.5초면 충분하다.

이그렉시온은 페이즈가 넘어가거나 자기장 충전을 할 때 피해를 1/100만 받는다. 아덴을 채우기 위한 스킬 이외에는 아껴두는 게 좋다. 자기장 충전은 1분마다 재사용하는데 1분마다 딜컷을 하면 좋겠다 싶지만 그냥 10초 정도 제자리에서 멍때리는 경우도 많아 애매하다.
  • 페이즈 공통
    이그렉시온의 대부분 패턴 공격을 맞으면 페이즈에 따라 3가지의 디버프를 부여받는다. 디버프는 3초동안만 유지되지만 최대 60중첩까지 되기 때문에 페이즈별로 주의해야 한다.
    • 브레스를 숨을 들이쉰 후 내 뱉는다. 들이쉴 때도 경직과 대미지가 있으니 주의. 페이즈가 진행될수록 범위가 넓고 강해진다.
    • 꼬리 내려치기는 3타인데 1, 2타는 경직이며 마지막 3타의 범위가 넓고 큰 대미지와 다운을 유발한다. 범위가 넓어 뒤에 있으면 맞아 옆구리까지 이동해야 한다.
    • 꼬리 휘두르기.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휘두르는데 처음 꼬리에 속성 에너지를 모으는 방향으로 휘두른다. 옆을 공격하는 유일한 패턴이고, 별로 아프지 않아 경직 면역 기술로 무시하면 된다. 범위는 매우 넓어 머리쪽에 있어도 맞는다. 피하려면 거리를 벌리자.
    • 백스탭. 경직 판정이며 이그렉시온은 시도 때도없이 백스탭을 쓰는데 백스탭 후 앞 점프나 브레스, 브레스를 쓰며 돌진하는 패턴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백스텝 백스텝도 자주 쓴다. 백스텝을 쓰면 다음패턴 행동을 주시하며 주력기를 날려야 딜 손실이 적다.

    아래에 적혀있지않은 다양한 패턴이 더 있다. 대부분은 보고 피하면 된다.

2.2.1. 1페이즈

이그렉시온의 몸이 어두운 보라색을 띄며 패턴 피격시마다 플레이어에게 암흑 상태 디버프가 부여된다. 대체로 뒷점프 후 돌진, 꼬리 휘두르기 육탄공격을 주로 사용한다.
* 몸을 잠시 웅크려 에너지를 모으는 패턴이 있는데 이 때 공격해 일정 피해를 입히면 반격하여 피해를 주니 주의. 반격 피해는 범위가 넓다.
* 앞 점프를 하는데 2, 3페와 달리 카운터가 안되고 다운 판정이 있다.
1페이즈에서 30초가 지나면 이그렉시온이 일정 시간 채널링 이후 노란색으로 표시된 범위 내로 충격파를 발산해 2페이즈로 넘어간다. 이때 이그렉시온을 아무리 때려봤자 딜도 안 박히고[4] 충격파 피해가 상당하므로 얌전히 범위 바깥으로 피하자.

2.2.2. 2페이즈

이그렉시온 레이드의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페이즈. 이그렉시온의 몸이 노란색을 띄며 패턴 피격시마다 가중력 디버프가 부여된다. 디버프를 받은 플레이어는 움직임이 느려지며 중첩될수록 감속되는 수치가 증가한다. 해당 범위 내에 있을 시 지속적으로 이속 감소 디버프를 부여하기 때문에 이동기, 돌진기 등을 적절히 이용해 장판을 나갔다 들어오길 반복해 디버프를 풀어줘야 한다. 페이즈 시작 후 30초가 지나면 자기장 충전을 사용한다.
* 이그렉시온이 무력화 상태에 빠질 시 이그렉시온을 중심으로 노랑-파랑-노랑 순으로 이펙트가 퍼지고 노란색 범위에 광역 공격을 가하는데 이펙트와 실제 피격범위가 다른 경우가 왕왕 발생한다. 이그렉시온이 펼친 장판을 삼등분한 중간쯤에 서 있어야 피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 카운터 어택을 가할 수 있는 점프 패턴도 구사하는데, 이때 준비동작에 카운터를 치지 못하거나 이그렉시온이 점프해서 앞으로 튀어나갔다면, 착지 후 주변에 강력한 광역 후속타가 있으므로 이그렉시온이 점프 후 바로 붙어주어거나 아예 쭉 빠져야 한다. 너무 일찍 가까이 붙으면 경직으로 밀려난다. 후속타는 다운 판정이다. 공중에선 카운터가 안먹혀 점프 전과 점프 후에 카운터가 가능한데 사전 모션이 짧아 보고 카운터를 치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 어글자에게 삼지창 브레스를 쏘는 패턴은 이그에게 거리를 벌리고 좌우로 무빙하면 맞지 않는다. 가까우면 피할 수 없는 데다 대미지 또한 엄청나다. 한쪽 방향으로 계속 돌아 파티원들이 있는 방향으로 가면 큰 피해를 입으니 좌우로 번갈아가며 조금씩만 움직이는 게 이상적이다. 최대 3번을 쏜다.
* 발구르기나 땅에 쓰는 브레스는 바닥에 수많은 장판 공격이 생긴다. 대미지도 매우 크지만 디버프도 다량 쌓이므로 회피에 집중하자. 피하기가 매우 힘드니 도발로 끊거나 보호막이 추천된다. 장판말고도 발구르는 동작이나 땅에 쓰는 브레스 자체에도 대미지를 입으니 이그렉시온과 거리를 두자. 특히 배 밑 딜하다 브레스에 맞으면 대미지와 경직으로 순식간에 눕는다.

2.2.3. 3페이즈

이그렉시온의 체력이 30% 이하가 되었을 때 강제적으로 전환되며 이그렉시온의 몸이 붉은색을 띄는데 이 때 이그렉시온이 도주하기 때문에 3페이즈에 들어가는 게 보였다면 바로 페로몬 폭탄을 던져주자. 다른 가디언과 달리 무적이 안뜨고 대미지만 감소되었으나 2022년 7월 27일 잠수함 패치로 도주 전 무적이 뜨고 페로몬 던지라고 밍기적 거린다. 딜이 너무 약해 3페이즈 전환 전에 이동을 했다면 도주하지 않는다. 패턴이 전반적으로 강화되는 데다가, 3페이즈의 이그렉시온에게 피격당할 시 플레이어가 받는 피해가 증가하는 초고열 디버프와 지속 피해를 주는 용암디버프에 걸리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페이즈이다. 심지어 용암 디버프는 지속시간이 무려 19분인 데다 중첩도 된다. 중첩당 데미지는 300~500정도. 정화 룬이나 만능약으로 해제하는 걸 추천한다. 페이즈 시작 후 20초가 지나면 자기장 충전을 사용한다.
* 이그렉시온 무력화시 붉은 범위에 폭발을 일으키고 그 다음 푸른 아우라 범위에 추가 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그냥 푸른 아우라의 범위 안으로 피할 것이 아니라 푸른 아우라 범위로 먼저 피한 뒤 아우라 바깥이나 안쪽으로 피해야 한다.
* 양 앞발에 힘을 모으다 휘두르는 일명 '베이컨' 또는 '그릴' 이라 불리는 직선형 장판기를 시전하는데, 바닥에 표시된 예고 이펙트는 흔히 묘사하는 발톱자국 형태지만 실제 피격판정은 그것보다 훨씬 넓고 대미지도 무시무시하므로 체방이 낮고 디버프 중첩이 많이 쌓였다면 일격에 사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힘들면 바깥으로 피하는 편을 권한다. 특유의 신음소리가 들렸을 때 바로 빠지면 된다. 양 앞발에도 맞을 수 있으니 너무 붙어있으면 안된다.
* 앞발 찍기 패턴은 점프 패턴처럼 2차 피해를 주는데 안전지역이 이그렉시온의 앞쪽이라 많은 무빙이 필요하다. 더 멀리 도망가는 것도 방법이다. 그리고 2차 피해는 조금 늦게 생기는데 그 동안에도 이그렉시온은 다음 패턴을 시전하니 주의해야 한다.
* 바닥에 뿜는 브레스는 조그만 분화구가 남는데 지속적인 대미지와 경직을 부여하고 마지막엔 터져서 다운을 유발한다. 무력화 패턴과 겹칠 수 있으니 피할 자리도 생각해야 한다.

2.3. 흑야의 요호

흑야의 요호
Night Fox Yoho
파일:흑야의 댕댕이.jpg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아이템 레벨 1250
취약 속성 성 (Holy)
메마른 절규의 땅
별빛을 두른 꼬리로부터 나오는 신비한 빛. 흑야의 요호가 가진 아름다움에 현혹된다면, 그 안에 숨어 있는 냉혹한 발톱에 공격 당할 것이다.
권장 아이템 레벨은 1250[5] 취약속성은 성 속성

3차 CBT 주간 레이드에서 입장할 수 있었던 가디언이며, OBT에서는 2019년 3월 13일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외형이나 기본 몇몇 패턴은 홍염의 요호와 비슷하나, 대부분의 패턴의 속도가 홍염의 요호보다 훨씬 빠르고 강력한 데다가 패턴의 종류가 지금까지 나온 레이드 중 가장 많기 때문에 트라이 시 난이도는 훨씬 버겁게 느껴진다.

4단계 레이드까지 색칠놀이라고 비판받던 레이드들과 다르게 흑야의 요호는 현재까지 나온 레이드 중 가장 다양한 패턴 숫자와 새로운 기믹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시즌1 5단계 레이드 시절엔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클리어 시 확정 드랍하는 반지에 1가지부터 3가지까지 랜덤 옵션 뽑기라는 시스템이 처음으로 도입되었고 이게 기존의 운빨과는 또다른 극악의 운빨요소로 작용했었기 때문이다. 기존에 악세사리 연마 단계로 아이템 레벨을 결정짓는 운빨을 일정 아이템 레벨에 묶어놓고, 옵션 뽑기로 극악의 랜덤 요소가 있었던 것이다.

강력한 폭딜에 까다로운 패턴으로 인해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선 벨가누스보다 더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가디언이다. 실제 지표에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는지 2021년 8월 결국 이그렉시온과 함께 난이도 하향이 예고되었다. 패턴보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이 심하게 아픈 데다 잘 보이지않기 때문에 매칭으로 가서 잡기는 매우 힘든 가디언이다.

가장 중요한 공략으로는 방어 에테르 스택 쌓기가 있다. 흑야의 요호가 기존 홍염의 요호가 특정 지역의 바닥에 불을 남기는 것처럼 꼬리를 크게 한바퀴 휘둘렀을 때 인간형 요호 2마리를 소환하는데, 해당 인간형 요호를 잡으면 방어 에테르를 드랍하고, 이를 습득할 경우 최대 3스택까지 방어력 강화효과를 얻는다. 가장 높은 방어력과 체력계수를 가진 워로드조차도 이 에테르 스택이 없이 흑야의요호의 기본 패턴들에 피격당하면 최소 5천 이상 최대 1만이 넘는 피해를 입으니 반드시 에테르를 잘 챙겨야 한다. 체력과 방어력이 취약한 딜러 포지션들이 먼저 에테르 스택을 쌓고, 남는 구슬을 서포터나 워로드가 챙기는 형태로 공략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홍염의 요호가 데미지 측면에서 버프를 주던 몇몇 패턴들의 경우 흑야의 요호에서는 일정 시간 이상 벗어나지 못하거나, 몇 회 이상 피격당하는 경우 플레이어를 인간형 요호로 변신시켜 버린다. # 문제는 이 변신의 경우 스킬 트라이포드의 정화효과나 만능약 등 어느 효과로도 풀지 못하며, 20초의 시간이 지나야만 풀린다는 점이다. 인간형 요호로 변해있는 동안에는 파티원들로부터 적대적인 상태가 되어 요호와 파티원들의 스킬 모두에 피격당할 수 있으니 최대한 멀리 떨어져야 한다. 인간형 요호는 공격과 스킬사용이 불가능하며 이동과 3가지 감정표현 모션만 취할 수 있다. 이전에는 암속 저항과 감금 면역 룬이 필수적으로 추천되었으나 시스템이 변해서 감금 패턴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감금은 다른 플레이어가 풀어줄 수 있으나 풀어주지 못하면 플레이어는 일정 시간동안 인간형 요호로 변하게 된다. 데미지가 아닌 타수로 감금을 풀기 때문에 다단히트 스킬을 우선, 차선으로 평타를 이용해 푸는 게 좋다. 암속 저항은 카드 중 남겨진 바람의 절벽 셋트로 어느정도 챙길 수 있다.

체력에 따라 총 3번의 이동을 하며, 이동할때마다 페이즈가 바뀐다. 간혹 딜링이나 전투가 필드간 이동으로 이루어진 경우에는 이동 모션이 없어도 페이즈가 바뀌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급적 이동보단 행동 양식으로 파악하는 것이 좋다.
  • 1페이즈
    첫 페이즈에서는 에테르 스택 관리 정도만 주의하면 된다. 파랗게 빛나면 돌진을 하고, 울면서 공중으로 사라진 뒤 위에서 급습하기, 점프찍기, 꼬리치기나 꾹꾹이의 단순한 패턴으로 쉽게 피할 수 있다. 분신 소환도 이때 요호 전방으로 한마리만 나오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 백스탭과 순간이동을 조심하자. 몸을 한바퀴 돌려 전방을 공격하는 패턴이 이 페이즈 근딜이 힘들 수 있는 요소다.
인간형 요호를 자신 주변에 주기적으로 둘씩 소환하므로 조기에 처치할 수 있다면 광역기로 쓸어주는 것이 좋다. 이들은 행동이 느려 피하긴 쉬우나 끝까지 쫓아와 누적딜을 시도하고 행동을 제한하므로 빨리 처치해주는 것이 좋다.
홍염의 요호에서 구슬이 요호의 주위로 큰 원을 그리던 패턴이 여기서도 등장하는데, 피가 가장 적은 1명에게 공격력 버프를 주던 홍염의 요호와 달리 흑야의 요호에서는 원이 사라지기 전에 원 밖으로 빠져나가야 한다. 끝까지 남아있는 경우 그 플레이어는 인간형 요호로 변하게 된다. 밖으로 나올 때 회전하고 있는 구슬에 피격될 경우 다시 원 안으로 끌려들어가며, 경직 면역이 있는 스킬이나 이동기로 빠져나와야 한다. 구슬이 회전하기 시작하면 단순 구르기로는 벗어나기 힘들며, 별도의 이동기가 하나 더 있어야 안전하게 나갈 수 있다.
  • 2페이즈
    두 번째 페이즈부터 본격적으로 원거리 공격을 시작한다. 요호 주변 랜덤한 위치(라고 쓰고 플레이어 위라 읽는)에 별이 떨어지며 피격 시 경직과 데미지를 준다. 분홍색 별은 데미지만 받고 경직을 주지 않으므로 실드 서포트를 받거나 체력 여하에 따라선 받아내며 딜링이 가능하지만 파란별은 맞으면 넘어지기까지 하기 때문에 무조건 피한다고 생각하자.
그 외에도 요호가 직접 화염구를 쓰기 시작하는데 플레이어 하나를 지정하여 2발을 쏘는 지향 패턴과 주변으로 발사하는 흩어쏘기가 있다. 지향 패턴은 중간에 다른 플레이어가 있다면 맞을 수 있으므로 대상이 되었다 싶으면 한적한 곳으로 유도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흩어쏘기는 눈치껏 피하면 된다.
또한 분신 소환의 경우에도 첫 페이즈와 다르게 요호 기준 전후좌우 4방향으로 소환한다. 단순한 점프찍기는 범위가 좁지만 꼬리쓸기는 범위가 넓다. 확실하게 요호의 대각선에 위치해야 공격을 피할 수 있다.
홍염의 요호에서 구슬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3개의 구슬에 피격 시 공격력 버프를 주던 패턴이 여기서도 등장하는데, 흑야의 요호에서는 피격당하는 게 아니라 피해야 한다. 구슬에 피격당할 때마다 슬로우 중첩이 쌓이며 3중첩이 되면 해당 플레이어는 인간형 요호로 변하게 된다.
  • 3페이즈
    세 번째 페이즈부터는 별이 더 자주 떨어지며, 지향 사격이 2+2발로 변하고 요호가 뿌리는 흩어쏘기가 바닥에 불장판을 남긴다. 또 이 페이즈부터는 돌진 패턴 후에 무조건 돌진이나 점프 찍기 패턴을 한 번 더 시전하니 돌진의 어그로 대상이 된 플레이어는 이동기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 이전 페이즈의 걷기는 단순 플레이어를 향한 이동이였다면 3페이즈부터는 도도하게 걸으면서 무자비한 별 폭격을 시전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몸을 웅크리며 기를 모으는 채널링을 시전하며, 이 때 무력화를 시키지 못하면 파티원 전원이 인간형 요호로 변하게 된다. 범위가 전체라 도망가봐야 의미가 없으므로 최대한의 무력화를 쏟아내야 한다. 무력화가 약하다면 회오리폭탄이 제일 좋은 대책이 된다.
이때부터 급사가 나기 쉬워진다. 별 한번 맞아 누은 다음 추가로 별을 맞거나 그 위에 요호가 깔고 앉아 꾹꾹이나 꼬리치기를 날리는 보면서 당하는 콤보를 맞게 되므로 자주 넘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해진다. 콤보 데미지가 엄청나서 서포터나 워로드가 실드를 지원해도 실드를 다 바닥내고 체력도 바닥내는 경우가 흔하다.
  • 4페이즈
    대망의 마지막 네 번째 페이즈에서는 별이 세 번째 페이즈보다 더 자주 떨어지며, 불장판이 생기는 지역 역시 훨씬 넓어진다.
이 페이즈부터 무력화 스택이 쌓이면 흑야의 요호가 무력화 상태에 빠지며, 총 세 번까지 꼬리 부위파괴를 할 수 있다. 부위파괴 이전까지는 데미지 감소효과가 적용되며, 부위파괴 이후에야 제대로된 딜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타겟 표시가 나오면 파괴스킬과 파괴폭탄을 퍼부어주자.
4페이즈 진입 후에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요호의 몸 색이 변하는데 색깔 변화 후 3개의 패턴을 사용하면 하늘로 날아오른다. 이때 플레이어의 시야가 좁아지며 기본적으로 이동속도 감소 디버프가 잠시 걸리고, 이후 일정 시간동안 요호 몸체 쪽으로부터 무작위 뱡향으로 피격시 감금을 동반하는 회오리가 발사되는데 아프기도 아프거니와 감금으로 인한 추가타 + 못 풀면 인간형 요호로 변신하는 부정적 효과까지 있으므로 피해주자. 지형을 이용해 피할 수 있으며, 감금시 다른 플레이어가 풀어줄 수 있다. 이후 클리어할 때까지 다시 무력화와 우주 패턴이 반복된다.

2.4. 벨가누스

벨가누스
Belganus / Velganos
[글로벌]
파일:벨가누스.png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아이템 레벨 1250
취약 속성 성 (Holy)
짙은 안개 능선
빛과 어둠의 힘을 다루는 벨가누스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표출하며 적을 심판한다.

시즌 1에서 토벌 5단계 레이드 중 가장 잘 만들었다 평가받는 가디언이었다. 주요 컨텐츠인 레이드의 모든 기본 패턴을 학습시켜주는데 제격인 보스라 벨가 솔플을 하면 직업과 패턴 이해도가 매우 상승한다는게 특징. 다만 최근 들어선 점핑으로 벨가를 스킵하는 1415 구간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져 그만큼 추억이 된 보스기도 하다.

3티어 가디언 중에서 가장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며, 이 탓인지 직업 밸런스를 벨가누스 클리어 타임으로 판별하거나, 속칭 로아 시민권을 벨가누스 솔플로 규정하기도 한다. 심화버전으로 도전 가디언 토벌에서 벨가누스 솔플로 하는 방법이 있다.[7]
아크라시아 법무장관

전설 악세서리가 가장 잘 나오며, 위대한 명예의 돌파석 수급도 쉽고, 권능 때문에 솔플에 유리한 탓에 벨가누스는 버스가 가장 성행하는 가디언이었다. 부캐들의 휴식게이지를 채운 후 버스를 태우는 것. 대충 시간대와 서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수확 기준 200~250골드 사이다. 그러나 이것이 자칫하여 벨가 버스만 태우는 현상이 발생할 것을 염려했는지 2021년 7월 7일 자로 입장 레벨이 매칭 가능 레벨인 1385로 상승하여 더 이상 1385 미만 유저가 입장할 수 없게 됐다. 이후 벨가 버스는 서서히 줄어 거의 없어졌는데 기사 입장에선 승객이 대폭 줄은 데다 데칼 버스가 더 빠르고 쉽고, 승객 입장에서 1385는 어중간한 레벨이라 1370로 요호 버스를 타거나 1415위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맵도 요호나 데칼이 훨씬 편하다. 아르고스 레벨이 1385가 되었지만 여전히 요호가 맵이 더 편하고 보상도 크게 차이가 없는지라 벨가보다는 요호 쪽이 더 선호된다. 2023년 9월 13일 패치로 입장 레벨이 1250으로 조정되었다.

3주년 업데이트로 생긴 꿈꾸는 추억의 섬에 등장하게 되는데, 앞서 언급한 벨가버스부터 시작해서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나오는 아르카나 앞에 장신대 형태로 등장한다. 이 장신대를 부수면 시민권을 준다.

후반부 스토리 볼다이크 편의 에필로그 스토리 중에선 현자들이 빛의 가디언을 조사하기 위해 어이없는 실험을 한 자료가 있다.
관찰: 빛의 가디언은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와 공존을 선택했다.
가설: 가디언은 인간의 접근에 적대적이지 않을 것이다.
반증: 빛의 가디언 중 하나에게 일정 구역 이상 접근해도 무사해야 한다.
결과: 벨가누스에게 접근한 현자 1인의 사망으로 인한 연구 종료
주인공: (이걸 굳이 실험해 봐야 아는 건가 싶은 내용이 아래로 쭉 이어진다.)

글로벌 서버에는 '벨가노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2.4.1. 패턴 상세

벨가누스는 조우 후 20초가 지나면 흑화상태가 되며 흑화상태에선 피해감소 상태가 되어 데미지가 잘 들어가지 않는다. 대신 일부 패턴에 '빛의 권능' 버프를 얻을 수 있는 장판을 생성하는데 이 빛의 권능이 중첩에 따라 공격력 2배~5배 증가시켜서 정상적으로 데미지가 박히게 한다. 빛의 권능은 최대 5중첩까지 가능하지만 공격력 증폭은 3중첩에서 최대치에 도달하며 4-5중첩은 이동속도 상승만 적용된다. 즉 파티로 갔을 때는 파티원이 3중첩 미만이라면 장판을 양보하는 것도 방법.

또한 벨가누스의 암속성 공격에 피격당하면 받는 데미지 증가 디버프인 '암흑의 권능'이 부여되고 만약 빛의 권능 버프가 있다면 버프가 1중첩 사라진다. 반대로 암흑의 권능 디버프는 빛의 권능을 얻을 때 사라진다. 이런 구성이다 보니 파티일 때는 빛의 권능 관리가 힘들어서 유저들 사이에선 버스를 받거나 가능하면 솔플로 돌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빛의 권능을 주는 패턴은 *표시가 되어있으니 참고하자. 한 패턴당 빛의 권능 장판은 3개 떨어진다.

1페이즈(100%~70% )
2페이즈(70%~40% )
3페이즈(40~30%)
광폭화(30%~)
- 빛속성 큰 돌진
벨가누스가 순간적으로 사라지며 직선으로 돌진한다. 돌진이 끝난 후 포효를 할 수도 있는데 대미지가 꽤 들어오기 때문에 포효를 시전하는지 확인 후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만나자마자 쓸 확률이 높기에 될수록 아군과 같이 가는 것이 중요하다. 딱렙 기준 돌진과 포효의 대미지가 아주 강력해 피하는 게 상책이지만, 서포터의 쉴드 및 피감 효과를 받거나 자신의 레벨이 높거나, 도전 가디언 토벌 같은 보정 컨텐츠라면 돌진 뒤 포효하는 순간만한 딜 타임이 없으니 상황에 따라선 충분히 딜 타임으로 고려해볼만 하다.
사라지는 시점에서도 딜은 박히며, 딜을 끝마친 뒤 아군 반대편으로 걷기만 해도 피해진다.
- 빛속성 짧은 돌진
짧게 돌진해 대미지를 주고 한번 더 공격을 한다. 두 번째 공격은 캐릭터를 공중에 띄운 뒤 자신의 꼬리, 즉 뒤로 날려버린다. 첫번째 공격을 맞아도 회피기 사용시 두번째 공격은 피할 수 있다.
- 빛속성 옆구리 공격
일명 겨털 공격. 벨가누스가 90도 턴을 하고 양쪽 옆구리에서 여러 발의 가시같은 탄환을 퍼붓는다. 처음에는 딜도 약하고 경직도 없지만 1초후부턴 경직도 생기고 딜도 강력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정면, 후방에 있으면 안전하며 시전시간이 꽤 길어 익숙해지면 주요 딜타임이 되며, 돌진 후 포효 패턴과 같이 여러 상황이 받춰진다면 굳이 백/헤드를 잡지 않고도 경직 면역이 달린 딜 스킬들을 사용해 맞딜하며 충분한 딜 타임으로 만들 수도 있다.
- 빛속성 큰 점프
벨가누스가 공중으로 날아오른 후 노란색 장판 표시가 뜬뒤 해당 위치에 떨어진다. 이후 십자로 장판을 터트리는 추가타. 십자 장판은 궤적을 보여주므로 거기를 피해서 위치하면 딜 타이밍이다. 둘 다 상당한 데미지로 딱렙이라면 땅에 찍히는 순간 죽을 확률이 높다.
- 빛속성 꼬리치기
꼬리에서 빛이 나면 칼벤투스처럼 꼬리로 땅을 찍고 쓸기 공격을 한다. 1타 2타 둘 다 대미지가 강력하며 넉백 판정을 가지고 있다. 시전 시간이 꽤 걸리는 탓에, 상황이 받춰진다면 경직 면역 딜 스킬을 사용해 넉백을 씹고 딜 타임으로 만들 수도 있다.
- 빛속성 3단찍기
속칭 쿵쿵따. 벨가누스의 몸이 빛으로 번쩍이며 제자리에서 공중제비를 한번 돈 후 바닥을 3번 내려친다. 내려칠 수록 범위가 커지며 1~2번째에 비해 마지막 3번째의 범위가 약간 더 넓다. 또한 첫 번째 타격은 경직이지만, 두 번째와 세 번째 타격부턴 공중에 띄우기 때문에 첫 번째 타격을 맞고 이동기로 재빨리 빠져나가지 못하면 두 번째와 세 번째 타격을 연달아 맞으며 공중에 붕붕 뜨게 되니 주의.
- 빛속성 순간이동
벨가누스가 뒤로 순간 이동한다. 전조 하나 없이 뜬금없이 사용하기 때문에 이 때 주요 딜 스킬들이 허공에 헛되게 소모되는 경우가 발생하니 주의.[8] 이후에 빛 속성 큰 돌진으로 연계하는 경우가 많다.
  • 빛속성 무력화패턴*

    • 벨가누스 조우 1분 후 시전한다. 벨가누스가 빛을 번쩍이며 주변을 천천히 돌면서 바닥에 화려한 문양이 생겨난다. 돌면서 문양이 생길 때 부터 무력화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에 패턴이 나와도 조금 기다렸다가 무력화를 시도해야 한다. 솔플 기준으로는 무력화가 크게 어렵지 않은 편이다.[9] 다 돌 때까지 무력화에 실패하면 넓은 범위에 전멸기급 데미지를[10] 고렙 주는 장판기를 시전하므로 무력화가 안 될 것 같으면 멀리 범위 밖으로 도망가는 것도 방법이다.[11] 무력화 실패시 피해를 입히는 범위는 바닥에 생기는 문양보다 약간 넓은 편이다. 무력화 성공시 빛의 권능을 3개 준다. 또한 다음 패턴은 무조건 느린 어레기 공격을 하니 확정적으로 6개의 권능을 나오게 할 수 있다.
- 암속성 느린 장판 공격*
벨가누스가 암속성의 형태를 띄며 사방에 비 내리듯 바닥으로 떨어지는 여러개의 장판을 뿌린다. 상당히 늦게 터지기 때문에 스킬 2-3개는 우겨넣고 빠질 수 있어서 주요 딜 타이밍 중 하나다. 일부 장판은 터진 후 역장이 생기며 광폭화시에는 역장 생성이 매우 많아진다.
- 암속성 빠른 장판 공격
윗 패턴과 동일하나 빛의 권능을 주지 않고 장판이 매우 빠르게 터진다. 빠르게 빠져주자.
- 암속성 백스탭
벨가누스가 크게 뒷점프을 하며 착지지점에 대미지를 준다. 대미지도 높지만 암속성이다 보니 권능을 깎으므로 항상 주의해야하는 패턴. 앞에 있는 적을 대상으로 잡고 뒤로 점프하기 때문에 솔플에서는 맞는 경우가 적고, 파티플에서 백어택을 노릴 때 다른 파티원을 보면서 시전한 백스탭이 얻어걸리는 경우가 잦다.
- 암속성 브레스
벨가누스의 가장 위협적인 패턴이자 솔플을 추천하는 이유
벨가누스가 제자리에서 낮게 점프 후 어그로 대상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브레스를 시전한다. 다단히트 판정이고 대미지는 다 맞으면 딱렙 딜러기준으로 즉사기 수준이라 절대로 맞으면 안된다. 다만 회복약은 사용 가능하므로 중간에 물약 반응을 하면 살 수 있다. 세구빛이나 남바절 등의 암흑 피해 감소나 중갑 착용 같은 각인이 없으면 어지간하면 브레스 한방에 죽는다. 게다가 높은 확률로 쓰러진 플레이어를 향해 곧장 연계기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기상기를 아껴둬야 한다. 다단히트지만 암흑 권능은 하나만 쌓이며, 마지막 히트만 맞는다면 암흑 권능이 쌓이지 않는다. 브레스 범위가 끔찍하게 넓어서 화면 밖에서도 맞는다. 이게 솔플을 돌리는 이유중 하나인데 다른 패턴들은 어느정도 딜레이가 있어 피할 수 있지만, 브레스는 즉발에 가깝기 때문에 대응이 어렵다. 워낙 잽싸서 본인이 어글자임을 인지하기 힘들다. 특히 원거리 클래스들은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멀리있는 초보들이 많은데 오히려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어글자와 동선이 겹치면 피할 수가 없다. 한가지 팁은 벨가누스의 범위기 패턴은 전조 증상을 보고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원거리 딜러나 서포터들도 평소에 벨가누스에 붙어서 공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편하다. 카운터가 가능한 패턴이지만 전조가 짧아서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 추천되지 않는다.
- 암속성 + 빛속성 구슬발사
벨가누스가 앞뒤로 암흑 구슬을 2개씩 총 4개 발사하고 빛속성 구슬 3개를 앞뒤 추가로 발사한다. 암흑 구슬은 사거리 끝에서 암흑 장판으로 변한다. 옆구리에서 프리딜을 넣어주자. 다만 딱 달라붙어 있으면 소량의 딜이 들어온다. 암흑 구슬이 발사될 때는 발사되는 방향 기준 정면으로 발사되는 구체가 없기에, 경직 면역 딜 스킬이 있다면 암흑 구체를 피한 뒤 빛 구체가 발사될 때 붙어서 데미지 딜링을 넣을 수 있지만, 딱렙이라면 서포터의 도움 없이 시도할 생각은 하지 말자.
- 암속성 짧은 돌진
짧게 돌진하면서 딜을 주고 뒤로 꼬리를 크게 한번 휘두르거나 암속성 제자리 찍기를 한다. 피한 뒤 바로 딜을 넣으면 되는 빛속성 짧은 돌진과는 달리 암속성 짧은 돌진은 살짝 기다려주자.
- 찍고 한바퀴 돌기
벨가누스가 오른발로 전방을 살짝 내리치고 반시계 방향으로 360도 돌면서 적을 다운시킨다. 벨가누스의 우측 측면과 꼬리 바로 뒤는 안전하다. 꼬리치기의 범위가 이상할 정도로 넓어서 피하는 데에 어느정도 숙련이 필요하다. 대미지는 약하지만 다운된 적에게 브레스를 시전할 가능성이 높으니 기상기를 잘 쓰자. 기상기가 쿨인 상태에서 이 공격을 맞아 넘어지면 거의 죽었다고 보면 된다.
  • 제물패턴*

    • 빛속성 무력화 패턴이 끝나고 1분 정도 후에 이 패턴을 사용한다. 벨가누스 전방에 노란색 장판 하나가 생기고 아군 4명 머리 위에 빛속성 표시가 뜨다가 한명이 암속성으로 바뀌면 그 사람이 장판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때 벨가누스가 물기를 시전하는데, 머리에 빛속성 표시자가 들어갈시 즉사시키고 암속성 표시자를 물면 잠시후 뱉으며 무력화 상태에 빠진다. 또한 장판에 아무도 안 들어갈 시 즉사 장판을 시전해 빛속성 표시자 3명을 죽인다. 빠르게 도망가면 죽지는 않지만 빛의 권능을 주지도 않고 무력화 상태에 걸리지도 않는다. 이 패턴후 벨가누스는 무조건 느린 어레기를 시전한다. 권능관리와 더불어 숙련됐을 때 솔로플레이가 파티플레이보다 난이도가 낮아지게 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패턴이다. 솔플이라면 무조건 자신에게 암속성이 뜨므로 패턴 시작부터 끝 무력화까지 엄청난 시간의 딜타임을 확보한다. 다만 물리고 풀려난 뒤에는 넘어지므로 기상기가 없으면 딜 타임을 놓치게 된다.

광폭화(30% 이하)
HP가 30% 이하가 되면 광폭화가 들어가며 몸에 붉은 빛이 섞인다. 기존 빛의 권능 장판을 주던 패턴들이 더이상 권능을 주지 않으며 느린 장판 공격이 역장으로 변하는 빈도가 늘어난다. 추가로 피자패턴과 어둠회오리 패턴을 시전한다.
  • 어둠회오리
    주변 광범위하게 뿌리는 오오라 공격. 데미지는 별 거 없지만 어둠속성 공격이라 빛의 권능을 감소시키는데 문제는 범위가 굉장히 넓어서 피하기 힘들다. 상술했듯 광폭화 시는 빛의 권능 장판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후술한 피자패턴을 파훼하지 못하면 공략을 실패시키게 하는 족쇄역할. 광폭화 직후에 바로 시전하며 이후에도 일정주기로 사용한다.
  • 피자패턴
    벨가누스 패턴의 꽃이자 전매특허 일명 피자. 벨가누스 광폭화의 꽃으로 어둠회오리와 연계되는 패턴이다. 광폭화 직후에 어둠회오리를 쓰고 바로 피자패턴으로 들어가며, 이후엔 어둠회오리 시전 이후 약간의 텀을 두고 시전한다.
    자신을 중심으로 거대한 원형 장판을 만들고 제자리에서 회전하면서 총 4번 장판 내부의 캐릭터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힌다. 이때 벨가누스의 꼬리 뒷쪽 원의 1/4 지역은 안전지대로 피해를 받지 않으며 추가로 빛의 권능까지 부여된다. 즉 회전하는 벨가누스를 따라 주변을 돌면서 장판을 피하고 동시에 빛의 권능을 축적하는 게 파훼 방법.
    회전방향이 시계/반시계 두 패턴으로 나뉘는데, 패턴 시전 직후 벨가누스를 휘감은 회오리가 회전하는 방향이 곧 이후 벨가누스가 회전하는 방향이라 이를 캐치해서 움직이면 된다. 참고로 원이 넓긴 하지만 원 바깥에 있으면 죽거나 하는건 아니므로 주변 지형이 여의치 않거나 하면 그냥 빠져도 살 수 있다. 재수없게 벽에 낑기거나 벽에 붙어 시전한다면 회오리 방향을 보고 빠르게 판단해, 다 받진 못해도 권능을 최대한 챙기고 빠르게 나오는 게 좋다. 광폭 후 빛의 권능은 오로지 피자패턴에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권능을 확보해야 한다.
    이 패턴은 추후 다른 컨텐츠에서도 응용되기 때문에 나중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숙지해두는 것이 좋다.

참고로 가디언 조사 퀘스트에 따르면 원래 벨가누스는 그냥 빛속성 가디언이고 어둠속성 공격들은 벨가누스가 모종의 이유로 타락하면서 쌓인 어둠을 사용하는 기술이다.


[1] 마법사/헌터는 권장렙(1325)에서 6~7만가량의 데미지가 들어온다. 그냥 즉사기나 다름없는 수준. [2] 출시 당시엔 1325였으나, 2023년 9월 13일 패치로 변경되었다. [3] 이조차 자주 쓰지도 않는다. 레이드 한 번에 세 번 보면 많이 본 수준. [4] 대미지에 원-달러 환율이 적용되는 수준이므로 시간차 각성기를 사용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자. [5] 출시 당시에는 1355였으나, 2023년 9월 13일 패치로 변경되었다. [글로벌] [7] 일반적으로 가디언 토벌은 입장 인원에 따라 가디언 체력이 정해지지만 도전 가디언 토벌은 입장인원 상관없이 무조건 체력이 4인 기준으로 고정된다. [8] 다만 정말 무작위에 전조 하나 없기 때문에 이를 항상 염두에 두거나 예측하기란 불가능하다. 사실상 패턴운이 좋기를 바래야 할 뿐. [9] 회오리 폭탄 1개 쓰고, 무력화 스킬 한 두개만 때리면 바로 성공한다. [10] 쉴드와 피감 효과, 중갑 착용과 같은 방어 효과를 받거나 위기 모면, 시간 정지 물약과 같이 즉사기를 제외한 데미지로 죽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를 받으면 충분히 버텨낼 수는 있다. [11] 예전 공팟 매칭에선 도망가는 방법을 선호했으나, 무력화 게이지가 보이도록 패치 된 후론 공팟에서도 그냥 무력화를 하는게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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